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뒤로 물러나 있던 사람』는 2026-10-25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책소개>
가족의 자리를 채우느라 잊고 살았던 내 자리를 찾아가는 50대의 솔직하고 다정한 자기회복 기록.
평생을 딸로, 엄마로, 아내로 살며 가족의 울타리를 지키는 것이 삶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50대라는 인생의 반환점을 한참 돌아 그 익숙한 역할들을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의 중심에서 살짝 비켜나, 평생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바라보고 찾아가는 진지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출판사 서평>
“모두에게는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내 자리는 어디에 있었을까?”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살아온 시간.
쉰이 넘어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름을 얻는다.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때로는 할머니가 된다. 이름이 늘어날수록 책임도 늘어나고, 지켜야 할 사람도 많아진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삶을 돌보는 동안 정작 자신의 마음은 얼마나 들여다보았을까.
[오래 뒤로 물러나 있던 사람]은
오랫동안 가족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온 한 여성이
쉰을 넘어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기 시작한 기록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묻는다. 나는 무엇을 좋아했는가. 무엇을 꿈꾸었는가. 무엇을 두려워했고, 무엇을 포기했다고 믿으며 살아왔는가.
그 질문들은 지나온 삶을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가족을 사랑했던 시간도, 상처받았던 기억도,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었던 날들도 모두 자신의 삶이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사라진 줄 알았던 꿈은 나처럼 늙지 않았다.”
저자 이화정은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자신을 만난다. 마음속에만 머물던 생각은 문장이 되고, 손끝에 남아 있던 열망은 그림이 된다. 혼자 읽고 쓰던 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 배움은 새로운 능력을 얻는 일이 아니다.
가슴이 무엇에 움직이고
두발이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그렇다고 삶이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엄마이고, 아내이며, 할머니다.
관계에서 서운함을 느끼고,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며,
때로는 자신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하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한 역할 뒤에 자신을 감추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한다.
나를 찾아간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라
오래도록 외면했던 나를 알아보는 일인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말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잃어가는 일만은 아니다.”
이 책은 중년 이후의 삶을 상실과 쇠퇴의 시간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자녀가 성장하고 가족 안에서 자신의 역할이 달라지는 시기, 저자는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질문과 마주한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온 시간 이후에도 나는 여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는가.
저자는 그 답을 서둘러 내리지도 않는다.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지나온 관계를 다시 바라보면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간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인생의 전환을 거창한 결심이나 극적인 성공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상의 작은 장면에서 출발한 사유가 자신의 삶을 새롭게 해석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오십 이후에도 사람은 달라질 수 있다.
아니, 어쩌면 그제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래 뒤로 물러나 있었을 뿐,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삶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는 익숙한 조언을 반복하지도 않는다.
대신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는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온 그 많은 시간 속에서,
당신은 자신을 어디에 두고 있었는가.
그리고 오랫동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미뤄두었던 사람에게, 나이가 들면서 삶의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지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시작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당신이 지나온 삶은 헛되지 않았다고.
다만 그 삶을 살아낸 당신 자신에게도
이제 자리를 내어줄 때가 되었다고.
[오래 뒤로 물러나 있던 사람]은
늦게 시작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니다.
오래도록 다른 사람을 바라보던 한 여자가
마침내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한 이야기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1부. 오래도록 나를 뒤로 미뤄두었습니다
나는 왜 내 표정을 몰랐을까? 25
최악은 언제나 과거에 있었다 33
엄마의 문장 다음에 내가 쓴다 41
잃을 수도 있는 사람에게 47
장미가 장미로 지듯 55
2부. 쉰이 넘어 내게 자리가 생겼습니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간 뒤 65
가장 오래 살았지만 가장 몰랐던 사람 71
내 안의 북소리를 듣는 법 77
기억력이 아니라 관심이 문제였다 83
나는 아직 뿌리를 내리는 중이다 89
책이 파놓은 주름 95
3부. 마음에 있던 것이 모습을 얻었습니다
꿈은 나처럼 늙지 않았다 105
쓸모없는 일에 마음이 뛰었다 111
오늘 심을 수 있는 한 문장 117
뱁새가 황새일 필요는 없다 123
혼자 쓰던 사람이 함께 쓰기 시작했다 129
4부. 엄마도 할머니도 여전히 자랍니다
아이의 계절이 선명해질 때 141
우리는 언제 ‘우리’가 되는가 147
아이의 중심에서 내려오다 153
넘어지고서야가르치려다 배우고 말았다 165
5부. 늙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나는 사람의 눈을 오래 보았다 175
옳은 사람이 되느라 놓친 것 181
다 걷어낸 자리에도 내가 남았다 187
상처는 없어지지 않았다 195
내 마음은 누가 들어주나 201
에필로그 | 이야기를 건넨 뒤 20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19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철학.
분량·판형: 222쪽 · 판형 150*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 확인되면 이 자리에 구매 버튼이 생깁니다. 위의 출간 알림을 신청하시면 출간일에 서점 링크를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먼저 찾아보기(결과가 없을 수 있음): 교보문고 · 예스24 —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입니다.
건율원 홈페이지 ↗ guhnyulwon.com
건율원에서 2026-10-25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2221039.
이화정;편집자 : 정근아; / 건율원.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22쪽입니다. 정가는 23,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일단, 척! (2026-10-25)
아버지 (2026-10-25)
엄마의 유산 (2026-10-20)
그리고, 그 집을 떠났다 (2026-10-25)
『노자』와 『묵자』 컬럼으로 읽기 (도서출판)靑林 · 2026-10-25
21세기 명상록 1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스토아 아카이브(STOA ARCHIVE) · 2026-10-25
EGO DISSOLUTION 원데이(ONE DAY) · 2026-10-25
태양의 정치 한울엠플러스 주식회사 · 2026-10-25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