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의 서 1』는 2026-10-1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신이라 부르는 존재는 언제나 선한가. 하늘의 명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은 그것을 믿고 따라야 하는가.
《마고의 서》 개정판은 어린 시절부터 환영과 환청을 경험해 온 한 인물이 자신에게 나타난 장면과 현실의 사건을 비교하고 기록하면서 시작된다. 화자는 한때 상제를 정의로운 하늘의 주인으로 믿었지만, 반복되는 사건을 통해 자신이 믿어 온 질서가 과연 옳았는지를 의심한다. 그 과정에서 기독교의 하나님과 예수, 불교의 아미타불과 여러 보살, 한국의 마고신과 일본 신화의 존재들이 하나의 거대한 서사 안에서 만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땅의 세계를 지키는 존재이자 화자의 어머니인 ‘마고’가 있다. 화자는 수천 년에 걸쳐 이어진 어머니와의 인연을 추적하며 생령과 육신, 전생과 윤회, 천상과 땅의 세계, 신들의 전쟁과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그러나 이 작품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곳은 신들의 권력이나 우주의 비밀이 아니다. 복수보다 자비를 선택하고, 맹목적인 복종보다 스스로 판단하며,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굴복하지 않는 인간의 삶이다.
초판의 세계관과 표현을 다시 검토하여 보완한 이번 개정판에는 현실과 이면의 경계, 주술과 이성, 두 신앙의 공존, AI 시대의 수행, 아라한의 길, 믿음의 의미에 관한 새로운 장들이 더해졌다. 종교적 상상력과 자전적 기록, 신화와 철학이 결합된 독창적인 장편 서사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마고의 서》는 한 가지 장르만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종교소설이면서 자전적 기록이고, 우주 신화이면서 수행에 관한 철학적 에세이다. 생령과 다차원 우주, 신들의 전쟁이라는 거대한 설정을 다루지만 작품의 중심에는 언제나 한 사람과 그의 어머니가 있다.
이 책의 가장 강한 지점은 믿음과 의심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데 있다. 화자는 자신에게 나타난 장면을 무조건 진실로 선언하지 않는다. 자신의 뇌가 사건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했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려 한다. 경험과 해석 사이에 거리를 두려는 이러한 태도는 작품을 단순한 종교적 주장과 구분한다.
작품 속 상제와 하나님, 아미타불과 마고신은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뉘지 않는다. 저자는 신이라는 이름보다 그 존재가 인간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생명을 해치고 자유를 빼앗는 존재라면 하늘의 이름을 가졌더라도 의심해야 하며, 약자를 보호하고 인간의 선택을 존중한다면 다른 종교의 존재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정판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굴복하지 않는 삶」이다. 저자는 겸손과 굴복을 명확히 구분한다. 겸손은 자신의 힘을 절제하는 일이지만, 굴복은 자신의 판단과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다. 부당한 요구에 조용히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자신과 상대를 함께 지키는 길이라는 결론은 거대한 신화적 서사를 현실의 삶으로 되돌려 놓는다.
《마고의 서》의 세계관은 낯설고 파격적이다. 모든 독자가 그 설정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작품이 던지는 질문은 현실적이다.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권위의 명령과 올바른 가르침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용서와 방심은 어떻게 다른가.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면서도 원한에 사로잡히지 않는 길은 무엇인가.
이 책은 완성된 진리를 선포하지 않는다. 한 인간이 자신의 고통을 기록하고, 잘못된 판단을 수정하며, 복수에서 자비로, 복종에서 주체적인 선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결국 《마고의 서》가 말하는 승리는 적을 파괴하는 승리가 아니다. 두려움과 집착에 자신을 내어주지 않고, 끝까지 사랑과 믿음을 지키며 살아남는 승리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1. 생명체의 생령에 대하여 23
2. 우주의 차원과 땅의 세계 25
3. 어머니와 나 30
4. 상제와 악연 33
5. 진실을 대하다 37
6. 신의 전쟁과 어머니의 귀의 42
7. 어머니의 시간 47
8. 전생의 기억 50
9. 신앙의 흔들림 54
10. 상제의 흔적과 어머니의 시련 60
11. 진리의 확인과 수행의 길 64
12. 공양의 법과 깨달음의 질서 69
13. 봉인된 불, 자비의 잎사귀 73
14. 법의 길과 믿음의 길 77
15. 생령의 기억과 심연의 딸 80
16. 지장보살의 예언과 38억 년의 서약 82
17. 상제의 육신들과 어머니의 원한 84
18. 전쟁의 끝과 새로운 세계 87
19. 설악의 인연 89
20. 나의 서원 94
21. 서원의 여름 95
22. 상제의 그림자 97
23. 어머니의 구원 103
24. 땅의 세계에 대한 계약 106
25. 파괴성의 게송 110
26. 원한의 해탈 112
27. 아마테라스 115
28. 신과의 접점 119
29. 수행의 예고 123
30. 신들의 언약 126
31. 집착의 잔향 129
32. 무더운 여름, 평온의 끝 133
33. 기다림 138
34. 주술을 이기는 법 142
35. 두 신앙의 길 147
36. 씨앗의 판별 150
37. 약함이 강함을 이기는 법 153
38. 굴복하지 않는 삶 156
39. 이면의 세계와 현실의 경계 161
40. 중립지대의 의미 164
41. AI 167
42. 적을 멸한 자 ― 아라한의 길 171
43. 아득한 이별, 아미타의 약속 174
44. 애벌레와 나방의 산 177
45. 예언의 시기, 동방의 빛 179
46. 육신의 수와 영혼의 질서 183
47. 귀접과 의식의 상(相) 186
48. 이기는 길, 믿음의 길 19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쪽.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구매 시 북버스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점 정상판매 확인. ISBN 9791197950087 기준 검색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2026-10-1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7950087.
이법전 / 프로메테우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쪽입니다. 정가는 1,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마고의 서 2 (2026-10-10)
마고의 서 2 (2026-10-10)
마고의 서 1 (2026-10-10)
오늘도 너를 안고, 나를 안아 단풍노을출판사 · 2026-10-10
일리아드 칼로스 · 2026-10-10
밋밋한 해안선과 돌아누울 때마다 팜트리 (주)함께하는 출판그룹 파란 · 2026-10-10
풀잎에 드리운 햇살같이 현대작가 · 2026-10-10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