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랐지만』는 2026-10-18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이 세상의 어떤 생물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가 태어날 곳이다. 누구도 그럴 수 없다. 저 산의 나무와 풀도 뿌리를 내리고 보니 운 좋게 비옥한 땅일 수 있고, 갈라진 바위 틈일 수도 있다. 태어난 다음 온갖 풍파를 이겨내고 더 반듯하게 자라고 더 잘 자라는 것만 생명이 할 수 있다.
우리가 태어나는 집과 태어나 만나는 가족 역시 자신이 결정할 수 없다. 태어나고 보니 그런 환경이라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방랑벽이 심한 아버지 아래 1남 3녀가 태어나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들은 일찍 죽고, 어머니 역시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뜨고, 남은 아버지와 세 딸이 지금은 아버지 혼자 남은 고향집에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형편 어려운 막내딸이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시골집으로 들어온다.
나도 저런 집에서 태어났으면 하는 집이 있고, 오래 살고 싶은 집이 있고, 그러지는 못해도 그 집 사람들의 온기로 늘 추억하고 싶은 집이 있는가 하면 절대 들어가 살고 싶지 않은 집도 있다. 고문희의 『그때는 몰랐지만』은 딸들이 살아오고 기억하는 집과 가족의 이야기다. 소설 속의 막내딸과 아버지가 옛일을 반추하며 새로 지어올린 집을 둘러보며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살아온 삶과 가족과 집을 떠올린다. 책을 읽는 동안 누구나 그때는 몰랐지만 새롭게 알게 되는 자신의 집 이야기를 만날 것이다.
― 이순원/ 소설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6
1장 ㄱ도 ㄷ도 아닌 ㅁ/ 13
2장 백만 원이 뭐라고/ 60
3장 사랑방 머릿장은 고소하고 달콤해/ 92
4장 화순의 일기장/ 138
작가의 말 | 자매들 이야기에서 할머니 집으로/ 174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80쪽 · 판형 140*20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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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에서 2026-10-18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65125295.
고문희 / 북인.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80쪽입니다. 정가는 16,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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