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러나 점심시간은 불가』는 2026-10-28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평생을 함께하겠지만, 점심만큼은 따로 먹는다.”살바도르 미누친의 '구조적 가족치료'로 풀어나가는, 사랑하면서도 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나의 생활'을 접어두는가. 상대가 서운해할까 봐 오래 기다린 약속을 취소하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동의를 생략하며, 배우자의 기분에 온 집안의 눈치를 살피고, 부탁을 거절한 뒤 자책감에 시달린다. "사랑하니까 다 함께해야 한다"는 친밀함의 오해 속에서 '나'라는 개인의 자리는 점점 좁아진다.
교육학 박사이자 상담심리사 1급 수퍼바이저인 임려원 저자는 신간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러나 점심시간은 불가』를 통해 세계적인 가족치료 거장 살바도르 미누친(Salvador Minuchin)의 '구조적 가족치료' 개념을 일상 대화와 관계 속으로 가져온다.
이 책은 거절하지 못해 자기 삶을 뒤로 미루는 이들, 친밀함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경계를 침범해 상처를 주고받는 부부·연인·부모·성인 자녀의 이야기를 5개 장에 걸쳐 다룬다. 밀착과 분리, 명확한 경계 설정, 상보성, 위계, 연합 등 자칫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 이론을 일상 속 가상 사례와 부부 상담 대화로 명쾌하게 풀어낸다.
누군가의 적이 되지 않고도 내 편을 지키는 법, 서운함이 남은 채로도 건강하게 저녁을 나누는 법, 그리고 함께하는 삶 안에서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꾸는 법을 제안한다. '타인과의 함께함'과 '개인의 독립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다정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사랑해서 더 아픈 관계, 원인은 성격이 아니라 '경계'에 있다"
90여 권을 집필한 상담심리 전문가 임려원 박사가 건네는 관계의 재구조화
친밀함이 부담으로 변할 때, ‘구조적 가족치료’가 답이 된다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흔히 "상대방의 성격이 이상해서" 혹은 "내가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라서"라며 개인의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현대 가족치료의 거장 미누친은 관계의 다툼이 성격이 아닌 '가족과 관계의 구조, 그리고 되풀이되는 상호교류 패턴'에서 비롯된다고 파악한다.
저자는 미누친의 핵심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한 집에서 살아도 내 공간과 시간이 밀착되어 사라지는 이유(1장 내 생활의 자리), 다정하게 접근해도 동의 없는 배려가 왜 불편한지(2장 동의와 사생활), 상대의 나쁜 기분이 현관문 너머 온 집안으로 번질 때 감정의 책임을 구별하는 법(3장 감정의 책임) 등을 세밀하게 짚어낸다.
"당신 기분까지 출근시키지는 말아주세요" — 구체적인 상담 대화와 솔루션
이 책은 단순히 "서로 존중하라"는 당위적 조언에 그치지 않는다. 책 속 가상의 상담 대화 장면에서는 누군가 말을 대신 끊고 대답하려는 순간 상담자가 개입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이끌어내는 과정(실연과 불균형화), 집안일의 눈에 보이는 노동뿐 아니라 '판단과 계획의 책임'까지 나누는 법(재구조화)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오늘 혼자 보내고 싶다"라는 거절 뒤에 따라오는 상대의 서운한 표정 앞에서 길게 해명하거나 자책하지 않는 법, 상대의 서운함은 존중하되 나의 합의된 일정을 지켜내는 구체적인 대화의 기술을 전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프롤로그|평생을 약속했는데 점심은 따로라니 ··· 9
1장. 내 생활의 자리| ··· 12
우리 사이에 내 자리는 몇 평인가
1. 당신의 칫솔 옆에 놓고 온 내 생활 ··· 13
(개인 하위체계 · 밀착)
2. 같이 있자는 말에 취소한 약속들 ··· 18
(불분명한 경계 · 상호교류 패턴)
3. 같이 살아도 서로의 하루를 모를 때 ··· 23
(분리 · 경직된 경계)
2장. 동의와 사생활| ··· 29
다정하게 노크했어도 대답은 기다려주세요
1. 가까운 사이에도 초대는 필요해서 ··· 30
(명확한 경계 · 경계 설정)
2. 서운한 표정 앞에서 길어진 해명 ··· 36
(상보성 · 상호교류 패턴)
3. 어른이 된 내 결정에 아직 허락이 필요해서 ··· 42
(위계 · 세대 간 경계)
3장. 감정의 책임| ··· 48
당신 기분까지 출근시키지는 말아주세요
1. 현관에서부터 시작된 저녁의 눈치 ··· 49
(밀착 · 불분명한 경계)
2. 위로하다가 대신 싸우고 돌아온 날 ··· 54
(연합 · 하위체계 간 경계)
3. 내 편이라는 말에 누군가의 적이 되어야 할까 ··· 59
(제휴 · 연합)
4장. 역할과 부담| ··· 64
이번 일에는 당신 몫도 있습니다
1. 당신도 이 집에 살고 있잖아요 ··· 65
(가족구조 · 상보성)
2. 내가 손을 떼자 비로소 시작된 의논 ··· 70
(실연 · 재구조화)
3. 늘 말하던 사람이 잠시 듣는 자리 ··· 75
(불균형화 · 상호교류 패턴)
5장. 따로 또 함께| ··· 80
점심 먹고 다시 만납시다
1. 따로 보낸 오후를 식탁에 펼쳐놓고 ··· 81
(개인 하위체계 · 명확한 경계)
2. 서운함이 남은 채로도 나누는 저녁 ··· 86
(경계 설정 · 상보성)
3. 우리 중 누가 틀렸는지부터 묻지 않는 사람 ··· 90
(합류 · 재구성)
에필로그|당신에게 들려줄 내 하루가 있어서 ··· 96
부록|가까운 사이에서 꺼내 쓰는 말과 약속 ··· 100
참고문헌 ··· 10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18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철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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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book에서 2026-10-28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4850510.
임려원 / 다움book.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9,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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