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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고쳤는데, 왜 나는 아직 나를 혼내고 있을까?
잘못 적은 날짜를 바로잡았다. 틀린 파일을 수정해서 다시 보냈다. 상대에게 사과했고, 필요한 조치도 마쳤다. 그런데 마음속에서는 일이 끝나지 않는다.
‘이 정도도 못 하는 나를 누가 믿을까.’
‘역시 나는 기본이 부족한 사람이야.’
‘사람들이 이제 나를 다르게 볼 거야.’
《작은 실수에 나 전체가 무너질 때》는 하나의 잘못이 자신의 능력과 인격 전체에 대한 판결로 번지는 마음을 다룬다. 오타 하나에 하루가 무너지고, 짧은 지적을 오래 되새기며, 이미 사과한 일을 밤마다 다시 꺼내는 사람에게 사건의 범위를 되찾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은 실수 뒤에 떠오르는 수치심과 자기비난, 잘해야만 안심할 수 있었던 경험, 완벽해야 비난받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차례로 살핀다. 이어 실제로 일어난 일과 머릿속에서 커진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모욕하지 않으면서 사과하고 수습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 준다. 상사의 지적, 가까운 사람의 실망, 공개적인 정정, 답장 없는 메시지처럼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장면도 함께 다룬다.
잘못을 인정하는 일과 자신을 버리는 일 사이에는 다른 선택이 있다. 수정할 정보를 확인하고, 책임질 범위를 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며, 실수 이후의 생활을 이어 가는 선택이다. 부록에는 정리 카드, 기록지, 대화문, 개선 시트와 4주 실천 계획을 담아 그 선택을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실수한 날에도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다시 질문하고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내가 잘못했다” 다음에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바로잡을까”를 이어 가도록 돕는 심리학 안내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실수는 한 장면인데, 마음은 내 인생 전체를 피고석에 앉힌다
오타를 수정하는 일은 잠깐이면 끝난다. 그러나 ‘나는 왜 늘 이 모양일까’라는 생각에는 끝나는 기준이 없다. 한 번의 잘못이 과거의 실패를 불러오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타인의 평가를 끌어들이며,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닫아 버린다. 《작은 실수에 나 전체가 무너질 때》는 바로 이 확장의 순간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의 강점은 자기 존중과 책임을 함께 다룬다는 데 있다. 실수로 생긴 영향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되, 고통의 크기로 반성의 진실성을 증명하려는 습관을 돌아본다. “나는 무능하다”는 말보다 “이 항목의 확인 과정이 빠졌다”는 말이 개선할 위치를 알려 준다는 점을 일상의 사례로 보여 준다.
또한 모든 두려움을 개인의 생각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작은 오류를 공개적으로 들추는 상사, 오래전 잘못을 반복해서 꺼내는 관계, 교육이나 검토 시간이 부족한 업무 환경도 함께 살핀다. 자기 마음을 이해하는 일과 자신을 보호할 조건을 마련하는 일이 연결되어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독자는 책을 따라가며 세 가지 질문을 익히게 된다.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내가 책임질 행동은 무엇인가. 필요한 조치 이후에는 어떤 생활로 돌아갈 것인가. 정리 카드와 기록지, 대화문을 담은 실전 부록은 이 질문을 직접 사용할 자리를 마련한다.
실수 뒤에 필요한 것은 자신을 더 세게 몰아붙이는 말일 수도, 모든 일이 괜찮다고 보장하는 말일 수도 없다. 고칠 일을 정확하게 짚고 다음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잘못한 날에도 배움과 관계, 평범한 생활을 이어 가고 싶은 독자에게 그 언어를 건넨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 실수한 것은 나인데, 왜 나 전체가 잘못된 것 같을까
1부. 작은 실수가 나 전체의 문제가 되는 순간
1장. 오타 하나가 하루를 망치는 이유
2장. “내가 잘못했다”가 “나는 잘못됐다”로 바뀔 때
3장. 미안함보다 수치심이 커지는 순간
4장. 끝난 장면에 나는 아직 머물러 있다
5장. 실수보다 실수 이후의 자기공격이 더 오래 남는다
2부. 나는 언제부터 나에게 이렇게 엄격해졌을까
6장. 잘해야만 안심할 수 있었던 사람
7장. 실수하면 혼날 것 같은 마음의 역사
8장. 완벽해야 비난받지 않을 거라는 믿음
9장. 내가 먼저 나를 혼내면 덜 아플 것 같아서
10장. 내 기준처럼 보이지만 남에게서 가져온 기준들
3부. 실수 직후, 마음이 무너지는 속도를 늦추는 법
11장. 해명하기 전에 잠깐 멈추기
12장. 머리로 이해하기 전에 몸부터 진정시키기
13장. 머릿속 최악의 시나리오와 실제 상황 나누기
14장. “괜찮아”보다 먼저 필요한 정확한 문장
15장. 자책하는 밤을 끝내는 작은 절차
4부. 행동은 돌아보되, 나 전체를 재판하지 않기
16장. 한 번의 행동으로 한 사람을 설명할 수 있을까
17장. 결과가 나빴다는 것과 능력이 없다는 것은 다르다
18장. 설명하는 것과 변명하는 것 사이
19장. 부족함을 인정해도 내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20장. 나에게만 적용하는 가혹한 잣대 발견하기
5부. 자책을 줄여도 책임은 충분히 질 수 있다
21장. 내가 책임져야 할 범위부터 정하기
22장. 좋은 사과에는 자기모욕이 필요하지 않다
23장. 미안함을 수습 행동으로 바꾸기
24장.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는 의지보다 구조를 살피기
25장. 반성을 끝내도 되는 시점
6부. 타인의 시선 앞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법
26장. 상사의 지적이 내 존재에 대한 평가처럼 들릴 때
27장. 가까운 사람의 실망이 유난히 견디기 어려울 때
28장. 사람들 앞에서 틀렸을 때
29장. 메시지 하나를 보내고 계속 불안해질 때
30장. 실수를 빌미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7부. 실수할까 봐 멈춘 삶을 다시 움직이기
31장. 시작하지 않으면 틀리지 않지만, 배울 수도 없다
32장. 초보자의 시간을 허락하기
33장. 안전한 범위에서 불완전하게 해 보기
34장. 피드백을 받되 나 전체를 맡기지 않기
35장. 실수한 뒤 다시 참여하는 경험 쌓기
8부. 완벽하지 않은 나와 오래 살아가는 법
36장. 잘한 일만으로 나를 설명하지 않기
37장. 스스로를 믿는다는 것은 다시 수습할 수 있다는 뜻
38장. 지친 날에는 같은 실수도 더 크게 느껴진다
39장. 다시 자책하는 날에도 처음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40장. 나는 실수보다 더 큰 사람이다
에필로그 — 잘못한 날에도 내 삶은 계속된다
실전 부록 — 실수 이후, 나를 지키는 연습장
부록 1. 실수 직후 10분 정리 카드
부록 2. 사실·해석·자기판결 구분 기록지
부록 3. 책임 범위 점검표
부록 4. 자기비난을 바꾸는 문장 30개
부록 5. 사과·정정·경계 표현 대화문
부록 6. 반복되는 실수 개선 시트
부록 7. 4주 실천 계획
부록 8.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는 메모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1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철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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