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업혀 표지

세월에 업혀

김계선 (지은이) · 문학광장

2026-10-01 출간 · ISBN 9791186521830

소설/시/희곡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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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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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김계선 제3시집 추천사 ∥

숭고한 삶의 현장에서 피워낸 영혼의 향기

— 김계선 시인의 제3시집 《세월에 업혀》를 상찬하며

김옥자 시인/문학박사

삶의 진정성은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닌, 견뎌낸 시간의 깊이와 생의 발자국에 있을 것이다. 40여 년간 치열한 건설 현장과 감리의 최전선에서 삶의 생생한 골조를 세워온 김계선 시인이 제1집 《너를 보며 나를 본다》, 제2집 《감추어도 빛나는 사랑》에 이어 제3시집 《세월에 업혀》를 마침내 세상에 선보인다. 현장의 땀방울을 시적 자양분으로 삼아 쌓아 올려온 그의 문학적 여정은 이제 더욱 깊고 단단한 시의 성채를 이루었다."언어는 존재의 집"이며, "시인은 곤궁한 시대에 존재의 흔적을 쫓는 자"라고 한 독일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의 말처럼, 건축공학도로 시작해 칠십 평생을 거친 콘크리트와 철근, 거친 숨소리 가득한 현장에서 보낸 김계선 시인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삶의 집'을 짓고 그 속에서 '존재의 언어'를 발굴해 낸 인류학적 시인이다. 물리적 건축물을 세우던 치밀하고 숭고한 눈으로 인간의 내면과 세상을 직시했기에, 그의 시는 단 한 줄도 허황됨이 없으며 묵직한 서정과 벼려진 삶의 진정성을 오롯이 품고 있다.김계선 시인은 은퇴 후 육십 대 중반에 "어느 날 시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생의 한 계절을 마치고 도달한 은퇴 후의 삶을 단순한 휴식에 머물게 하지 않고 끊임없는 문학적 열정으로 승화시킨 그의 모습은, 프랑스 철학자 폴 리쾨르(Paul Ricœur)가 말한 '서사적 정체성(narrative identity)'의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완성 과정이다. 육신의 한계와 세월의 무게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를 읊고 벼리는 그의 열정은 단순한 예술적 취미를 넘어, 생을 주체적이고 고결하게 재구성해 나가는 신앙적이요 예술적인 숭고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다.이번 제3시집 《세월에 업혀》는 단단한 삶의 궤적만큼이나 날카롭고 섬세한 시적 통찰력을 보여준다.1부 '삶과 그 언저리'에서는 생의 찰나와 필연적 인연의 순간들을 절제된 언어로 응축해 내고, 2부 '사랑의 울타리'와 3부 '4계절의 노래'를 통해서는 자연의 순리와 인간을 향한 따스한 서정을 끊임없이 확충해 나간다.이어 4부 '삶 속에 예수님'에서는 굴곡진 생의 마디마다 동행해 주신 신에 대한 굳건한 영적 뿌리와 겸손한 고백을 정갈하게 담아내었으며, 5부 '대표작 다시 읽기'에서는 지난 현장의 생생한 기록과 존재론적 자아 탐구의 여정을 격조 높게 증명하고 있다. 각 장마다 배치된 시 편들은 저마다의 묵직한 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두드린다."늦게 핀 꽃이라도 작은 향기로 남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시인의 고백은, 드높은 시적 성취 속에서도 결코 들뜨지 않는 겸손함과 초심을 잃지 않는 선비의 품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세월을 거스르며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제목처럼 '세월에 업혀' 순응하고 감사하면서도, 그 안에서 고유하고 정갈한 향기를 피워내는 시인의 아름다운 걸음은,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짙은 울림과 함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울 강렬한 용기와 위로를 전해준다.늘 청초한 초심으로 시의 길을 묵묵히 걷는 김계선 시인의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영혼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 시집이 세상의 지친 영혼들에게 영원한 안식처이자 따스한 쉼터가 되기를 온 마음으로 축원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시인의 말 ……… 05

1부 삶과 그 언저리

만원의 행복 14

균형 15

이런 시인이고 싶다 16

어우렁-더우렁 18

세월에 업혀 20

함께 먹는 밥 21

별이 있는 곳에 詩가 있다 22

늦은 자화상 23

스승 24

단풍 26

신발 27

기억의 한계 28

고향-2 29

대목 5일장 추억 30

전통 대장간 32

등산과 인생 34

나들이 35

후회 36

다리의 바램 38

수난인가, 영전인가?: 40

고목 42

2부 사랑의 울타리

아버지 지게 44

장독대 46

어머니 꽃밭 48

다듬이 소리 50

아내 52

예쁘다 53

들국화 54

우산 56

염려(念慮) 58

고백(告白) 60

경로우대 61

나들이-2 62

청개구리의 잔향 64

빨간 우체통 66

차례

3부 4계절의 노래

아침 이슬 68

복수초 69

산수유 70

고향의 봄 72

오월, 나의 진정한 봄 73

봄이 핀다 74

아카시아 75

장마 76

무지개 78

여름 바다의 초대 80

해변의 새벽 82

구름 84

한가위 둥근달 86

백로(白露) 88

가을의 저녁노을 89

해바라기 고백 90

가을 하늘-2 92

단풍-2 94

억새 95

함박눈-3 96

낙엽 98

오동도 동백꽃 99

겨울 장미 100

폭포 102

4부 삶 속에 예수님

약속 104

직분의 무게 106

거울-3 108

삶 속에 예수님-2 110

실천 112

절제된 매임 114

안개 116

감사의 삶 117

함박눈-4 118

노년의 기도 120

5부 대표작 다시 읽기

담쟁이 124

감추어도 빛나는 사랑 125

예비하신 길 126

낙화(落花) 127

노부부(老夫婦) 128

시각장애인의 하늘은 130

묵은지 132

빗속을 거닐며 133

나그네 134

약봉지 135

파도 136

굴뚝 연기 137

꽃망울 138

설중매(雪中梅) 140

도전 141

건설 현장-2 142

철근콘크리트 144

거울 146

난 괜찮다 147

조약돌 148

완장(腕章) 149

첫인상 150

햇살을 이불 삼아 151

도로 위의카펫 152

이사 가던 날 154

∥ 시집해설 ∥

공광규 시인/문학박사

생활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서정의 백미 156

∥ 추천사 ∥

김옥자 시인/문학박사

숭고한 삶의 현장에서

피워낸 영혼의 향기 169

∥김계선 시인 프로필∥ 17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71쪽 · 판형 140*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세월에 업혀』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문학광장에서 2026-10-01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86521830.

『세월에 업혀』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김계선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문학광장)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세월에 업혀』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86521830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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