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지나서야 내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출간 예정일(2026-09-30)이 지났지만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확인해 판매가 확인되면 서점 링크와 함께 한 번 알려드립니다. 예정일 뒤 60일이 지나도 확인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려드리고 알림을 마칩니다.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내 삶이 낯설다면, 이제는 더 달릴 때가 아니라 방향을 다시 물을 때다.
마흔은 늦어버린 나이가 아니라, 남의 기준에서 내려와 내 삶을 처음부터 다시 선택하는 나이다.
마흔이 되면 삶을 조금은 알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직장에서는 자리가 불안해지고,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지며, 거울 속 달라진 얼굴을 볼 때마다 지나간 선택들이 떠오른다. 열심히 달려 여기까지 왔는데도 문득 내가 원했던 삶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어진다.
『마흔이 지나서야 내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후회와 관계, 일과 나이 듦, 행복과 선택의 문제를 스물다섯 명의 철학자와 함께 들여다보는 책이다. 키르케고르는 선택하지 않은 삶이 더 좋아 보이는 이유를 알려주고, 세네카는 지나간 일을 오늘까지 끌고 오지 않는 법을 들려준다. 쇼펜하우어는 오래된 관계에도 거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몽테뉴는 죽음을 생각할수록 오늘의 삶이 선명해진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철학은 어려운 개념이나 오래된 명언 속에만 머물지 않는다. 퇴근 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밤, 부모의 말에 상처받고도 참아야 하는 순간, 회사의 직함이 사라지면 내가 누구인지 두려워지는 날에도 철학은 현실적인 질문을 건넨다. 지금 붙잡고 있는 것은 정말 소중해서인지, 단지 익숙해서인지. 더 많이 가지려는 동안 이미 가진 행복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은 삶의 정답을 대신 내려주지 않는다. 다만 남들이 알려준 답을 따라가느라 오래 미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꿀 필요도 없다. 바꿀 수 없는 일과 그만 다투고, 나를 소모시키는 관계에서 한 걸음 물러나며, 오늘 가능한 작은 선택 하나를 시작하면 된다.
지나온 삶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때의 나는 알 수 있었던 만큼 판단했고, 감당할 수 있었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이제부터는 같은 두려움과 익숙함에 끌려가지 않아도 된다. 마흔은 인생이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내려놓을지 자신의 뜻으로 결정하며 남은 삶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은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묻게 된다. 열심히 일했고 가족과 관계를 지키기 위해 애썼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도 성실하게 감당했는데, 왜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허전함과 불안이 남아 있는지, 지나온 선택이 맞았는지, 남은 삶도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지 쉽게 답하지 못한다. 이러한 흔들림은 삶이 잘못되었다는 증거가 아니라, 그동안 책임과 타인의 기준에 밀려 바라보지 못했던 자신을 비로소 돌아보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키르케고르와 세네카, 몽테뉴, 니체, 장자,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에리히 프롬, 한나 아렌트, 카뮈를 비롯한 철학자들의 생각은 후회와 관계, 일과 나이 듦, 소유와 행복, 선택과 죽음처럼 현실적인 고민으로 이어진다. 선택하지 않은 삶이 더 좋아 보이는 이유를 들여다보고, 지나간 일을 오늘까지 끌고 와 자신을 벌하지 않는 법을 배우며, 가까운 관계일수록 필요한 거리와 사랑만으로 대신 책임질 수 없는 타인의 삶을 생각하게 한다. 직함과 성과가 사라진 뒤에도 남는 자신의 가치를 묻고, 젊음이 지나갔다고 삶의 가능성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일깨운다.
퇴근길 지하철과 회사의 회의실, 가족과 마주 앉은 식탁, 병원에서 받아든 건강검진 결과, 오랫동안 미뤄둔 연락과 달라진 거울 속 얼굴처럼 익숙한 장면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철학자의 답을 외우게 하기보다 자신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누구의 기대를 자신의 욕망으로 착각하고 있는지,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동안 이미 가진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한다.
마흔 이후의 삶을 다시 세운다는 것은 모든 책임을 버리거나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다. 바꿀 수 없는 것과 그만 다투고, 자신을 소모시키는 관계에서 조금 물러서며, 아무 성과도 남기지 않는 시간에도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선택 하나를 시작하는 일이다.
지나온 삶은 실패의 기록이 아니다. 그때의 자신이 알 수 있었던 만큼 판단하고 감당할 수 있었던 방식으로 살아낸 시간이다. 과거를 다시 쓸 수는 없지만 앞으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내려놓을지는 지금부터 다시 정할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삶은 남아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방향을 한 걸음씩 선택하는 순간부터 남은 삶은 다시 자신의 것이 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_ 정신없이 살아온 날들 끝에서 비로소 나를 돌아보다
PART 1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01 선택하지 않은 삶은 왜 더 좋아 보일까 - 키르케고르
02 지나간 일을 오늘까지 끌고 오지 마라 - 세네카
03 잘못된 선택도 나의 삶을 이루고 있다 - 몽테뉴
04 남보다 늦었다는 생각이 나를 더 늦게 만든다 - 니체
05 바꿀 수 없는 것과 계속 다투지 마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PART 2 가까운 사람일수록 관계가 더 어려워질 때
01 한 사람의 희생으로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없다 - 아리스토텔레스
02 오래된 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 쇼펜하우어
03 사랑한다고 상대의 삶까지 책임질 수는 없다 - 에픽테토스
04 부모를 이해하는 일과 상처를 참는 일은 다르다 - 에리히 프롬
05 떠나는 사람을 붙잡지 않는 것도 관계의 지혜다 - 장자
PART 3 열심히 일했는데 내 자리는 더 불안해질 때
01 직함을 내려놓으면 나는 누구인가 - 소크라테스
02 왜 일할수록 나 자신과 멀어지는가 - 마르크스
03 바쁘다는 말로 공허함을 숨기지 마라 - 파스칼
04 쓸모없는 시간도 삶에는 필요하다 - 장자
05 일과 성과만으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 - 한나 아렌트
PART 4 나이 드는 내가 낯설고 두려워질 때
01 젊음이 지나가도 삶의 가능성은 끝나지 않는다 - 키케로
02 혼자 있는 시간이 편안해지는 나이 - 쇼펜하우어
03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쌓인다 - 베르그송
04 죽음을 생각할수록 오늘은 선명해진다 - 몽테뉴
05 늙는다는 것은 내가 사라지는 일이 아니다 - 시몬 드 보부아르
PART 5 남은 삶만큼은 내 뜻대로 살고 싶을 때
01 더 많이 가지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 에픽쿠로스
02 소유하는 삶에서 존재하는 삶으로 - 에리히 프롬
03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살아갈 이유는 있다 - 카뮈
04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남은 인생을 바꾼다 - 윌리엄 제임스
05 정답을 따르기보다 나에게 필요한 질문을 하라 - 소크라테스
에필로그 _ 마흔은 늦은 나이가 아니라 내 삶을 다시 세우는 나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1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철학.
분량·판형: 224쪽 · 판형 145*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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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정상판매 확인. ISBN 9791165086756 기준 검색입니다.
다온길에서 2026-09-30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65086756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도 / 다온길.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24쪽입니다. 정가는 17,5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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