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노년의 삶』는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나이는 누구나 먹는다. 그러나 어떻게 늙을지는 준비할 수 있다.
알람이 울려도 일어날 이유가 없는 아침. 하루 종일 한 번도 울리지 않는 전화. 회사 이름이 사라진 명함. 사과 한 알 앞에서 망설이는 손.
언젠가 한 번은 마주하게 될 장면입니다. 그 순간 우리는 둘 중 하나를 고릅니다. "이 나이에 뭘" 하며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운동화 끈을 다시 묶을 것인가.
『당당한 노년의 삶』은 두 번째 길을 고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공원 벤치에서, 시장 골목에서, 동네 카페와 기차역에서 만난 이웃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QR코드 주문 앞에서 십 분째 씨름하는 세 친구가 나옵니다. 은퇴 첫 달, 집안의 '신입사원'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바둑 한 판 때문에 석 달을 등지고 지낸 오랜 벗도 있습니다. 웃으며 읽다 보면 문득 그 장면 속에 내가 앉아 있습니다.
이 책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해야 한다" 대신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고 묻습니다. 먼저 살아 본 사람이 차 한잔 앞에 두고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문장은 짧고 말은 쉽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당장 해 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꼭 하나씩 건넵니다. 달력에 동그라미 그리기, '즐거움 예산' 봉투 만들기, 하루 세 번 "고맙다" 말하기 같은 것들입니다.
건강, 외로움, 돈, 사랑, 가족, 배움과 AI, 일과 역할, 화해, 그리고 삶과 죽음까지 아홉 갈래의 길에 서른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 편은 커피 한 잔이 식기 전에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글마다 끝에는 마음에 남길 '오늘의 한마디'와 자신을 돌아볼 '오늘의 질문'이 있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은퇴를 앞두었거나 막 은퇴해 "이제 뭘 하지?"가 고민인 분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찾는 사람이 줄어 마음이 허전한 분
스마트폰과 AI 앞에서 자꾸 한발 물러서게 되는 분
부모님의 오늘이 궁금하고, 나의 내일이 걱정되는 40대 이하 독자
오래 사는 것만으로 좋은 노년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배우고, 움직이고, 사랑하고, 나누며 마지막까지 자기 삶을 고르는 사람이 당당하게 늙습니다.
우리 인생의 사진첩에는 아직 빈 페이지가 꽤 남아 있습니다. 그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나이는 누구나 먹는다. 그러나 어떻게 늙을지는 준비할 수 있다.”
『당당한 노년의 삶』은 이 한 문장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흔히 노년을 쇠퇴와 상실의 시간으로만 이야기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찾는 전화가 줄고, 명함이 사라지는 시간. 하지만 이 책은 같은 시간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본다. 노년은 끝을 기다리는 대기실이 아니라 아직 채울 페이지가 남아 있는 인생의 한 장이라는 것이다.
저자 록키박은 거창한 이론을 꺼내지 않는다. 대신 한강공원에서 운동화 끈을 묶는 사람, 시장 과일가게 앞에서 사과 한 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람, QR코드 주문 앞에서 십 분째 씨름하는 세 친구, 은퇴 첫 달 집안의 ‘신입사원’이 된 사람을 보여 준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장면들이다. 독자는 웃으며 읽다가 어느 순간 멈칫한다. 그 장면 속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책은 아홉 개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과 자기관리, 외로움과 홀로서기, 돈과 생활의 품격, 사랑과 부부관계, 가족과 세대 관계, 배움과 디지털 생활, 일과 역할, 관계와 화해, 그리고 삶의 의미와 죽음. 길마다 네 편, 모두 서른여섯 편의 글이 놓여 있다. 각 장 앞에는 네 편이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알려 주는 길잡이 글이 있어,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도 좋고 오늘 마음이 가는 곳부터 펼쳐도 좋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훈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드시 해야 한다” 대신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한다. 먼저 살아 본 사람이 차 한잔 앞에 두고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문장은 짧고 말은 쉽다. 그러면서도 오늘 당장 해 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꼭 하나씩 건넨다. 달력에 동그라미 그리기, 한 달에 한 번 ‘우리 집 회의’ 열기, ‘즐거움 예산’ 봉투 만들기, 하루 세 번 “고맙다” 말하기 같은 것들이다.
특히 ‘배움과 디지털 생활’ 장은 이 책의 현재성을 잘 보여 준다. 스마트폰과 AI를 젊은 사람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고, 여행 일정 짜기와 안부 문자 쓰기처럼 생활 속 도구로 쓰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동시에 중요한 일은 다시 확인하고 낯선 문자와 링크는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글마다 끝에는 ‘오늘의 한마디’와 ‘오늘의 질문’이 있다. 각 장이 끝나는 자리에는 네 가지 질문을 모아 독자가 직접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나에게 묻는 시간’을 마련했다.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읽고 나서 자기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특정한 삶의 방식을 정답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배우자가 있든 없든, 가족의 모양이 어떠하든, 어떤 신앙과 가치관을 가졌든 모든 독자가 자기 자리에서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썼다. 노년을 병약하거나 쓸쓸한 존재로 그리지 않고, 젊은 세대를 탓하지도 않는다.
쉰을 넘긴 독자에게는 지금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거울이 되고, 그보다 젊은 독자에게는 부모의 오늘과 나의 내일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창이 될 것이다.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잘 늙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한다. 책장을 덮는 순간, 거창한 결심 대신 운동화 끈부터 묶고 싶어질 것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당당한 노년의 삶』 차례
여는 글 · 차 한잔 앞에 두고
CATEGORY 1 │ 건강과 자기관리 ― 몸은 오늘의 습관을 기억한다
제1편 이제 나를 깨우는 건 나뿐이다
제2편 양치질도 결심하고 하나요?
제3편 누구 만날 것도 아닌데 왜 차려입냐고요?
제4편 무릎이 말을 걸어올 때
CATEGORY 2 │ 외로움과 홀로서기 ― 혼자여도 내 인생은 계속된다
제5편 전화벨을 기다리다 하루가 갔다
제6편 혼자 영화 보러 간 날 생긴 일
제7편 연락처 오백 명, 전화할 사람은 몇 명?
제8편 외로움과 고독은 한 끗 차이
CATEGORY 3 │ 돈과 생활의 품격 ― 아끼는 지혜, 잘 쓰는 용기
제9편 사과 한 알 앞에서 망설인 이유
제10편 부자 친구가 부러워한 것
제11편 국밥 한 그릇에 미안해하지 마세요
제12편 다리가 떨릴 때 말고, 가슴이 떨릴 때
CATEGORY 4 │ 사랑과 부부관계 ― 사랑은 나이 들지 않는다
제13편 설렘에도 정년이 있나요?
제14편 은퇴 첫 달, 우리 집에 신입이 들어왔다
제15편 ‘말 안 해도 알지?’ 사실은 모른다
제16편 “어디 가?” “언제 와?” 이제 그만 물어도 될까
CATEGORY 5 │ 가족과 세대 관계 ― 가족은 가까울수록 거리가 필요하다
제17편 조수석에서 브레이크 밟지 마세요
제18편 손주의 감독은 따로 있다
제19편 ‘됐어’와 ‘고맙다’, 한 글자 차이
제20편 이름 없는 수요일 커피 모임
CATEGORY 6 │ 배움과 디지털 생활 ― 배우는 사람은 나이 들지 않는다
제21편 공책을 새로 산 날, 다시 학생이 됐다
제22편 QR코드 앞에서 보낸 10분
제23편 AI에게 ‘무릎 안 아픈 여행’을 물었더니
제24편 “한 번만 더요”가 교실을 살렸다
CATEGORY 7 │ 일, 역할과 사회참여 ― 직장은 떠나도 역할은 남는다
제25편 명함은 없어도 나를 부르는 이름은 있다
제26편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건 처음이에요
제27편 스마트폰 한 수, 화분 한 수
제28편 앞치마를 두르니 내가 다시 보였다
CATEGORY 8 │ 관계, 감사와 화해 ― 관계는 나이 들수록 정성껏 돌봐야 한다
제29편 ‘고마워요’ 한마디의 거스름돈
제30편 바둑 한 판 때문에 석 달을 잃었다
제31편 썼다 지웠다, 열 번째 문자
제32편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CATEGORY 9 │ 삶의 의미와 죽음 ―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오늘이 달라진다
제33편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
제34편 내 비밀번호는 나만 안다, 그게 문제다
제35편 마지막 질문 앞에서 기댈 곳
제36편 인생 성적표, 채점은 그만하기로 했다
맺는 글 · 빈 페이지는 아직 남아 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19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철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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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에스생명샘에서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9523678.
록키박 / 에스이에스생명샘.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7,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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