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장의 뼈대』는 2026-11-02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영어 문장의 뼈대』는 윌리엄 스트렁크 주니어의 『The Elements of Style』(1920)을 우리말로 옮기고, 옮긴이의 해설을 더한 영어 글쓰기 안내서다. 1918년 코넬대학교 강의 교재로 처음 만들어진 이 책은 불필요한 말을 덜어 내고 문장의 구조를 바로 세우는 원칙들을 간결하게 제시해, 백 년 넘게 영어 글쓰기의 고전으로 읽혀 왔다.
이 책은 원서의 규칙 18개를 그대로 옮기고, 규칙마다 「더 살펴보기」 해설을 붙였다. 해설은 세 가지 방향으로 원서를 보완한다. 첫째, 시카고 스타일 매뉴얼, APA 스타일, MLA 핸드북, 미 정부출판국 스타일 매뉴얼과 대조하여 지금도 유효한 규칙과 달라진 규칙을 구분했다. 둘째, 원서가 설명하지 않은 규칙의 이유를 문미 초점, 도미문과 산열문, 명사화 같은 개념과 예문으로 풀어냈다. 셋째, 분사구문의 의미상 주어, only의 위치, 관계대명사 생략 조건 등 한국어 화자가 자주 틀리는 대목을 따로 짚었다.
제2장은 어법의 기초 규칙, 제3장은 작문의 기초 원칙, 제4장은 형식의 문제, 제5장은 자주 틀리는 단어와 표현을 다룬다. 부록 「구두점 다시 보기」에서는 구두점을 구문론·운율·의미론의 관점에서 다시 정리했다. 영어 예문에는 한국어 대역을 달았고, 책 끝에 주제어 찾아보기를 두었다.
영어 문장을 더 명료하고 간결하게 쓰고 싶은 학습자, 영어로 논문·보고서·이메일을 쓰는 직장인과 연구자, 영어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사에게 유용하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규칙을 외우는 책이 아니라, 규칙이 왜 있는지 묻는 책
— 『영어 문장의 뼈대』(윌리엄 스트렁크 주니어 지음, 손은혜 해설)
영어 글쓰기 책을 몇 권 넘겨 본 사람이라면 『The Elements of Style』이라는 이름을 한 번쯤 마주쳤을 것이다. 1918년 코넬대학교의 한 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자비로 찍은 얇은 교재가 백 년 넘게 인용되는 고전이 되었다. 그런데 막상 펼쳐 보면 당혹스러운 책이기도 하다. "필요 없는 단어는 생략하라", "능동태를 사용하라" 같은 명령이 이어지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좀처럼 말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강의실에서 교수의 설명과 함께 읽도록 만든 교재였으니 당연한 일이다.
『영어 문장의 뼈대』는 바로 그 비어 있는 자리를 채운 책이다. 원서의 규칙 18개를 충실히 옮기면서, 규칙마다 「더 살펴보기」라는 해설을 붙였다. 이 해설이 이 책의 진짜 몸통이다.
해설이 가장 빛나는 곳은 규칙 뒤에 숨은 이유를 드러낼 때다. 강조할 단어를 문장 끝에 두라는 짧은 규칙은 문미 초점이라는 개념으로 확장된다. 독자가 이미 아는 정보를 앞에, 새로운 정보를 뒤에 두는 배열이 왜 자연스럽게 읽히는지를 예문으로 보여 준다. "J.K. Rowling's novels"와 "novels of J.K. Rowling"이 같은 뜻이면서도 초점이 다르다는 설명을 읽고 나면, 소유격 하나를 고르는 일도 문체의 선택이 된다.
백 년의 시차를 정직하게 다룬다는 점도 미덥다. 스트렁크의 규칙 가운데 일부는 이미 낡았다. 고대 인명의 소유격을 예외로 두던 관행이나 줄 끝에서 단어를 음절로 쪼개던 식자 관습이 그렇다. 해설은 시카고 스타일 매뉴얼, APA, MLA, 미 정부출판국 스타일 매뉴얼을 기준으로 지금도 통하는 규칙과 바뀐 규칙을 하나하나 가려 준다. 고전을 떠받드는 대신 현재의 기준에 비추어 다시 읽는 태도다.
한국어 화자를 위한 배려도 구체적이다. 분사구문의 의미상 주어, only의 위치, 관계대명사와 be동사를 함께 생략할 수 있는 조건처럼 우리가 유독 자주 틀리는 대목에 예문을 겹겹이 두었다. 틀린 문장과 고친 문장을 나란히 놓고 한국어 대역을 달아, 차이가 눈으로 확인된다.
맨 뒤의 부록 「구두점 다시 보기」는 원서에 없는 옮긴이의 글이다. 구두점을 외울 규칙 목록이 아니라 문장을 얼마나 끊어 읽게 만드느냐의 문제로 다시 정리한 대목은 이 책의 관점을 압축해 보여 준다.
스트렁크는 서문에서 훌륭한 작가도 때로는 규칙을 어기지만, 그때 독자는 규칙을 어긴 대가로 얻은 보상을 발견한다고 썼다. 규칙을 어길 자격은 규칙이 무엇을 위해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영어 문장의 뼈대』는 그 자격을 갖추도록 이끄는 책이다. 영어로 논문과 보고서를 쓰는 사람, 영어 글쓰기를 가르치는 사람, 그리고 조금 더 정확한 문장을 쓰고 싶은 모든 학습자에게 권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옮긴이 서문
일러두기
제1장 서문
제2장 어법의 기초 규칙
공식 1 단수명사의 소유격에는 아포스트로피(apostrophe) + s 를 사용하라.
공식 2 접속사 하나가 단어, 구, 절 등 셋 이상을 연결할 때 마지막 요소 전에는 항상 콤마를 찍어라.
공식 3 삽입된 구나 절 앞뒤로 콤마를 찍어라.
공식 4 두 개의 독립절이 만나 중문(compound sentence)을 이루는 경우, 등위접속사 'and'나 'but' 앞에 콤마를 찍어라.
공식 5 등위절은 콤마로 연결하지 마라.
공식 6 하나의 문장을 둘로 나누지 마라.
공식 7 분사구문이 문두에 나올 때 의미상 주어는 문장의 주어와 반드시 일치시켜라.
제3장 작문의 기초 원칙
공식 8 한 단락에 하나의 화제만을 다룬다.
공식 9 주제문으로 단락을 시작하고 주제문과 부합하는 문장으로 단락을 끝내라.
공식 10 능동태를 사용하라.
공식 11 긍정문을 사용하라.
공식 12 명확하고 구체적인 표현을 쓰라.
공식 13 필요 없는 단어는 생략하라.
공식 14 연속적으로 산만한 문장을 사용하지 마라.
공식 15 대등한 아이디어는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라.
공식 16 의미적으로 밀접한 단어는 함께 써라.
공식 17 요약문에서 시제를 동일하게 유지하라.
공식 18 문장에서 강조하려는 단어는 문미에 두어라.
제4장 형식의 문제들
표제
수사
괄호
인용구
참조
단어 분절
제목
제5장 자주 틀리는 단어와 표현
부록 구두점 다시 보기
구문론
운율
의미론
찾아보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13740: 독자 대상 실용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언어.
분량·판형: 196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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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에서 2026-11-02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8219572.
손은혜 /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96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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