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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조선 소년, 요한

박상재;삽화가(그림작가) : 신외근;낭독자 : 석승훈;낭독자 : 정의한;낭독자 : 이엘리사;낭독자 : 방시우;

(도서출판) 하늘우물 · 2026-10-20 출간 예정

ISBN 9791193604212 · 문학

정가 13,000원 · 오디오북

출간 예정오디오북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푸른 눈의 조선 소년, 요한』는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책 소개

이 이야기는 다문화 정체성의 갈등과 수용,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성장 과정과 ‘태어남’이 아닌 ‘선택’으로 완성되는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요한과 안나의 이야기는 과거 조선을 배경으로 하지만, 오늘날의 다문화 사회에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이다. 요한과 안나는 두 세계를 동시에 가진 아이들이다. 아버지의 나라와 어머니의 나라, 서로 다른 언어와 얼굴, 그리고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그들은 때로 놀림을 받았고, 때로는 이해받지 못했다. 자신이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알 수 없어 외롭고 두려운 날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런 아픔에서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나 ‘나’라는 존재를 이해하기까지 긴 시간을 보낸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일지도 모른다. 요한과 안나는 그 질문 앞에서 넘어지고, 흔들리고,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 선택하는 법을 배워 간다.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진 이 이야기를 많은 아이들이 듣는다면 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식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경계를 넘어, 내 삶을 선택하다

17세기 조선, 경직된 신분제와 낯선 것에 대한 배타성이 팽배하던 시대에 ‘푸른 눈’을 가진 아이들이 살아가야 했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작품은 박연(얀 야네스 벨테브레)이라는 역사적 실존 인물과 그의 후손이라는 매혹적인 설정 위에,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정체성'과 '선택'이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감동적인 역사 동화다.

이야기는 네덜란드에서 표류해 와 조선 여인과 가정을 이룬 박연의 두 자녀, 요한과 안나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푸른 눈과 남다른 외모 때문에 서당과 마을에서 차별받고 배척당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차가운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자신들이 '다른 존재'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남매의 좌절은 읽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 동화가 단순한 수난사에 그치지 않고 빛을 발하는 지점은 바로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와 ‘아버지의 가르침’이다. 아버지 박연은 세상의 차별에 신음하는 아이들에게 “사람은 태어난 곳이 아니라 선택으로 살아간다”라는 삶의 철학을 전한다. 벽을 만났을 때 무리해서 넘으려 하기보다 다른 길을 찾으면 된다는 부모의 지혜는,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기준에 갇혀 자존감을 잃어가던 아이들에게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는다.

작품의 가장 결정적인 클라이맥스는 제주도에 또 다른 네덜란드인들이 표류해 왔을 때 일어난다.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가 찾아왔음에도 박연이 조선과 가족을 선택하는 모습은 요한의 마음에 깊은 파동을 일으킨다.

핏줄이나 출생지라는 ‘주어진 운명’보다, 자신이 사랑하고 지켜내고자 하는 ‘선택된 삶’이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삶으로 증명해 보인 순간이다.

아버지의 삶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요한과 안나는 점차 세상 밖으로 걸어 나간다. 학문에 매진하며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 낸 요한과 용기를 내어 또래들에게 다가간 안나의 변화는,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진정성'임을 보여준다.

마침내 요한이 “여기가 내 나라다.”라고 선언하는 마지막 장면은 웅장한 울림을 남긴다. 요한은 자신이 네덜란드의 피와 조선의 삶을 동시에 품은 존재임을 받아들이며, 혈통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정체성을 확립한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상상력을 넘어,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의 우리에게도 깊은 시사점을 던진다.

어딘가에 속하지 못해 방황하거나 사회적 편견 앞에 위축된 모든 이들에게, 이 동화는 나지막하지만, 힘찬 목소리로 위로를 건넨다.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당신이 어디를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가는가가 바로 당신을 증명하는 거야.”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읽고 삶의 주체성을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작품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0. 작가의 말

1. 바다에서 온 아버지

2. 검은 바다의 밤

3. 낯선 섬, 제주

4. 한양으로 가는 길

5. 돌아갈 수 없는 사람

6. 낯선 군사, 훈련도감

7. 친구를 잃은 전쟁

8. 새로운 이름, 박연

9. 조선 사람이 되어

10. 다른 피, 같은 마음

11. 바다에서 온 사람들

12. 떠나지 않는 선택

13. 시험의 날

14. 처음으로 맞선 날

15. 이름을 부르는 법

16. 함께 걷는 길

17. 우리가 선택한 나라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75810: 독자 대상 아동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문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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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푸른 눈의 조선 소년, 요한』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도서출판) 하늘우물에서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3604212.

『푸른 눈의 조선 소년, 요한』의 저자와 출판사는?

박상재;삽화가(그림작가) : 신외근;낭독자 : 석승훈;낭독자 : 정의한;낭독자 : 이엘리사;낭독자 : 방시우; / (도서출판) 하늘우물.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푸른 눈의 조선 소년, 요한』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오디오북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13,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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