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음에 대하여 - 사라지는 것을 사랑한다는 것 표지

덧없음에 대하여 - 사라지는 것을 사랑한다는 것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이경인 (옮긴이) ·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2026-10-31 출간 · ISBN 9791198219596

인문학주목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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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덧없음에 대하여 - 사라지는 것을 사랑한다는 것』는 2026-10-31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소개

사랑과 죽음, 애도에 관한 프로이트의 글 네 편을 한 권에 엮었다. 각 글의 해제와 보론을 더해 덧없음과 상실, 애도에 대한 프로이트의 사유가 오늘의 이별과 어떻게 만나는지 살펴본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프로이트가 1913~1917년에 쓴 네 편의 글을 원문에서 옮기고 해제를 더했다. 덧없음, 사랑과 죽음, 죽음의 부정, 애도와 멜랑콜리아를 따라가며 묻는다.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다시 사랑할 수 있는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913년 여름, 프로이트는 말수 적은 친구, 그리고 젊지만 이미 이름이 알려진 시인과 함께 꽃이 만발한 들판을 걷는다. 시인은 눈앞의 아름다움을 즐기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이 겨울이 오면 사라지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반박한다. 덧없음은 아름다움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으며 오히려 높인다고. 그러나 시인은 끝내 설득되지 않았고, 일 년 뒤 전쟁이 터져 유럽이 믿어온 많은 것을 무너뜨렸다.

『덧없음에 대하여』는 이 짧은 산책에서 시작한다. 프로이트가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쓴 네 편의 글은 저마다 다른 길을 걸으면서도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사라질 것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사랑하던 것을 잃은 뒤 우리 마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네 편의 글, 하나의 물음

「덧없음에 대하여」는 상실을 미리 두려워하는 마음이 어떻게 현재의 기쁨까지 빼앗는지를 보여준다. 「세 상자의 선택」에서 프로이트는 『베니스의 상인』과 『리어 왕』, 그리스 신화와 그림 동화를 오가며 늘 선택되는 '세 번째 여인'의 정체를 추적하고, 사랑의 얼굴 뒤에 숨은 죽음의 그림자를 찾아낸다. 「전쟁과 죽음에 대한 고찰」은 전쟁이 드러낸 문명의 얇은 껍질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말로는 죽음을 인정하면서도 무의식 속에서는 자기 죽음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애도와 멜랑콜리아」는 잃어버린 대상이 우리 안에서 어디로 가는지, 왜 어떤 상실은 슬픔으로 지나가고 어떤 상실은 자기 자신을 향한 비난으로 남는지를 해부한다.

백 년도 더 지난 글이지만 그 물음은 낡지 않았다. 이별 뒤에 왜 떠난 사람의 목소리로 나를 탓하게 되는지, 누군가를 잃은 뒤 왜 세상이 아니라 내가 텅 빈 것처럼 느껴지는지,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그 사랑이 무의미했던 것인지. 프로이트는 위로를 건네는 대신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그 정확함이 오히려 위로가 된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 오늘의 독자를 위한 해제

네 편의 글은 독일어 원문을 대조해 옮겼다. 각 글 뒤에는 작품 해제와 보론을 붙여, 글이 쓰인 시대적 배경과 핵심 개념을 정신분석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따라갈 수 있게 풀었다. 보론에서는 본문이 남긴 흥미로운 물음들을 따로 다룬다. 산책에 함께한 시인은 정말 릴케였을까. 코델리아는 왜 끝내 침묵했을까. 왜 이야기 속 선택은 언제나 세 번째에게 돌아갈까. 무의식은 정말 자기 죽음을 믿지 않는가.

프로이트의 해석을 무조건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해제는 그의 통찰이 지금도 유효한 지점과 함께, 시대의 한계가 드러나는 지점도 짚는다. 1915년의 유럽 중심적 시선, 오늘날의 정신의학과 다른 '멜랑콜리아' 개념, 신화 해석의 과감한 도약 같은 부분이다. 고전을 고전으로 존중하되, 오늘의 자리에서 다시 읽으려는 시도다.

덧없음은 사랑의 반대가 아니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옮긴이 해설 「다시 사랑할 수 있는가」는 네 편의 글을 하나로 엮으며 처음의 물음에 답한다. 프로이트에게 애도는 사랑을 지우는 과정이 아니라 사랑의 형식을 바꾸는 과정이다. 충분히 사랑했고 충분히 슬퍼했기에, 사람은 다시 세계를 향해 마음을 낼 수 있다. 끝났다는 사실이 있었던 것의 가치를 지우지는 못한다.

손에 쥐기 좋은 작은 판형에 담은 이 책은 단숨에 읽히기보다 곁에 두고 천천히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이다. 무언가를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 그리고 언젠가 잃게 될 것을 지금 사랑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건넨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프 롤 로 그

덧없음에 대하여 9

작품 해제 사라지는 것을 사랑한다는 것 15

보론 그 여름 산책의 두 사람은 누구였을까 23

1 부 사랑과 죽음

세 상자의 선택 31

작품 해제 사랑의 선택 뒤에 숨어 있는 죽음 49

보론 코델리아는 왜 침묵하는가 61

보론 왜 하필 세 번째인가 69

2 부 우리는 죽음을 믿지 않는다

전쟁과 죽음에 대한 고찰 79

작품 해제 문명은 인간을 얼마나 바꾸었는가 119

보론 무의식은 정말 자기 죽음을 믿지 않는가 135

3 부 잃어버린 것은 어디로 가는가

애도와 멜랑콜리아 147

작품 해제 잃어버린 사람은 우리 안에서 어디로 가는가 163

에 필 로 그

옮긴이 해설 다시 사랑할 수 있는가 18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285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신서판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208쪽 · 판형 120*17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덧없음에 대하여』, 어떤 책인가요?

사랑과 죽음, 애도에 관한 프로이트의 글 네 편을 한 권에 엮었다. 각 글의 해제와 보론을 더해 덧없음과 상실, 애도에 대한 프로이트의 사유가 오늘의 이별과 어떻게 만나는지 살펴본다.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이경인 (옮긴이),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펴냄)

『덧없음에 대하여』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에서 2026-10-31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98219596.

『덧없음에 대하여』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이경인 (옮긴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덧없음에 대하여』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98219596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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