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무침 표지

별무침

임옥경 (지은이) · 실천

2026-09-05 출간 · ISBN 9791124172162

소설/시/희곡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구매 시 북버스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개

출판사 제공 소개가 아직 없습니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경남 하동은 디카시의 본적이 아니다. 하지만 바야흐로 본거지가 되었다. 이 가열찬 문학의 현장에서 임옥경 시인의 디카시 또한 섬진강의 본류가 되었다. 첫 시집 『별무침』의 페이지마다 새벽 ‘별 내음’이 자욱하다. 거미줄에서 ‘징소리’를 들으며, ‘이승에서 저승으로’ 번지는 ‘허기의 파문’을 읽는다. 이처럼 디카시는 시와 사진의 이란성 쌍둥이인가, 암수한몸인가. 불편 불안한 동거인 듯하지만 그래서 더 아찔한 천생연분이다. 시인은 나무둥치에서 흘러내리는 ‘붉은 수액’을 보며 함께 피눈물을 흘린다. 아픔도 슬픔도 저리 환한 꽃무덤이요, 고사목이나 숯등걸의 나이테를 보며 ‘치매 엄마’를 떠올린다. 시와 사진이 따로 또 같이, 절묘한 화이부동의 춤을 춘다. 임옥경 시인은 더 이상 ‘반문’할 것도 없이 제대로 잘 가고 있다. 남은 날은 창창하고, 섬진강은 날마다 새롭게 흐르듯이.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아픔과 슬픔으로 무쳐내는 희망 레시피

김남호(시인, 문학평론가)

디카시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디카시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장르’라는 오해이다. 이

오해는 사진에다 짧은 시만 갖다 붙이면 끝난다고 믿는 편

리함과 단순함에서 기인한다. 오해는 이해의 부족에서 기

인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이해의 부족이 문제라면 제대로 이해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믿고 싶어서 생긴 오해라면 해결책이 간단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이때의 오해는 오해가 아니라 그 사람만의

이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디카시란, 순간포착한 사진기호와 순간언술

한 문자기호의 화학적 결합으로 이루어진 복합 언어 예술

이다. 사진과 문장의 결합은 단순한 형식의 혼합이 아니라

세계를 보는 눈과 세계를 부르는 언어가 서로를 교정

하는 과정이다. 이 교정을 통해서 사진은 문장의 해

석에, 문장은 사진의 해석에 서로 관여한다. 이름하

여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이 이루어지는 것

이다. 그런 탓에 문자시만 시라고 학습했거나 이해한

세대에겐 오해가 당연할 수도 있다. 이렇듯 디카시는

쉬운 접근성과 낮은 문턱으로 인해 누구나 쓸 수 있

는 장르다. 하지만 누구나 잘 쓸 수 있는 장르는 아니

다.

임옥경의 디카시는 디카시만의 장점과 특징을 매

우 잘 살리고 있다. 그만큼 디카시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그동안 디카시에 대한 공

부와 훈련에 들인 공이 만만치 않다는 뜻이다. 사진

을 통해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살아온 이력과

꿈꾸는 미래를 엿볼 수 있다면, 문장을 통해서는 시

적인 감각과 함께 슬픔이나 아픔, 그리움 같은 시인의

서정성의 질료들을 파악할 수가 있다. 그 둘이 합쳐

지면 마치 도수가 잘 맞는 안경처럼 훨씬 선명해진 초

점으로 시인이 보여주고 싶은 세계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1부 든든한 사랑

반문

사랑의 끝

고백

든든한 사랑

징소리

내가 더 아팠어

별무침

마늘꽃

검은 눈물

이주 여성들

기다림

하얀 거짓말

표지판

나를 찾아서

시인

2부 기다림의 방식

집착

피눈물

기죽지 마

가족사진

검은 기억

기다림의 방식

각오

출생신고

독(獨)

훨훨

평생소원

노숙 가족

푸른 일꾼

마인드 컨트롤

희망

3부 사노라면

찰나

그냥 걷는 거야

사노라면

이혼숙려기간

바보꽃

벚꽃엔딩

수족관

OK 할 때까지

같이의 힘

모두의 꿈

인생은 춤사위

굿모닝

늦은 안부

유월 평사리

꽃무덤

4부 타는 그리움

창밖의 사랑

벗다

여정

짝사랑

타는 그리움

투명한 가족

첫사랑

표류

엄마

아자

희망이란

다담

한일합섬

세월

짠 그리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54쪽 · 판형 130*20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별무침』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실천에서 2026-09-05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24172162.

『별무침』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임옥경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실천)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별무침』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24172162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같은 분야의 다른 신간

호러는 아니지만 어쩐지

풀잎에 맺힌 사랑

단두대와 욕조

빈집, 보이지 않는 것들

소설/시/희곡 신간 전체 보기

2026년 9월 신간 전체 보기 · 2026년 9월 소설/시/희곡 신간 · 월별 신간 목록

서점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