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만 남은 학교 과정실종』는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AI가 글을 쓰고 답을 제시하는 일이 쉬워진 교실에서, 학생의 생각은 언제 자랄까? 《생성만 남은 학교 - 과정실종》은 읽고, 묻고, 서툴게 쓰고, 고쳐 쓰며 자기 판단에 이르는 과정이 학교에서 어떻게 밀려나는지 살핀다. 각 장의 교실 이야기에서 출발해 질문과 글쓰기, 평가와 AI 활용을 돌아보며, 결과물을 빠르게 얻는 시대에 교육이 지켜야 할 과정과 교사의 역할을 묻는다.
[주요 내용]
생성과 형성: AI가 만들어 낸 결과와 학생이 배움을 통해 형성하는 생각의 차이
읽기·쓰기·질문: 서툰 문장과 스스로 만든 질문이 지니는 교육적 가치
판단과 평가: AI가 제시한 답을 검토하고, 학생의 사고 과정을 읽는 일
교사의 역할: 학생의 결정권과 주도권을 살피며 배움에 관여하는 방법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AI보다 먼저
학교가 결과를 원했습니다.
학교는 오래전부터 빠른 결과를
원했습니다. 학생의 학습을 예측하고
관리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가능한 한
적은 비용으로 많은 학생에게
비슷한 교육을 제공하고 싶어 했습니다.
AI가 차지한 자리는
교육이 먼저 비워 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아주 잘하는 기술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AI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AI는 학교의 문제를 새롭게
만들어 낸 존재라기보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던 교육의 모습을 더 선명하게
보여 주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여는 글 8
1부 배움 없는 완성 16
1장 AI로 숙제 해도 되나요? 18
절차는 목적을 이기지 못한다 · 누가 했는지에서
무엇을 겪었는지로 · 생성과 형성, 두 개의 이름 · 확인이
아니라 인정이었다
2장 오히려 서툰 문장이 반갑다 33
서툰 글이 좋다는 말이 아니다 · ‘절교’를 ‘힘이 풀렸다’로
고친다면 · 두 번 읽고서야 보인 것 · 학생의 낱말을
지워 온 손
3장 AI가 교육을 바꾼 것일까, 교육이 AI를 선택한 것일까? 50
기술의 성질이 교육의 가치가 될 때 · 교사 한 명이 학생
천 명을 · 같은 AI, 다른 출발선 · 학교가 먼저 비워 둔 자리
2부 질문이 자라는 자리 70
4장 궁금하지도 않은데 왜 자꾸 질문하래? 72
질문을 넣으면 답이 나오는 자판기 · 산책길의 이끼와
벌레가 눈에 들어오면 · 질문을 품다가 선택의 의미로
나아간다 · 태블릿을 켜기 전에 무엇을 만났을까?
5장 묻는 내내 막힘이 없었다 88
묻지 않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 공문과 계획서 작성은
익숙한데 · 무엇을 ‘부담’이라고 판단했을까? · 처음인
문서를 검토할 기준 · 자료가 어긋나자 판단이 막혔다
6장 문제는 누가 정했을까? 108
해법을 찾기 전에 주어진 문제 · 딴짓하는 학생에게
무엇을 물을까? · 바둑판의 추천 수는 기준이 된다 · 동물
보호에서 주민의 삶으로 넓어진 질문
3부 안다는 느낌 너머 122
7장 환각에 빠지는 건 AI만이 아니다 124
틀릴 수 있어도 쓸 만하다면 · 어디까지 따지지 않고
넘어가는가? · 대화가 길다고 학습이 깊어지진 않는다 ·
AI에게 무엇을 하지 않게 할까? · 직접 읽고 판단할
일의 경계
8장 읽지 않았는데 읽은 것 같은 느낌 144
덜 수고하면 더 잘 배우는 걸까? · AI 착시가 시작되는 곳 ·
결과의 격차가 줄면 배움의 격차도 줄어들까? · 학교가
줄일 시간과 남길 시간
9장 나를 닮은 문장을 낯설게 읽다 159
AI의 문장도 읽어낼 글이다 · 나와 함께 만들었기에
떼어 놓고 읽는다 · 다른 목소리 앞에서 해석은 어떻게
달라질까? · 읽고 쓰며 나와 세계를 다시 만난다
4부 학생을 읽는 교사
10장 드디어 채점하지 않아도 됩니다 178
여러 편의 글로 쌓이면 · 글쓰기가 아니라 채점을 미뤘다 ·
점수와 피드백이 곧바로 돌아온다면 · 학생의 언어를
평가의 언어로 옮길 때 · 채점을 넘긴 뒤에도 학생의 글을
펼칠까? · 여러 교실에 놓인 하나의 잣대
11장 문장 너머의 학생을 읽다 196
빈틈없이 맞추는 글쓰기 · 왜 하필 그 낱말을 골랐을까? ·
학생이 문장 밖에서 함께 보낸 시간 · 이 문장은 학생을
통과했는가? · ‘이미’를 읽으며 ‘아직’을 불러낸다
12장 생성은 맡겨도 형성은 맡길 수 없다 212
결과가 좋아지면 학생도 달라진 것일까? · 흔적을 센다고
형성이 보이진 않는다 · 망설임과 거부에도 변화가 있다 ·
학생은 판단하는 사람으로 남았는가?
5부 대체의 시대, 계속되는 이야기
13장 기꺼이 맡겼지만 모르게 빼앗긴 것 230
AI가 못하는 일을 찾으면 불안이 사라질까? · 넘긴
주도권과 빼앗긴 주도권 · 시켰으니 내가 주도한
것일까? · 주도성은 과정에 있다
14장 체크리스트 바깥 지워진 존재 246
리플릿 위에 놓인 AI 윤리 수업 · 체크리스트 밖에는
누가 있는가? · 기술이 아닌 윤리의 리터러시 · 응하고
답하며 책임지는 존재
15장 취소선은 흔적을 남긴다 261
내 이야기의 최초 독자 · 이전 이야기의 흔적 남기기 ·
나의 이야기는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 인간됨을
선택하는 의지
닫는 글 27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292쪽 · 판형 148*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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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ide books에서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2865706.
류창기;저자 : 성현아;저자 : 정휘범; / beside books.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92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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