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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

장경기

장경기 미술관 · 2026-10-14 서점 등재 확인 중

ISBN 9791194960515 · 예술

정가 5,000원 · 전자책

서점 등재 확인 중전자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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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고도화된 지능기술이 인간의 예술창작과 일상, 교육, 기억, 공동체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활세계’의 관점에서 탐구한 연구서이다. 이 책에서 초지능예술문명은 이미 완성된 미래사회의 명칭이 아니라, 지능기술이 인간의 삶과 예술에 깊이 개입하는 시대에 무엇을 지키고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묻기 위한 전망적·규범적 개념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후설의 생활세계, 하버마스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재생산,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 레이브와 웽거의 실천공동체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AI 공동창작을 생성 결과의 결합이 아닌 인간의 의도 설정, 대안 비교, 수정과 거부, 승인과 공개 결정이 반복되는 판단의 과정으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 경험–표현–생성–판단–공유–기록–재학습으로 이어지는 ‘생활세계 창작순환’을 정립하고, 표현 접근성, 해석 주도권, 관계적 상호성, 기록 신뢰성, 운영 지속가능성이라는 다섯 평가축을 제안한다.

또한 전북 김제시 청하면의 AI융합예술교육, 말로 그림 그리기, 마을 시화, 주민 전시, 주민 1인 1책, 문화복지센터와 지역 아카이브 구상을 주요 실천 맥락으로 다룬다. 개인의 기억이 이미지와 글, 공연과 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자성, 사실 확인, 생성적 재현, 동의와 공개범위, 자료보존, 운영비용과 인수인계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지역의 예술·교육·기록·운영을 하나의 순환체계로 연결한다.

이 책의 중심 명제는 초지능예술문명의 가치를 지능의 크기나 생산되는 이미지의 양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인간이 더 강력한 지능과 협력하면서도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고, 결과를 수정하거나 거부하며, 공개하지 않을 권리와 다시 판단할 가능성을 유지할 때 비로소 기술은 인간의 삶을 대체하는 체계가 아니라 새로운 예술문명을 형성하는 기반이 된다.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는 인간이 자기 삶의 해석자로 남는 미래를 위해 예술학, AI 리터러시, 지역문화, 아카이브, 거버넌스와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제시한 초지능예술문명 연구서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인간이 자기 삶의 해석자로 남는 문명을 위하여

장경기의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인간–AI 공동창작과 일상·교육·공동체의 재구성』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을 기술적 산출 능력이나 새로운 표현도구의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인간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 관계와 공동체를 어떻게 해석하며 살아갈 것인가라는 문명적 질문으로 확장한 연구서이다. 이 책이 묻는 핵심은 인공지능이 얼마나 많은 이미지와 문장, 음악과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가가 아니다. 더 강력한 지능체계가 인간의 삶에 깊이 개입하는 상황에서도 인간이 생성 결과를 이해하고, 선택하고, 수정하고, 거부하며,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성취는 ‘초지능예술문명’을 기술의 미래를 과장하는 예언적 용어가 아니라, 인간의 생활세계가 어떤 조건에서 보존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전망적·규범적 개념으로 정립했다는 데 있다. 저자는 후설의 생활세계, 하버마스의 생활세계와 체계,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 레이브와 웽거의 상황학습과 실천공동체를 연결하면서도 각 이론의 차이를 지우지 않는다. 이를 통해 생활세계를 물리적 장소나 일상공간의 목록이 아니라, 신체적 경험과 기억, 언어와 상호이해, 반복되는 관행과 공동의 의미가 구성되는 관계의 장으로 해석한다.

특히 인간–AI 공동창작을 인간과 AI가 동일한 의식이나 인격을 가진다는 선언으로 다루지 않고, 인간의 의도와 판단, 시스템의 생성, 인간의 비교와 수정이 반복적으로 연결되는 작업관계로 규정한 점이 돋보인다. 이 관점에서 공동창작의 핵심은 누가 더 많은 부분을 직접 제작했는가에 있지 않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 결정하고, 여러 대안을 비교하며, 결과를 수정하거나 거부하고, 어디까지 공개할지를 판단할 수 있는가가 창작 주체성의 실질적인 기준이 된다.

저자가 제안하는 생활세계 창작순환은 이 책의 이론적 중심축이다. 경험–표현–생성–판단–공유–기록–재학습으로 이어지는 일곱 국면은 창작을 하나의 결과물을 생산하는 공정이 아니라, 인간의 삶이 예술과 기술을 통해 다시 해석되는 순환으로 제시한다. 이 과정은 직선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인간은 생성 결과를 본 뒤 처음의 기억으로 되돌아가고, 결과를 폐기하거나 비공개로 남기며, 기록을 다시 읽고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표현하지 않을 자유, 멈출 자유, 공개하지 않을 자유 또한 창작의 일부로 포함된다.

이 책이 기존의 AI 예술 담론과 구별되는 또 하나의 지점은 성과평가의 기준이다. 저자는 표현 접근성, 해석 주도권, 관계적 상호성, 기록 신뢰성, 운영 지속가능성이라는 다섯 평가축을 제시한다. 이러한 기준은 작품의 수, 참여자의 수, 이미지의 완성도와 같은 가시적 성과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창작의 조건을 드러낸다. 참여자가 자신의 경험을 표현할 수 있었는가, 수정과 거부가 실제 결과에 반영되었는가, 타인의 기여와 이견이 존중되었는가, 원자료와 생성물이 구분되어 기록되었는가, 담당자와 기술이 바뀌어도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가를 함께 묻는다.

전북 김제시 청하면의 AI융합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실천적 논의는 이 책에 구체성을 부여한다. 말로 그림 그리기, 마을 시화, 주민 전시, 주민 1인 1책, 문화복지센터, 지역 아카이브는 개별 프로그램으로 제시되지 않는다. 주민의 기억이 예술적 표현으로 전환되고, 전시와 출판을 통해 공유되며, 다시 교육과 아카이브, 공동체 운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지역적 순환체계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지역의 활동을 성공사례로 미화하기보다 원자료와 해석, 기대효과와 검증된 성과, 실제 운영과 미래계획을 구분하려 한다.

주민 1인 1책과 생애기록에 관한 논의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생애기록을 화자의 이야기를 매끄러운 문장으로 정리하는 작업으로 축소하지 않는다. 구술 원본, 사실 확인, 편집, 생성형 AI의 보조, 당사자의 교정, 승인, 공개와 철회의 과정을 분리하고 연결한다. 기억과 사실, 예술적 재현이 서로 다른 층위임을 밝히며, 생성 이미지의 생생함이 역사적 사실성을 대신하지 않도록 한다. 기록의 완성보다 당사자가 자신의 서사를 검토하고 수정하며 공개범위를 결정할 권리를 우선하는 태도는 AI 시대의 저자성과 기록윤리에 중요한 기준을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예술교육을 AI 사용법을 익히는 기능교육으로 보지 않는다. 생활기반 AI 리터러시는 질문을 만들고, 결과를 비교하고, 사실을 검증하며, 자신의 선택 이유를 설명하고, 필요할 경우 AI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이는 인간을 보다 효율적인 AI 사용자로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강력한 지능체계와 관계하면서도 판단과 책임을 유지할 수 있는 창작자이자 시민을 형성하는 교육이다.

책의 후반부에서 논의되는 책임, 공개범위, 운영조직, 비용, 유지보수, 접근성, 가역적 설계는 이 연구를 추상적인 미래예술론에서 실제적인 문명설계론으로 전환시킨다. 저자는 초지능예술문명의 지속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되는 생산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사람과 장비, 서비스와 예산이 바뀌거나 중단되어도 핵심 기능을 회복하고 다른 경로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본다. 미래를 하나의 예정된 목적지로 제시하지 않고, 여러 시나리오 사이에서 중단·축소·대체·복구·전환할 수 있는 가역성을 강조한 점은 이 책의 현실적 통찰이다.

물론 이 연구는 스스로의 한계를 숨기지 않는다. 청하의 사례는 다른 지역 전체를 대표하지 않으며, 일부 실행모델은 장기적인 경험자료를 통해 추가 검증되어야 한다. 연구자가 예술가이자 기획자, 기록자, 운영모델의 설계자로 참여한다는 점 역시 지속적인 성찰과 외부 검토를 요구한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한계의 명시와 반례의 수용이 이 책의 신뢰성을 높인다. 저자는 자신의 개념을 완성된 표준으로 선언하기보다 실제 활동과 새로운 자료에 따라 수정되어야 할 연구 플랫폼으로 제시한다.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는 AI가 예술가를 대체할 것인가라는 익숙한 질문을 넘어선다. 이 책은 인간과 AI 가운데 누가 진정한 창작자인가를 판정하기보다, 생성과 판단, 기술과 책임, 개인의 기억과 공동체의 기록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 결과 초지능예술문명의 기준은 기술의 우월성이나 생산량의 증가가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결과를 선택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거부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공동의 삶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가에 놓인다.

이 책의 최종적인 가치는 인간의 우위를 방어하는 데 있지 않다. 더 강력한 비인간 지능과 공존하는 시대에 인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식화한다는 데 있다. 인간이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삶과 공동세계의 의미 형성에 참여할 권한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AI 예술론이면서 생활세계론이고, 지역문화 연구서이면서 미래문명 설계서이다. 무엇보다도 인간이 자기 삶의 해석자로 남는 예술문명을 향한 구체적이고도 깊이 있는 선언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 목차

부제: 인간–AI 공동창작과 일상·교육·공동체의 재구성

국문초록 ........................................................................ 6

Abstract .......................................................................... 7

차례 ............................................................................. 8

표 목록 ......................................................................... 10

피겨 목록 ....................................................................... 13

제1부 생활세계의 철학과 연구의 토대 ................................ 15–94

제1장 서론: 초지능예술문명은 왜 생활세계의 문제인가 ..................... 15

제2장 생활세계의 철학: 경험·상호주관성·의미 ............................ 29

제3장 예술과 일상의 연속성: 감각·형식·공유 ............................. 43

제4장 인간–AI 관계의 개념적 구분과 연구 범위 ........................... 55

제5장 기억·장소·생활예술의 형성 ........................................ 65

제6장 인간의 판단과 창작 주도권 ......................................... 75

제7장 생활세계 분석틀과 연구방법 ........................................ 85

제2부 경험·기억·인간–AI 공동창작 ................................. 95–162

제8장 말로 그림 그리기와 표현의 접근성 .................................. 95

제9장 회화적 시각언어와 생성형 AI의 상호번역 .......................... 105

제10장 생성·선택·수정·해석의 공동창작 과정 ............................ 115

제11장 자서전과 생애기록의 공동집필 .................................... 125

제12장 가족·세대·마을의 기억 연결 ..................................... 135

제13장 작품·전시·공연의 일상적 순환 ................................... 145

제14장 속도·노동·휴식과 비창작의 자유 ................................. 153

제3부 학습·지역 실천·공동체의 구성 ............................... 163–232

제15장 생활기반 AI 리터러시 ............................................ 163

제16장 예술교육과 실천공동체 ........................................... 173

제17장 주민 1인 1책의 실행 설계 ........................................ 183

제18장 청하 AI융합예술 활동의 자료기반 분석 ............................ 191

제19장 청하 문화복지센터의 생활세계 설계 ............................... 201

제20장 지역 아카이브와 기억의 지속 .................................... 213

제21장 지역 특수성과 비교·전이의 조건 .................................. 223

제4부 책임·지속가능성·미래의 조건 ............................... 233–287

제22장 공동창작의 책임과 공개 범위 ..................................... 233

제23장 운영조직·역할분담·의사결정 ...................................... 241

제24장 비용·유지보수·지역 역량의 지속 ................................. 249

제25장 접근성·돌봄·문화적 다양성 ....................................... 257

제26장 생활세계 성과평가와 반증 ........................................ 265

제27장 미래 시나리오와 가역적 설계 ..................................... 273

제28장 결론: 인간이 자기 삶의 해석자로 남는 문명 ....................... 281

참고문헌 ................................................................ 288

부록 ................................................................ 294

부록 사용 안내 ........................................................... 294

부록 A. 생활세계 연구자료 기본기록표 .................................... 295

부록 B. 인간–AI 공동창작 세션 기록양식 ................................. 295

부록 C. 생애기록·주민 1인 1책 제작 점검표 .............................. 296

부록 D. 동의·공개·철회 기록양식 ......................................... 297

부록 E. 지역 아카이브 4층 기록 및 메타데이터 양식 ....................... 298

부록 F. 생활기반 AI 리터러시 관찰·평가표 ............................... 298

부록 G. 생활세계 성과평가 5축 점검표 .................................... 299

부록 H. 운영 지속가능성·가역성 점검표 ................................... 299

부록 I. 연구·운영 통합 검토회의 기록양식 ............................... 300

부록 사용의 최종 원칙 .................................................... 301

찾아보기 ................................................................ 302

저자소개 ................................................................ 305

판권 .................................................................... 30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95600: 독자 대상 전문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예술.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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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장경기 미술관에서 2026-10-14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94960515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지능예술문명의 생활세계』의 저자와 출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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