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으로 읽는 경제뉴스』는 2026-11-09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뉴스를 들어도 장바구니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기준금리를 내렸다는 소식에 은행 앱을 열어보지만 내 대출금리는 그대로다. 경제 용어의 뜻을 알고 있어도 뉴스의 숫자가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노벨경제학상으로 읽는 경제뉴스》는 202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홀과 마이클 우드퍼드의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와 물가, 금리와 정부 정책이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경제 교양서다. 월급 인상을 미리 안 사람의 소비 계획, 손님이 줄어도 가격을 유지하는 식당, 금리 인하 뒤에도 빚부터 갚는 가계처럼 익숙한 장면에서 질문을 시작한다.
책은 가계의 선택에서 기업의 가격 결정으로, 다시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으로 시야를 넓혀간다. 그 과정에서 물가 수준과 상승률,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정부의 직접 구매와 가계 지원을 구분한다. 사람들이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는지와 실제로 돈을 쓸 여유가 있는지도 함께 살펴, 같은 정책에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를 알아본다.
경제공부를 시작하려는 일반 독자부터 용어는 알아도 경제뉴스의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독자까지, 생활 속 질문을 따라 12장을 읽으며 기사에서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월급과 장바구니, 대출이자를 둘러싼 고민을 경제 전체의 움직임과 연결해보는 생활 경제 수업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홀과 우드퍼드의 연구를 생활에서 이해하다
소득이 늘었는데 소비가 늘지 않았다면 무엇부터 살펴야 할까. 홀의 소비 연구는 돈이 들어온 시점에 더해 사람들이 소득에 관한 소식을 언제 알았는지 묻게 한다. 월급 인상 소식을 듣고 이미 생활비 계획을 바꾼 사람과, 저축이 없어 실제 급여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 사람의 반응은 다를 수 있다. 책은 이런 비교를 통해 미래의 소득에 대한 예상과 당장의 자금 사정을 함께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드퍼드의 연구를 따라갈 때에는 기업의 가격표와 중앙은행의 설명이 연결된다. 한동안 유지할 가격을 정하는 기업은 앞으로의 비용과 판매 여건을 생각한다. 가계와 기업이 지출을 결정할 때에도 현재의 금리뿐 아니라 이후의 금리와 물가에 대한 예상이 들어간다. 이 책은 두 학자의 논리를 생활의 언어로 풀어, 수상 연구가 소비·가격·경기 안정화 정책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보여준다.
따로 알던 소비와 물가와 금리를 연결하다
개인의 소비를 다룬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매출과 소득으로 이어진다. 여러 가계가 동시에 지출을 줄이면 기업이 생산과 고용을 조정할 수 있고, 가격을 쉽게 바꾸기 어려운 사정은 그 대응에 영향을 준다. 이후 금리가 바뀌었을 때에도 은행의 대출 조건과 기존 계약의 갱신 시점에 따라 생활에 변화가 나타나는 속도는 달라진다. 독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며 경제뉴스의 여러 주제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본다.
가상의 장바구니와 대출 사례를 이용한 계산은 비슷하게 들리는 개념을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져도 가격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며, 같은 예금금리라도 물가 변화에 따라 얻는 구매력이 달라진다. 지표의 뜻을 생활의 변화와 함께 이해하면 뉴스와 체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정책의 효과와 생활의 부담을 함께 살피다
금리를 내렸는데 경기가 회복되지 않거나 정부가 예산을 늘렸는데 소비가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았다면, 정책과 결과 사이의 조건을 살펴야 한다. 가계가 기존 부채를 줄이려는지, 기업에 주문이 부족한지, 필요한 대출을 구하기 어려운지에 따라 문제는 달라진다. 정부 지출도 직접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우와 가계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를 구분해야 한다.
책은 정책이 생산과 고용을 얼마나 바꾸었는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과정의 이익과 부담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묻는다. 경제가 나아졌다는 평가를 내 생활과 다른 사람의 경험에 비추어 살펴보고, 정책이 없었을 경우와도 비교해보도록 이끈다. 독자가 뉴스를 읽으며 변화의 이유와 필요한 조건을 스스로 질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경제뉴스를 읽고도 남는 질문들
PART 1. 경제는 우리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월급이 들어오기 전에 달라지는 것들
1장. 월급이 올라도 지갑을 열지 않는 이유
2장. 보너스와 월급 인상은 왜 다르게 느껴질까
3장. 모두가 아끼는데 경제는 왜 어려워질까
PART 2. 물가는 왜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을까
가격표를 바꾸기 전에 생각하는 것들
4장. 손님이 줄어도 식당은 가격을 쉽게 내리지 않는다
5장. 물가가 잡혔다는데 장바구니는 왜 비쌀까
6장. 내년에 더 비싸진다는 생각이 오늘을 바꾼다
PART 3. 중앙은행은 어떻게 우리의 선택을 바꾸는가
금리 발표가 끝난 뒤에도 남는 질문
7장. 기준금리에서 내 대출이자까지
8장. 같은 금리 3%라도 부담은 다르다
9장. 중앙은행 총재는 왜 말 한마디를 고를까
PART 4. 경제를 안정시키는 일은 왜 어려울까
정책이 사람들의 생활에 닿기까지
10장. 금리를 내렸는데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11장. 정부가 돈을 쓰면 누구의 지갑이 열릴까
12장. 좋은 정책에도 대가가 따른다
에필로그
다음 뉴스를 읽을 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32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사회과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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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곰에서 2026-11-09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9776685.
카이로스 윈터 / 북곰.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9,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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