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피는 꽃』는 2026-10-23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이종기 시인의 시를 하나의 문장으로 규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의 시에는 가족과 사랑이 있고 기억과 죽음이 있으며 종교와 철학이 있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풍자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소재의 배후에는 그것들을 하나의 시적 감각으로 묶어내는 일관된 태도가 있다. 그것은 삶을 쉽게 해석하거나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고 끝까지 바라보려는 태도다. 이때 시인에게 바라봄은 관찰에 머무르지 않는, 자신이 서 있는 자리와 자신이 믿어온 가치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다시 바라보는 인식의 행위다.
이종기 시인의 시에서 삶은 언제나 양면성을 지닌다. 사랑은 따뜻하지만, 그 안에는 상처와 책임이 함께 있고 기억은 소중하지만, 망각과 왜곡을 동반한다. 인간은 서로 기대어 살아가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종교는 구원의 언어를 말하면서도 인간의 욕망에 의해 쉽게 제도화된다. 사회를 향한 풍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폭로하지만, 그 웃음의 끝에는 풍자하는 자신 역시 그 세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자각이 남는다. 이처럼 그의 시는 어느 하나의 가치에 안착하기보다 서로 충돌하는 양면을 동시에 견디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 이지선(시인) 해설 중에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이종기 시인의 『마음에 피는 꽃』
뜨거움, 끝내 시를 향한 시선
이지선
시인은 무엇을 아는 사람인가. 어쩌면 끝내 알 수 없는 것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이 시집은 사랑에서 시작해 기억과 죽음으로 들어가고 다시 인간과 세계를 바라본다. 여기서 ‘나’는 혼자서 완성되지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며 누군가를 기억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을 알아간다. 또한 여기서 사람은 관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기억은 지나간 시간을 현재로 불러오고 과거의 한 장면은 지금의 나를 다시 만든다. 어린 시절의 집과 부모의 손과 밥 한 끼와 가난의 풍경이 그러하다. 베르그송의 시간론을 빌리자면 과거는 흘러가 사라지는 것보다 현재 속에 지속된다. 이 시집에서 기억은 회상보다 지금의 나를 이루고 있는 시간의 잔여다.
그렇게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나’라는 경계 역시 흔들린다. 거울 속의 얼굴은 나를 보여주지만 내가 볼 수 없는 뒷모습은 끝내 남는다. 마음을 하나로 붙잡으려 하면 여러 마음으로 갈라지고 다시 하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하나마저 사라진다. 「의식과 무의식」 「실심」 「적멸」 「그는 누굴까」의 질문은 이 지점에서 만난다.
이러한 시적 사유는 서양 철학의 주체론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장자가 보여준 자아와 사물의 경계에 대한 의심, 불교의 무아와 연기 사유가 이 시집의 바탕에서 서로 호응한다. 내가 세계를 바라보는 것인지 세계 속에서 내가 형성되는 것인지 그 경계가 흔들릴 때 ‘나’는 고정된 실체보다는 관계와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흐름이 된다.
또한 이 시집에서 삶과 죽음은 서로 분리된 두 세계가 아니다. 죽음을 의식하기 때문에 오늘의 시간이 선명해지고 사라짐을 알기 때문에 꽃과 사람의 한때가 귀해진다. 생은 죽음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소멸을 향해 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종기 시인의 이러한 시선은 인간을 바라보는 방식에서도 이어진다. 시인은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세우지 않는다. 종의 우월성을 의심하고 기술 문명 속에서 인간이 오히려 새로운 방식으로 길들여지는 모습을 포착한다. 「애니미즘」에서는 낙엽 하나의 외로움을 생각하는 순간 사물은 더 이상 죽은 대상이 아니다. 세계는 서로 무관한 사물들의 집합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의 장으로 바뀐다.
특히 이 시집에서 주목한 것은 이종기 시인의 날카로운 풍자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사회 비판은 자기반성으로 돌아온다. 세계의 문제를 말하면서 동시에 그 세계에 속한 자신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이 시집의 풍자를 단순한 세태 비판에서 한 단계 깊게 만드는 지점이다.
아마 이종기 시인의 시란 아직 이해하지 못한 삶을 끝내 포기하지 않고 바라보는 방식일 것이다. 시인은 그렇게 바라봄의 기록을 매우 냉철하게 혹은 매우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 시집은 바로 그 오래 바라봄의 기록이다.
1. 시집 1부와 2부에 나타난 상호 구조
시집 1부에 수록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개별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억, 신체, 죽음, 가족 등 시적 창작의 문제를 하나의 통합적인 구조 속에서 분석하면 일상적 경험과 구체적 사물에서 출발하여 인간 존재의 유한성, 기억의 불완전성, 언어의 자기반성으로 사유를 확장함을 보여준다. 특히 「아내」, 「막걸리집」, 「고향이 아니더군」은 생활 세계의 경험을 기억과 상실의 문제로 전환하며, 「독서」, 「우두커니 뭐 했을까」, 「오래된 달력」은 시간과 기억의 불안정성을 통해 주체의 존재 조건을 탐색한다. 또한 「요양 병원에서」, 「저세상에 가면」, 「촛불 공양」은 생물학적 생존과 실존적 삶, 죽음과 초월의 문제를 제기한다.
한편 「시를 쓴다는 건」, 「자작시」, 「시인이 되면」은 시의 본질과 시인의 권위를 스스로 의심하는 메타시적 성격을 보여주며, 「돌무덤」, 「현대 인간」, 「아메바」는 각각 도시 문명 비판, 현대적 소외, 인간 중심주의의 해체라는 관점에서 읽을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서로 다른 소재를 취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소멸하는 존재가 언어를 통해 자신과 세계를 다시 확인하려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이 시집 1부의 작품들은 소재와 형식 면에서 상당한 다양성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성은 주제적 분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 다른 작품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된 문제의식 아래 결집한다. 따라서 이 시집을 단순히 회고적 정서나 인생에 대한 감회를 기록한 작품집으로만 읽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1부는 생활 세계의 구체적 경험을 통해 인간 존재의 조건을 묻는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존재론적 서정이란 추상적인 철학 개념을 직접 설명하는 시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상적 사물과 사건, 육체적 감각과 기억을 통해 ‘살아 있음’의 의미를 드러내는 시적 태도를 가리킨다.
특히 「아내」는 이 시집의 출발점에 놓인 일상의 성격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작품은 결혼식 날의 비라는 개인적 기억에서 시작하지만, 곧 한 여성의 결혼 생활과 가족사를 압축적으로 제시한다.
아내가 시집오던 날은
비가 내렸다
웨딩드레스에 젖은 빗물은
눈물처럼 말라갔다
철없던 신랑이 뿌린 설움을 안고
된서리 시린 시어미 눈치에
겨우겨우 메운 찬거리는
한때 끼니에 버린 잔반이 되었다
하나둘 자식새끼 늘어
갖은 세월 접다 보니
주름은 늘어진 젖가슴만 에워싸고,
병든 시어미는 도로 자식이 되었다
골패인 손으로
자식이 된 어미를 키우던 아내는
때늦게 철든 신랑과 오래 살고 싶어
눈물이 비처럼 내리던 날에도
더는 울지 않았다
― 아내
특히 작품의 중심에는 아내의 역할 변화가 놓여 있다. 시에서 시어머니는 더 이상 가부장적 가족 질서 안에서 권위를 행사하는 존재로 존재하지 않고 돌봄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된다. 반면 아내는 며느리이자 어머니이며, 다시 시어머니를 돌보는 보호자가 된다. 이러한 서사적 압축은 한 개인의 생애를 몇 개의 생활 이미지로 환원한다. 특히 “골패인 손”은 삶의 시간이 신체에 새겨진 흔적을 의미한다. 특히 이러한 서사적 특성을 살펴보면서 백석의 시가 떠오른다.
또한 작품의 화자는 아내의 삶을 뒤늦게 이해하는 남편의 위치에 놓여 있다. 이 늦은 인식은 작품의 정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 1부의 가장 큰 특징은 2부에서도 이어진다. 그러나 무엇보다 2부에서는 종교적 상상력과 인간 중심의 신학적 전환인 「원죄原罪」 「신자信者세요」 「십자가에 매달린 분이」 「작별」 등에서는 기독교적 상징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 작품들의 특징은 종교적 교리를 수용하는 데 있지 않다. 「신자信者세요」에서는 종교적 신앙이 ‘믿음’보다 ‘다니는 행위’로 변질되는 현실을 풍자한다. 따라서 이 시집의 종교시는 신앙고백이라기보다 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시 묻는 실존적 종교시에 가깝다. 이처럼 생활적 구체성과 철학적 사유를 연결하는 능력에 있다. 가족의 역사, 노년의 신체, 고향의 변화, 도시의 풍경, 종교적 서사, 문학적 자기반성이 서로 다른 시간에서 전개되지만, 모두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언어의 가능성이라는 문제로 수렴한다. 또한 메타시와 자기 해체의 시학이 전제되어 있다는 부분도 매우 주목할만하다. 시가 무엇인가를 시 자체가 묻는 메타시적 구조다. 특히 「시를 쓴다는 건」과 「시인이 되면」 「자작시」는 서로 별개의 작품이면서 하나의 시론적 연쇄를 형성하는 부분이 매우 훌륭하다.
2. 관계적 존재론과 생활세계의 기억
3부의 중심에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확인하는 주체가 놓여 있다. 「당신」의 “당신이 나였기에”라는 시어는 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사랑은 타자를 향한 감정에 머물지 않고 자아를 성립시키는 관계적 사건으로 확장된다. 「사랑이 파동인 까닭」에서 사랑이 “의도가 아니라 마음”이며 “파동”처럼 퍼져간다는 시어 역시 같은 맥락에 놓인다. 사랑은 소유나 목적을 향한 행위보다 한 존재에서 다른 존재로 이동하면서 흔적을 남기는 적극적 움직임이다.
이러한 관계론은 「참 사랑하기 어렵다」의 상호 인식과 「인연을 아는지」의 유심·무심의 역설로 이어진다. “나는 너를 모르고 / 너는 나를 모르네”에서 출발한 시는 곧 “나는 너처럼 살고 / 너는 나처럼 살고 있네”라는 역전으로 나아간다. 여기서 인연은 이미 서로 얽혀 있는 존재들의 관계망이다. 따라서 2부에서 ‘나’는 독립된 개체라기보다 타자와 기억과 시간 속에서 형성되는 관계적 주체에 가깝다.
이 시집에서 사랑은 감정의 서술보다 존재의 방식에 가깝다. 「당신」에서 두 사람의 생애가 하나의 삶으로 중첩되고 「아내랑 걷는 길」에서는 함께 걷는 행위가 곧 함께하는 생애를 상징한다. “함께 가야만 끝나는 그 인생길”이라는 구절에서 산책로와 삶의 시간이 포개진다.
이러한 시적 상상력은 현상학적 관계론과 접점을 갖는다. 인간은 타자와 세계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인식한다. 여기서 사랑은 바로 그러한 자아와 타자의 상호구성을 일상어로 번역하는 장치로 존재한다.
봄날이 올까?
우리가 다들 모여
미래를 아름답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봄날이 올까?
다투지 않고 살고 싶다
서로를 부둥켜안아서라도
모르는 얼굴들을 비벼 보고 싶다
어느 날 초라해져 돌아온 우리
이제는 정녕
어울려 뒤엉킨 모두를 보고 싶다
울고 웃는 마당에
같은 자리를 펴고 앉아
오순도순 서로 아껴 주는
그런 봄볕에 기대고 싶다
― 봄볕에 기대어
존재의 유한성을 상징하는 꽃에 대한 상징이 3부에서 기록되며 생성과 소멸의 존재론을 압축하는 핵심 기호로 자리잡는다. 「화양연화」에서 “꽃은 피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 남김없이 지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구절은 꽃의 개화보다 낙화에 존재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러한 자연에서 이종기 시인의 햇살 같은 정서를 이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우 냉철하고 절제된 시선으로 삶의 유한성을 바라보던 시인이 여기서는 그 시선을 따뜻한 염원으로 전환한다. 「화양연화」의 꽃이 개화와 낙화의 순환을 통해 삶의 유한성을 드러냈다면 「봄볕에 기대어」의 봄은 소멸 이후에도 다시 찾아오는 회복의 시간이다. 특히 “모르는 얼굴들을 비벼 보고 싶다”라는 표현은 추상적인 의미를 사람과 사람의 체온으로 구체화한다. “초라해져 돌아온 우리” 역시 상처받고 흩어진 사람들이 다시 한자리에 앉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이 작품의 봄은 서로를 다시 품는 관계의 회복을 뜻한다. 꽃의 낙화를 바라보던 시인의 시선이 마침내 사람과 사람이 함께 앉는 따뜻한 자리로 옮겨온 것이다.
또한 3부에서는 「동생 나이 아홉 때」를 통해 서사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깨진 기왓장, 양동이, 삼십촉 백열등, 보리밥 도시락, 검정 고무신, 바람 빠진 자전거 같은 구체적 사물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그것들은 한 가족의 가난과 사랑을 저장하는 기억의 물질이다. 어린 시절의 장면은 마지막에 “그 동생 나이 벌써 예순넷이다”라는 현재로 접속된다. 과거와 현재가 직선적으로 분리되지 않고 기억 속에서 포개진다. 이러한 시간 구조는 베르그송적 의미의 ‘지속’과 연결해 읽을 수 있다. 과거는 지나간 뒤 소멸하지 않고 현재의 의식 안에 잔존하며 현재를 구성한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들보다 특히 문학적인 힘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인은 끝내 삶을 오래 사유하는 현상에 머물지 않고 설명하지 않아도 삶의 의미가 스스로 떠오르는 시적 형식에 도달하고야 만다. 그 지점에서 이 시집의 사랑과 기억과 죽음은 하나의 관계망으로 수렴하며, ‘나’는 비로소 타자와 세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시적 주체가 된다.
3. 풍자적 현실 인식과 성찰의 결합
4부는 앞선 부의 내면적이고 관계적 서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 비판과 성찰을 결합한 작품의 연대로 읽을 수 있다.
이렇게 4부의 시편들은 이전의 서정적 관계망에서 벗어나 사회와 인간의 추한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정치와 제도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 겨냥하는 대상은 특정한 정치 세력이나 사회 현상에 한정되지 않는다. 「개가 날뛰는 유세장에서」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여기서 ‘개’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과 언어가 극단으로 치달았을 때 드러나는 또 하나의 인간적 형상이다. 따라서 4부의 핵심은 정치 풍자 자체보다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회의와 반성에 있다.
이러한 시적 태도는 크게 두 방향으로 전개된다. 하나는 「광견병」 「개 밥그릇」 「개나발」 「개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시인의 말| 마음에 핀 꽃을 시집 보내면서
제1부
아내
시를 쓴다는 건
꽃꽂이
아메바
돌무덤
원죄原罪
인생
촛불 공양
시집 싸다
문둥이 얼굴
늙은 사랑
우두커니 뭐 했을까
독서
고향이 아니더군
요양 병원에서
막걸리집
저세상에 가면
시인이 되면
오래된 달력
국경의 밤
현대 인간
자작시
돌부처
시인 천상병
제2부
창窓
이해의 간극
복만 받아도 될까
신자信者세요
쓰레기통
소음
향을 피우다가
청소 시간
당신이 부럽다
빚쟁이 철거민
똥 잘 누는 일
마음이 낳은 마음
여름밤은 자기 힘들다
민간인이 군인이 되는 조건
황간을 지나며
바이칼 호수
대머리
작별
십자가에 매달린 분이
산다고 살면서
허虛하다는 말
눈맞춤
이루어지지 않는 꿈
욕심 없이 살게
제3부
당신
사랑이 파동인 까닭
화양연화花樣年華
동생 나이 아홉 때
작은 꽃이 되고 싶어요
이름
겨울 노을
인연을 아는지
갯마을 마실
봄볕에 기대어
마음에 피는 꽃
꽃매
은혜받은 적 없어요
시가 내게 하는 말
위로
최고의 기도
참 사랑하기 어렵다
아내랑 걷는 길
목욕
새겨보면 짧은 인생
돌아오지 않는 것들
제4부
개가 날뛰는 유세장에서
옛날에 의사는
사망 원인
십자가
자화상
오래 살면 욕본다
내가 모르는 것
호모 사피엔스는 진화 중
개똥밭을 떠나세
청문회
먹거리 타령
불타는 나라
그림자
의식과 무의식
실심失心
적멸寂滅
석양
깨진 거울 앞에서
인간
그는 누굴까
뭘 모를까
애니미즘
무정한 오후의 산책
엘리베이터 거울
욕하지 마라
해설
이지선 | 뜨거움, 끝내 시를 향한 시선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43쪽 · 판형 130*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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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고을출판사에서 2026-10-23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2635668.
이종기 / 문학고을출판사.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43쪽입니다. 정가는 12,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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