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다닌 길 다섯 번째 이야기』는 2026-10-23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칠순을 바라보며 시밭에 시를 심는 시인, 참솔 김춘자가 『마음이 다닌 길 다섯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자연의 문을 여는 것으로 시작해 사랑과 가족, 시간이 머문 기억, 홀로 걷는 성찰의 길을 지나 내일을 향한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시와 저자가 직접 쓴 붓글씨 제목, 곳곳에 매화를 그려 넣은 문인화가 한 권 안에서 어우러진다. 설명하기보다 보여주는 시, 꾸미기보다 삼키는 감정으로 계절과 사람과 그리움을 그려낸다. 「매화 오는 소리」, 「달이 된 엄마」, 「사랑가」 등 다섯 편은 노래로도 만들어져 시가 소리로 다시 피어난다. 모지스 할머니처럼 늦게 피어도 진하게 피는 삶을 믿는 시인의 이야기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겨울을 딛고 피어난 마음속 매화 한 송이
김춘자 시인의 『마음이 다닌 길 다섯 번째 이야기』는 배우고 쓰고 그리며 자신만의 길을 이어가는 저자의 삶이 담긴 시화집이다. 쉰이 넘어 만난 ‘모지스 할머니(Grandma Moses)’의 삶을 마음의 지표로 삼고, 예순다섯에 다시 학교를 졸업하며 “하고 싶은 취미도 일처럼 깊이 있게 해보자”고 다짐했던 시인은 어느덧 다섯 번째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번 시화집의 중심에는 ‘매화’가 있다. 모진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시인이 직접 그리고 쓴 매화 서화가 책 곳곳에 어우러진다. 1부 와 4부 에서는 산과 나무, 꽃과 바람의 숨결을 따라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 2부 과 3부 에서는 부모와 자식, 고향과 지나온 사람들을 향한 그리움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다.
특히 「울 아부지 지게」는 가족과 가난을 짊어지고 살아온 아버지의 삶을 깊은 울림으로 되살린다. “무거운 지게가 무겁지 않은 / 아부지 / 겨울을 삼킨 / 낡은 옷에 봄을 입고”라는 구절에는 자신은 겨울을 견디면서도 자식에게는 봄을 건네고자 했던 아버지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부 에서는 시선이 개인의 기억을 넘어 생명과 역사, 민족,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자리로까지 확장된다. 또한 「매화 오는 소리」, 「사랑가」, 「못다 한 사랑」, 「그리운 길, 기억」, 「달이 된 엄마」 등을 비롯한 ‘마음이 머문 노래들’을 함께 실어, 읽는 시를 노래로 이어가는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늙은 나무의 고요한 중심이 오랜 세월 나무 전체를 곧게 버티게 하듯, 지나온 시간은 시인에게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나이테가 되었다. 『마음이 다닌 길 다섯 번째 이야기』는 늦게 피어도 괜찮다고, 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다면 지금도 충분히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마다의 속도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책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추천사 - 무위(無爲)의 단단한 중심에서 피워낸 삶과 예술의 융합
자기 바라기 - 다섯 번째 시화집을 내며
1부 - 자연의 문을 열며
마음이 다닌 길 다섯 번째 이야기 - 매화 오는 소리
마음이 다닌 길 -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빗속의 나비
겨울을 건너온 꽃
알밤
산의 노래
나무의 숨결
겨울 정원
연서
영축산 골목 바람
삶의 호미질
아무 일 없듯이
어쩐지, 가을비였다
꽃이 부르는 소리
고산의 야생화
산의 경칩
2부 - 품에 품은 사랑
룰루와 랄라
굽은 몸
삶은 바람이다
공항에서
띠띠빵빵
붉은 사랑
백일을 맞이하는 마일로에게
스쳐 지나는 사이
사랑가
3부- 시간이 머문 자리
못다 한 사랑
그날의 소나기
징검다리에서
첫 이별
울 아부지 지게
그리운 길, 기억
달이 된 엄마
호박잎
그날, 한강을 지나며
먼 기억 속, 아찔한 점 하나
삶과 죽음 사이
4부 - 홀로 걷는 길 위에서
봄비 내리고
바람의 꼬리
가을이 가는 길
노리매 공원, 매화와 황새
옛이야기처럼
그냥 서 있었지
둥지의 날갯짓
내 편의 동행
인연의 고리
여행 속의 나
날 데리고 산다
사는 일, 비양도처럼
노을 질 때
담쟁이와 소나무
연푸른 연필
꽃씨 심는
이 길을 시라 부른다면
입금강(入金剛)
5부 - 둥근 마음 내일의 빛
지구의 생명
뿌리를 놓지 않았다
독야청청
민족혼
슬픈 장마
십일월, 자연 앞에서
함께 기도해요
넌 기계이며 난 사람
무궁화, 다시 피다
부록 - 마음이 머문 노래들
매화 오는 소리
사랑가
못다 한 사랑
그리운 길, 기억
달이 된 엄마
세월이 가면
마음이 다닌 길
국화
시작도 모르고 끝도 모르는
토닥토닥
다림질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52쪽 · 판형 136*20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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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바른북스(Barunbooks Co., Ltd)에서 2026-10-23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76215978.
김춘자 / (주식회사) 바른북스(Barunbooks Co., Ltd).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52쪽입니다. 정가는 16,8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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