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을 말하다』는 2026-10-15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잘못을 저지른 인간은 어떻게 해야 구원될 수 있을까? 능엄경은 여인의 유혹에 넘어간 아난존자의 잘못을 질타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끝부분에 와서 지옥에 떨어질 만큼의 중죄(重罪)를 지은 사람도 능엄경 법문을 통해 지옥고를 면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말씀으로 마무리 하신다. 죄업으로부터 다시 청정을 회복하는 무상의 법문이야말로 능엄경의 요체라 아니할 수 없다. 1974년 능엄경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해하셨던 동국역경원장 운허 스님께서는 서문에서 '불교의 철학과 수행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경전으로 팔만대장경중에서 가장 긴요한 경'이라고 찬탄하셨다.
원래 이 경은 인도에서 외부로 내보내지 않기로 되었던 것인데, 반랄밀제가 중국에 전하기 위해 남몰래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런데 비밀이 탄로나 변경의 관리가 문책을 당하게 되자 범본(梵本)을 가지고 다시 되돌아갔으므로 원본은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 옛 책에는 ‘나란타사 대도량경(那爛陀寺 大道場經)’이라고도 했는데, 아마도 인도 나란타사에서 젊은 승려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재로 썼기 때문일 것이라고도 하고, 혹은 그런 목적을 위해 편찬했을 것이라고도 한다.
능엄경은 부처님께서 평생의 법문을 총정리할 필요가 있어 최후수범(最後垂範)으로 분부하신 마감의 설법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49년간 베풀어주신 법문의 요체가 이 경에 들어 있을뿐만 아니라 '이근원통'을 통해 깨달음에 들어가는 수행방법을 제시되어 있다. 경문의 내용에 수록된 것처럼 아난존자는 능엄경의 법문을 듣고서야 진정한 마음을 알아채서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은 봉선사 조실 월운 노스님이 남겨주신 이른바 능엄경 입문서이다. 방대하고 심오한 능엄경을 한권으로 정리한 이 책이 능엄의 바다에 들어가고자 하는 초심자들에게 길잡이 역활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단 한권의 불경만을 후대에 남길 수 있다면 어떤 경전을 남겨야 할까? 그런 결정권이 주어진다면 단연코 능엄경이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능엄경은 부처님께서 세상에 남겨주신 이른바 ‘최후수범(最後垂範)’이자 49년 설법의 마지막 총정리 법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경문에도 언급한 것처럼 능엄경 수행자가 세상에 남아 있다면 ‘마왕의 궁전’이 무너지게 된다고 한다. 마구니의 장난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이 능엄경에 쓰여 있기 때문이리라.
능엄경은 수많은 천재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절벽을 체험하게 했으며 깨달음을 주었다. 고려시대 보환스님, 이규보, 청평거사 이자현 등은 능엄경을 깊이 공부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매월당 김시습, 율곡 이이 등이 능엄경에 달통하고 깨달음을 얻어 세상에 자신의 발자국을 아로 새겼다.
아쉬웠던 것은 능엄경이 너무 난해하고 길어서 보통의 근기(根機)로는 접근자체가 어렵고, 요지를 파악하기는 더더욱 어려웠다는 점이다. 다행히 1974년 운허스님께서 아름다운 우리말로 능엄경 전부를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주셨지만 아직까지도 이를 뛰어넘는 저술이 나오지 못했다. 또한 능엄경의 핵심을 추리고 난해한 부분을 자세히 해설해 주는 개론서조차 지금까지 나오지 못한 실정이라 여전히 능엄경은 멀고 험한 난공불락의 요새로 느껴지기 일쑤였다.
이 책은 능엄경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시고자 하는 월운 노스님의 간절한 염원으로 탄생한 명저로 이른바 능엄경 입문자들을 위하 개론서이다. 장장 10권에 걸친 능엄경을 한권으로 요약하신 것도 대단하거니와 간 단락마다 능엄경의 요점을 짚어 가며 상세히 해설하신 안목이 놀랍다. 아마도 평생에 걸친 능엄경 연구로 내공이 쌓여야 써낼 수 있는 괄목할 성과라 아니 할 수 없다.
자칫 무관심과 세월의 자취에 묻혀 원고가 유실될 뻔 하다 다시 발견된 경위도 신비하기만 하다. 쓰레기 통으로 가기 직전 우연히 눈에 띄여 봉선사 스님에게 직접 전달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월운 노스님의 법력과 능엄경의 영험이 가슴을 뛰게 만든다. 관세음보살의 가피가 이근원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원리는 뭔가 깊은 영감을 느끼게 한다. 원통의 문에 들어가기 위해 해조음(海潮音)-파도소리를 들으라는 관세음보살의 당부가 왜 절실하게 와 닿지 않았을까? 문득 능엄경을 들고 동해 바다로 해조음을 들으러 달려가고 싶어진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1. 능엄경의 개요
2.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칠처징심(七處徵心)”
3. 먼지를 털어 버리다 “견불객진(見弗客塵)”
4. 중생의 견해 “머리와 꼬리를 뒤바꿔 생각함”
5. 망상의 소굴을 소탕하다 “개장종탈(開章縱奪)”
6. 현상계 모두가 보리의 묘명(妙明)한 성품
7. 부루나의 의문
8.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일문(一門)으로
9. 한 문(門)에 들어가 망(妄)이 없어지면
10. 능엄주를 외우기 위한 단(檀) 차리는 법
11. 선나(禪那)를 말하다
12. 초심자의 긴요한 일
13.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①색음(色陰)
14.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②수음(受陰)
15.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③상음(想陰)
16.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④행음(行陰)
17.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⑤식음(識陰)
18. 결언 : 능엄경의 요약
에필로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22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종교.
분량·판형: 235쪽 · 판형 152*225.
출판사가 처음 등록한 출간 예정일은 2026년 9월 30일이고, 지금 등록된 예정일은 2026년 10월 15일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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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에서 2026-10-15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5532124.
혜문 / 금강초롱.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35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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