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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사람이 밖을 내다보다

동시영

서정시학 · 2026-11-30 출간 예정

ISBN 9791192580883 · 문학

148쪽 · 정가 15,000원 · 종이책

출간 예정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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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시가 나를 자석처럼 당긴다

자석에 붙은 물체처럼 시를 쓴다

달콤한 시간을 꿀처럼 흘려 쓴다

몰입의 태양, 시가 솟는다

2026년 10월 동시영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동시영의 열두 번째 시집 『그림 속 사람이 밖을 내다보다』는 한국 현대시의 다양한 경향과 유형의 계보 가운데 ‘풍경의 시선’, ‘몸 겪음’, ‘시간의 주름’, ‘생각의 깊이’라는 네 가지 미학적 범주를 상호 침투적으로 융합하면서 새로운 시적 경지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위상을 차지한다.

동시영 시에서 중요한 점은 이 네 가지 미학적 범주가 상호 침투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범주 내부에서도 복수의 계열이 상호 침투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기법적 특이성, 미학적 방법론, 구조화 원리 등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시 세계 전체를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형상화한다는 것이다.

‘상호 침투’란 서로 다른 감각·경험·시간·공간·사유의 계열이 각각의 독자성을 유지하면서도 상대 영역의 속성을 내부로 받아들여 새로운 시적 형상을 생성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이는 두 항이 하나로 합쳐져 차이를 소멸시키는 단순한 ‘융합’과 구별되며, 이질적인 장면들의 연결이나 충돌을 강조하는 ‘몽타주’와도 차이를 가진다.

동시영 시의 미학적 특이성은 풍경과 시선이 충돌하면서 몸의 감각을 획득하고, 몸이 시간의 누적된 흔적을 간직하며, 시간이 생각의 운동으로 내화되는 방향과, 다시 생각이 풍경과 자연의 형상으로 외화되는 방향이 순환적으로 상호 침투하는 데 있다.

또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시영 시의 가장 큰 틀의 구조화 원리는 ‘풍경의 시선’-‘몸 겪음’-‘시간의 주름’-‘생각의 깊이’라는 순차적인 내적 발생론의 경로로 생성되는 내화의 방향과, ‘생각의 깊이’-‘시간의 주름’-‘몸 겪음’-‘풍경의 시선’이라는 역순의 외적 발생론의 경로로 생성되는 외화의 방향이 순환적으로 상호 침투하며 융합함으로써 ‘시적 언어’로 결정結晶된다

― 오형엽(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차 례

시인의 말 | 5

1부 바람 눈썹으로 흔들리는 정오

달리는 풍경에 내리다 | 13

시간 마돈나가 달빛 그네를 타다 | 15

미루나무 현상 | 17

그림 속 사람이 밖을 내다보다 | 19

4인칭 서술자처럼 | 22

생각 페달 밟기 | 25

시간이 웃음을 담배 피우다 | 27

바람 눈썹으로 흔들리는 정오 | 29

째깍거리 길 묻기 | 31

여름에 내리는 비를 | 33

몽상을 흐르는 바다 | 35

두 개의 풍경 | 37

조용한 질문 | 38

싹 | 40

시 속에 튀어드는 물방울 | 42

낯섦을 들고 다니며 달그락대다 | 45

몸 | 46

깨진 것은 영靈의 것 | 48

카페 마르티뉴 다 아르카다 | 49

그냥의 지평선 | 51

꽃잎은, 잃어버린 길처럼 | 53

파랑새가 있는 풍경 | 54

낙원의 나체 | 56

2부 ?를 양산처럼 쓰다

풍경 장난감 | 59

물건의 말을 듣다 | 61

런닝머신 | 63

감자 캐는 날 | 64

아메바 법칙처럼 | 66

건널목 | 68

눈물로 시를 흘려 | 70

어제 오늘 내일이 들어 있는 배낭 | 71

간식처럼 간간이 생각하다 | 73

무언가無言歌 | 74

우는 여자 | 75

목숨의 해변 | 76

시간을 핀셋으로 집어 올리다 | 77

출렁다리 | 79

은하수를 빌려다 결혼하다 | 80

잠깐 보여주는 외설 | 81

비밀의 씨를 뿌리다 | 83

아코디언처럼 | 85

강을 건져주다 | 86

?를 양산처럼 쓰다 | 87

말 | 89

하루를 어디다 버릴 줄 몰라 돌아다니는 사람처럼 | 91

‘깰까봐’와 ‘깨지기’ 사이 | 93

3부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무리 써도 새 것

막대기의 말 | 97

우림雨林 | 98

달이 노래하는 정읍사丼邑詞 | 99

물고기에 빠지다 | 100

나를 훔치다 | 101

판단 | 102

대화 | 103

‘야~옹 야~옹’한 평화 | 104

지구 물레 | 105

그리움 똑 따들고 | 106

부르튼 생각 | 107

고슴도치 | 108

매미 | 109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무리 써도 새 것 | 110

해설 | 풍경, 몸, 시간, 생각의 상호 침투적 융합 | 오형엽 | 11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48쪽 · 판형 127*20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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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그림 속 사람이 밖을 내다보다』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서정시학에서 2026-11-3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2580883.

『그림 속 사람이 밖을 내다보다』의 저자와 출판사는?

동시영 / 서정시학.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그림 속 사람이 밖을 내다보다』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48쪽입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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