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시간은 언제 깊어지나』는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어제, 그는 꿈을 꾸고 있다.
오늘도
그 꿈이 언어가 되고 시가 된다.
이른 봄 살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희망의 물소리를.
제자리에 멈추지 않고 나즈막이 강으로 흘러간다.
목마른 주변을 적셔주고 삽질하는 농부의 땀을 씻기며.
강에 머물고 건너는 세월이 참 길고 피멍 들도록 힘들기도 하다.
이제 시인은 대동의 바다에서 뒤돌아 노래를 부른다. “우린 너무
멀리 왔다”라고 ― 송만규(화백)
‘우린 너무 멀리 왔다!’ 이것은 시인 조애순의 순례자로서의 고백
이요 자각이다. 유년에서부터 지금까지, 어머니로부터 다시 어
머니로, 고향으로부터 세계 도처를 거쳐 지금 이곳까지 걸어왔
다. 걸어오는 길에서 강물의 울음소리를 들었고, 도시의 고통을
보았으며, 시끄러운 속의 회한을 들여다보았다. 그 보고 들은 눈
물과 아픔, 공감이 모여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당신의 울음도
우리의 백발과 한탄도 시집 속에 있다. 멀리멀리 온 길 다시 돌
아가는 중이다. ― 전종호(시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차례
1부 그 강의 꿈
강江 1 10
강江 2 12
강江 3 14
강江 4 16
강江 5 18
강江 6 20
기수역汽水域 22
꽃이 보내온 서한 24
환상통幻想痛 26
슬픔도 힘이 되는가 28
다시, 봄 30
씨앗 32
예보 없는 날들 34
대설주의보 36
봄, 다시 38
2부 길 위에서 부르는 노래
순례자의 노래 1 42
순례자의 노래 2 44
순례자의 노래 3 46
순례자의 노래 4 48
순례자의 노래 5 50
순례자의 노래 6 52
거미에게 54
파워레인저 맨 56
광화문 네거리에서 58
아파트에 대한 명상 60
걸음 62
숨비소리 63
우린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64
장마를 건너며 66
3부 고래의 시간은
고래의 시간은 언제 깊어지나 70
바다는 사람을 닮는다 72
사막 74
우리들의 저녁 식탁 76
풍장風葬 78
오로라를 위하여 80
여름이 감춰둔 비밀이 있다 83
충감도蟲瞰圖 84
왜가리 86
치타를 제고提高함 88
칸나여, 이제 90
4부 꽃과 밥과 노래
꽃과 밥과 노래 94
메주 96
시詩 99
따로국밥 100
익고 싶다 102
안부安否를 묻다 104
가라사대 106
어름사니 108
여름의 끝에서 110
새벽 경매시장 112
불꽃 청년을 그리다 114
실종 경보 116
우리들의 랩소디 118
짓는다 121
** 에필로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28쪽 · 판형 125*18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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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사에서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3615652.
조애순 / 현대시학사.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28쪽입니다. 정가는 12,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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