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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술래다

이연홍

성문디자인 · 2026-09-10 서점 등재 확인 중

ISBN 9791199750869 · 문학

170쪽 · 정가 12,000원 · 종이책

서점 등재 확인 중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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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돌이켜보면 나는 지금도 술래인지 모릅니다.

살아오는 동안 나는 누군가의 딸이었고, 아내였으며, 엄마였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정작 내 안에 있던 ‘나’를 오래도록 잊고 살았습니다.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잊고 지냈던 나를 하나씩 만났습니다. 친정집 밭고랑에서는 흙 묻은 손으로 뛰놀던 어린 나를, 어머니의 손길에서는 말없이 건네받았던 사랑을 만났습니다. 산길을 걸으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았고, 늦은 나이에 다시 배움의 자리에 앉아 아직도 배우고 싶은 나를 발견했습니다.

시를 쓰는 일은 어쩌면 잊고 있던 나를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을 밝혀주신 스승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시의 길을 열어주시고 내 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신 송연숙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는 나이를 세기보다 마음에 남은 계절을 세고 싶습니다. 아직 설레는 일이 있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며,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삶이란 평생 나를 찾아가는 술래잡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나는 기억의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숨어 있는 나를 찾아 나섭니다.

내가 나를 찾아내는 그날까지, 나는 아직 술래입니다.

이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과 이 책을 펼쳐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나는 아직 술래다」를 읽고서 시조시인 유인규

「나는 아직 술래다」는

‘그림자’와 ‘빛’을 통해 지나온 삶과 젊음, 그리고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다.

어린 시절의 자신을 그림자로 마주한 시인은 흰머리가 내려앉은 지금도 여전히 ‘술래’로 남아 있다. 술래는 잃어버린 젊음과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는 삶에 대한 성찰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

특히 마지막의 “빛은 나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오고

나는 빛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구절은 이 시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

여기서 빛은 희망이며, 앞으로 걸어가야 할 삶이다.

결국 이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삶을 멈추지 않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빛을 향해 걸어가는 한 사람의 아름다운 자기 성찰이라 할 수 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차례

1부 단풍으로 물든 얼굴

바람길 ▏12

아버지가 남긴 열쇠 ▏14

삭풍 앞에 아버지 ▏16

허물다 만 아버지의 시간 ▏18

고구마의 오후 ▏20

무덤 앞에 쏟아지는 눈물 ▏22

길이 되고 싶은 사람 ▏24

단풍으로 물든 얼굴 ▏26

세월을 업고 사는 아버지 ▏28

수박 속의 언어들 ▏30

감자 캐는 날 ▏32

아버지의 빈곤 ▏34

고로쇠나무 ▏36

껍데기의 시간 ▏38

사람의 온도로 지은 밥 ▏40

2부 그림 속에 핀 꽃

꽃섬에서 본 하늘 ▏44

어머니의 우주 ▏46

묵향 속에 피는 꽃 ▏48

세대를 잇는 기도 ▏50

어머니의 등을 밀며 ▏52

그림 속에 핀 꽃 ▏54

어머니의 노을 ▏55

붉은 연정 ▏56

사과꽃 당신 ▏58

혀의 그림자 ▏60

흙 속의 보물 ▏62

3부 그리움을 담그는 계절

광주행 ▏66

엄마의 우주 ▏68

그리움을 담그는 계절 ▏70

발바닥에 남은 시간 ▏72

시간의 택배 ▏74

손안의 별 ▏77

추억이 될 오늘 ▏78

냉동고 속 그리움 ▏80

잃어버린 축제 ▏82

산보다 깊은 부부의 마음 ▏84

다시 만난 주전골 (남편의 반나절) ▏86

청색 도복과 바꾼 사랑 이야기 ▏88

폭설처럼 다가온 그 길에서 길을 묻는다 ▏91

그대 그리고 나 ▏94

호수 같은 사람 ▏96

4부 물의 정원

산이 내어준 길 ▏100

일주일의 빛 ▏102

양구에서 ▏104

안개비의 장막 ▏105

정암 해변에서 ▏106

봉화산의 아침 ▏108

경포호수, 그 맑은 경계에서 ▏110

추억의 파장이 일렁이는 섬 ▏111

청평사 가는 길 ▏112

청평사에서 ▏114

유월의 DMZ ▏115

송정역에서 ▏116

아직도 달리고 있는 백마고지 ▏118

두타연은 벌써 통일 ▏119

물의 정원 ▏120

금강산 가는 길 ▏122

5부 바람도 시가 되는 곳

한 발짝 늦은 봄 ▏124

나를 위한 계절 ▏126

효순 언니는 사과 엄마 ▏128

세월 위에 핀 렌즈 ▏130

강물 따라 흐르는 봄 ▏131

빨래 ▏132

다초점 렌즈 ▏133

장속을 맴돌다 만 세월 ▏134

나를 찾게 해준 돋보기 ▏136

바람도 시가 되는 곳 ▏137

기억의 틈 사이에서 ▏138

시간은 꽃처럼 피어나고 ▏140

늙은 나무와 노인 ▏143

빈 의자 ▏144

바람이 전해준 부고 ▏146

6부 나는 아직 술래다

버려진 시간 앞에서 ▏150

불면증 ▏151

빈터 하나 ▏152

나의 입은 여전히 자물쇠 ▏154

나는 아직 술래다 ▏156

비움이 남기는 온기 ▏158

달에게 건네는 말 ▏160

기출문제집 ▏162

나는 지금 신호 대기 중 ▏164

잠자고 있는 시계 ▏16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70쪽 · 판형 128*20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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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나는 아직 술래다』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성문디자인에서 2026-09-10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99750869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직 술래다』의 저자와 출판사는?

이연홍 / 성문디자인.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나는 아직 술래다』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70쪽입니다. 정가는 12,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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