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질문』는 2026-11-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 생태계 붕괴 등으로 지구 시스템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생물의 멸종을 가져왔던 지질학적 큰 사건에 따라 새로운 지질시대를 구분한 것처럼 오늘을 인류세라는 새로운 지질시대로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지구의 현주소를 알려면 지구의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를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돌아보고, 공간적으로는 5대양 6대주의 시스템이 서로 어떻게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를 비교하고 분석해 답을 찾아야 한다.
지구가 탄생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등장한 인류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유력한 존재가 되었다. 인구가 늘면서 거주 공간을 넓혔고, 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를 거쳐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산업화와 도시화 된 지구에서 AI를 곁에 둔 강력한 지배자가 되었다.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이 넓어지고 소비하는 토지와 에너지 등 자원이 늘어나면서 지구 시스템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조화롭고 균형 잡힌 에너지의 흐름과 물질의 순환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화석연료 소비가 늘면서 이산화탄소, 메탄가스와 같은 온실기체 발생원은 증가했고, 온실기체 흡수원인 숲이 사라지면서 지구온난화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나무와 숲이 사라지면서 땅, 공기, 물, 생명 체계의 연결망에는 혼돈과 이상 현상이 끊이지 않는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생태계 변화를 일으키고, 생물다양성 감소와 멸종을 부추기며, 이제는 인류의 미래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온실기체 배출이 늘며 나타난 지구온난화는 가뭄, 폭염, 폭우, 태풍,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를 일으켜 인명과 경제적 피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기후변화의 피해는 육상뿐만 아니라 해양에도 회복하기 어려운 부담이 되었고, 그 피해는 선진국보다는 플랜테이션, 자원개발 등으로 열대우림이 황폐해진 개발도상국에 편중되면서 남북 간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기후변화는 극지, 툰드라, 고산, 사막, 열대우림, 습지, 도서와 같이 취약한 단위 생태계에 생태계 붕괴, 생물 멸종 등 비가역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사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이 바람직하다. 급증하는 초미세먼지, 방사성 물질, 플라스틱, 전염병 등도 인류의 생존하는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러 국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1970년대 이후 고도의 압축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우리나라는 의식주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자연생태계가 감당해야 할 부담인 생태적 용량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석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저탄소 또는 탄소중립 사회로 대전환해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사회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자연과 더불어 살며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을 꿈꾸는 우리에게 반문하는 ‘지구의 질문’을 들어보자. 기름값, 전기료, 공공요금이 싸면 모두에게 좋은 것일까? 밥 대신 먹은 삼겹살과 치킨 그리고 후식으로 마신 커피와 달콤한 열대과일은 지속 가능한 소비일까? 문 안의 반려 생물과 문밖의 야생생물 가운데 누가 더 소중한 존재일까? 풍요로운 의식주를 지탱하는 오늘날의 생활방식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까? 나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피해자일까 아니면 가해자인가? 자연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지구와 공생하는 삶의 방식은 어떤 것인가? 지구가 인류에게 묻는 ‘지구의 질문’에 응답하면서 나무와 숲과 함께 사는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나의 선택은 무엇이어야 할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1장__인류세의 고민들
모두를 위한 푸른 별
지구의 인류, 인류의 지구
지워지지 않는 흔적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것
봄은 오지 않을 것이다
2장__그들이 떠난 자리
누구의 잘못인가
더 뜨거워지는 지구
모두가 기후난민이다
남은 생명마저 떠나면
분노는 누구 몫인가
반려가 되지 못한 동물
혐오와 공생 사이에서
3장__숲은 왜 필요한가
아낌없이 주는 숲
숲으로 가는 길
그 안에 깃든 마음
그곳에도 나무는 자란다
주인 없는 산이 있을까
산에서 만나는 모두의 생태계
도시로 온 나무들
4장__공생의 문법
생존과 적응의 경계
식물의 수난사
내일의 생태적 약자
우리는 홀로 살 수 없다
열대우림이 있던 자리
먹고 마시는 동안
호모 심바이오시스를 위하여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3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사회과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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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북스에서 2026-11-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3946831.
공우석 / 드레북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12,6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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