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 보르헤스 표지

가방 속 보르헤스

홍정미 (지은이) · 지혜

2026-09-05 출간 · ISBN 9791157286157

소설/시/희곡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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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익숙한 세계를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집이다. 시인은 평범한 골목에서 우주로 향하는 길을 발견하고, 산맥에서 한 권의 책을 읽으며, 흩어진 단어들을 단단한 문장으로 빚어낸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대상들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상상력은 그의 시를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이끈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홍정미 시인은 내면세계의 언어를 탁월하게 구현하며 영혼 여행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시인이다. 그의 첫 번째 시집인 『가방 속 보르헤스』를 따라가다가 보면, 내면의 길은 구부러지고 뒤틀리다가 불쑥 솟아오르고, 또 지하 깊숙이 곤두박질치기도 하는데, 이쯤에서 독자는 어지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시의 꼬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면, 미로의 끝에서 빛나는 고뇌 혹은 아름다운 서정과 마주하게 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홍정미 시를 읽는 동안 행성으로의 긴긴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오래된 문장과 미래 시제까지 해독하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니 푹푹 찌는 무더위, 팔월 한복판이다.

“고리끼를 좋아해 무작정 향한 모스크바, 삶은 나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가 자작나무 숲에 내려놓았다. 하얀 껍질이 젖으며 무늬가 선명해졌다. 나도 저 나무껍질처럼 벗겨진 무늬가 있었다.”(「자작나무 숲에서」).

벗겨진 자작나무를 연민하다가 도망가지 못한 바람처럼, 나는 왜 비틀거릴까? 내가 시인인 듯 시인이 나인 듯, 올라가고 도망가고, 용수철 달린 신발을 신고 절벽을 달리다가 마법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둥글둥글 낯선 미로, 우물우물 복잡한 미로, 흥미로운 소문에 갇혀버린 미로”에서 영혼을 도둑맞은 게 분명하다.

아득히 들려오는 소리, “시를 쓰지 않고는 살 수 없어요. 시는 곧 저니까요.”

다듬지 않은 원석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시인, 그 행보를 지켜볼 뿐이다.

― 안현심 시인, 문학평론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차례

시인의 말 5

1부

가방 속 보르헤스 12

외딴집의 내력 13

운명교향곡 14

에로틱하고 모호한 — 클림트의 유디트 16

엽서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7

백일홍의 시간 18

목련길을 걷다 19

바흐를 만나다 20

모네의 풍경 22

내 무덤 위에, 花 24

곡우穀雨 25

경칩 26

춘천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28

2부

콘티누오의 저녁 32

문득 34

부엉이와 보름달 — 딸에게 35

가을, 은행나무 36

클림트, 키스 37

이순耳順 2 38

샌디의 샛길 40

불면증 41

붉나무의 계절 42

감자를 캐며 44

목백합 아래서 46

또, 목련 47

봄은 소란으로 가득했지만 48

글자로 그린 풍경 50

다시, 봄 51

벚나무 이어진 강둑을 지나 52

3부

청량리에서 춘천까지 56

모두 한순간에 일어났어 58

소나기 60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61

진눈깨비 내리다 62

강가를 걸으며 64

운수골 65

이순耳順 1 — 겨울 백두산에서 66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68

퇴고 70

존재의 미로 71

클림트, 생명의 나무 72

목련을 훔치다 73

자작나무 숲에서 74

늙은 호박 76

모스크바 일지 — 여성의 날에 78

모스크바, 눈 80

4부

내몽골 초원에서 82

엽서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83

엽서 — 인도 암베르성에서 84

엽서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 86

타지마할에서 87

일몰 88

아버지의 복도 89

구름의 문턱에서 90

독서 92

엽서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94

여행자가 되어 96

엽서 — 부다페스트에서 98

엽서 — 슬로베니아 블레드성에서 99

엽서 — 서몽골 음산산맥에서 100

에타 제임스의 블루스 102

해설┃안현심

보르헤스의 미로 찾기 103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28쪽 · 판형 130*225.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에 기록된 실제 발행일은 2026년 9월 5일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이 확인된 도서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가방 속 보르헤스』, 어떤 책인가요?

익숙한 세계를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집이다. 시인은 평범한 골목에서 우주로 향하는 길을 발견하고, 산맥에서 한 권의 책을 읽으며, 흩어진 단어들을 단단한 문장으로 빚어낸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대상들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상상력은 그의 시를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이끈다. (홍정미 (지은이), 지혜 펴냄)

『가방 속 보르헤스』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지혜에서 2026-09-05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57286157.

『가방 속 보르헤스』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홍정미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지혜)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가방 속 보르헤스』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57286157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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