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등』는 출간 예정일(2026-09-25)이 지났지만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확인해 판매가 확인되면 서점 링크와 함께 한 번 알려드립니다. 예정일 뒤 60일이 지나도 확인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려드리고 알림을 마칩니다.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중견여성 수필가의 세 번째 수필집으로 수필 49편을 5부로 나누고 작가의 말로 묶었다.
1부 토렴하다(10편) 2부 기억의 공간(10편)
3부 바지랑대의 추억(10편) 4부 익숙해 가다(10편)
5부 길은 이어지고(9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작품 는 살 속에 박힌 작은 가시를 소재로 이야기를 펼쳐가는데 가시 박힌 살이 상처를 안아 굳은살을 만들듯, 작가 자신의 삶도 상처받지 않으려고 스스로 방어막을 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히 살아가지만, 가슴에 채곡채곡 쌓이는 오해와 서운함이라는 가시가 도사리고 있었음의 자각과 함께 그런 자신의 미숙했음을 직시하면서 용기와 성찰은 합니다. 〈토렴하다〉에서는 45년의 결혼 생활과 식당 자영업을 하면서 남편과 손님과 수시로 부닥치는 갈등은 마치도 항상 자신은 을의 처지로 버텨낸 시간이었음을 고백하는데 그런 시간들이 ‘삶을 성숙시키는 토렴의 시간’이었음을, 뜨거운 물에 익혀진 국수를 찬물로 헹구고 뜨거운 육수로 토렴하듯, 인생 또한 차가운 고난과 뜨거운 갈등을 오가는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비로소 깊은 맛이 우러나듯 인생도 그러함을 성찰합니다.
〈방법은 고난보다 많다〉에서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15년에 걸쳐 푸른 숲을 일궈낸 두 남자의 다큐멘터리 삶의 의지를 시청한 내용으로 ‘고난을 대하는 원론적인 태도’이며 “방법은 고난보다 많다”는 명언이야말로 고독한 독자에게 정신적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작품 〈바다의 등〉도 동해 바다 앞에 서서, 거친 너울을 일으키는 바다의 등과 질병으로 굽어진 남편의 작아진 등에서 부부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남편의 등에 얹힌 무게에 연민을 느낍니다. 나의 피해의식과 억울함(가시)을 내려놓고, 평생 가족이라는 울림을 지탱하느라 굽어진 남편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원망’을 ‘연민’으로, ‘견딤’을 ‘안아줌’으로 승화시킵니다.
김기자 작가의 글은 소소한 일상에서 삶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관통하는 상징과 은유를 끌어내는 데 있어 탁월합니다.
결코 녹록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삶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인내와 배려, 겸손함으로 둥글게 품는 인간승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살면서 닥쳐오는 시련을 원망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삶의 한 과정으로 담담히 받아들이는 용기와 성숙함,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또 소외된 이나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넘어 따뜻하게 포용하는 다정함과 연민이 있습니다.
자극적이거나 화려한 수사가 아닌, 차분하고 절제된 어조와 가파르지 않은 결 고운 문장으로 독자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줍니다.
— 이선우 그린에세이 발행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작가의 말 ∙ 4
chapter 1 토렴하다
손톱 끝의 가시 ∙ 12
토렴하다 ∙ 16
방법은 고난보다 많다 ∙ 20
잠깐 내리는 비 ∙ 26
결 곱게 닳아진다면 ∙ 31
노을 전시관에서 ∙ 37
얼굴 화장 ∙ 42
풍선이 하는 말 ∙ 46
바람 소리 ∙ 52
허공의 밥 ∙ 56
chapter 2 기억의 공간
지지 않는 꽃 ∙ 60
기억의 공간 ∙ 64
바다의 등 ∙ 70
오덕五德을 배운다 ∙ 75
맷돌 호박 ∙ 81
멈추는 순간에 ∙ 85
불꽃 같은 인생 ∙ 90
특별한 여행 ∙ 94
서리꽃 ∙ 99
책 읽어주는 남자 ∙ 103
chapter 3 바지랑대의 추억
반내半川에서 ∙ 110
용마름 ∙ 114
엄마의 냄새 ∙ 119
천상의 소리 ∙ 123
태양의 집 ∙ 127
바지랑대의 추억 ∙ 131
하늘 영화관 ∙ 136
후회의 늪 ∙ 140
닮은 꼴 사랑 ∙ 145
더위팔기 ∙ 150
chapter 4 익숙해 가다
모래톱 ∙ 156
영원히 잊지 않으리 ∙ 160
익숙해 가다 ∙ 164
변신變身 ∙ 167
아이야, 장하다 ∙ 171
역사의 상징물 ∙ 175
풍화風化 ∙ 179
화살 같은 기억 ∙ 183
회오리바람 ∙ 187
눈꽃 이불 ∙ 190
chapter 5 길은 이어지고
절반의 성공 ∙ 196
바닥에 대하여 ∙ 201
소리 없는 울음 ∙ 205
어쩌면 좋을까 ∙ 209
떠나는 낙엽 ∙ 212
일회용기 유감 ∙ 215
무게 ∙ 219
정신적인 지주였다 ∙ 223
길은 이어지고 ∙ 22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229쪽 · 판형 140*22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 확인되면 이 자리에 구매 버튼이 생깁니다. 위의 출간 알림을 신청하시면 출간일에 서점 링크를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도서출판)선우미디어에서 2026-09-25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88956588346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기자 / (도서출판)선우미디어.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29쪽입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아르카디아 (2026-09-15)
인연, 그 축복 (2026-09-15)
멈추지 않는 이야기 (2026-09-25)
저마다의 시간으로 오는 봄 (2026-10-05)
그 입에서 나오는 것 (주)민음사 · 2026-09-25
천 개의 문 (주)을유문화사 · 2026-09-25
엄마혀 열화당 · 2026-09-25
원숭이 꽃신 (주)효리원 · 2026-09-25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