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 최호숙의 생각하는 정원』는 출간 예정일(2026-09-29)이 지났지만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확인해 판매가 확인되면 서점 링크와 함께 한 번 알려드립니다. 예정일 뒤 60일이 지나도 확인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려드리고 알림을 마칩니다.
“내 나이 아흔, 여전히 꿈을 꾼다”
아흔 살, 보통은 지나온 날들을 정리할 나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최호숙은 여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2026년에도 사택을 새로 짓고, '인형의 집'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그래니 아일랜드’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선다. 그녀는 언젠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댄스 파티장을 짓고 싶다는 꿈도 꾸고 있다.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의 가난한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의 포화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던 소녀는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서른 무렵 동대문 원단 상가에서 번 수익으로 거제의 무명의 섬 외도를 사들이며 인생을 걸었다. 여덟 가구뿐이던 황무지 섬을 반세기에 걸쳐 일군 끝에, 외도는 누적 관광객 3,000만 명을 눈앞에 둔 세계적인 '섬 정원'이 되었다.
이 책은 그 성취를 자랑하는 회고록이 아니다. 아흔이 되어도 멈추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 앞에서도, 먼저 떠난 남편의 빈자리 앞에서도, 최호숙은 다시 삽을 들었다. 그 힘이 어디서 오는지, 이 책은 담담하게 보여 준다.
몇 살이든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아흔의 정원사가 삶으로 증명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서평 | 『외도 보타니아 최호숙의 생각하는 정원』
글 김상진 | 주인공 최호숙
출판사 도서출판엘티에스(사람들) | 정가 20,000원
판형 153*225 | 출판예정일 2026.09.29.
황무지에서 세계적인 섬 정원으로, 아흔 살 정원사의 기록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의 가난한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소녀.
그 소녀가 여덟 가구가 전부였던 거제의 외딴섬을 일궈 연간 관광객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섬 정원'으로 바꿔놓기까지.
이 책 『외도 보타니아 최호숙의 생각하는 정원』은 아흔 살이 된 한 여성 정원사가 평생에 걸쳐 써 내려간 인고와 헌신의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한 정원 안내서도, 성공 신화를 미화한 자서전도 아니다. 전직 중앙일보 기자 인 김상진 작가가 직접 최호숙 회장을 오랜 시간 취재하며 써 내려간 이 기록은, 한 개인의 생애와 대한민국 현대사가 어떻게 포개어지는지를 촘촘하게 보여 준다.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최호숙 회장의 뿌리와 가족사(1장)에서 출발해, 아흔의 나이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2장), 정원이 지닌 치유의 힘(3장), 외도의 기적을 함께 만든 사람들(4장), 예측할 수 없었던 인생의 굴곡(5장), 한국전쟁이 그녀의 삶에 남긴 상처와 빚(6장)을 거쳐, 실제 방문객을 위한 여행 정보(7장)까지 개인사와 실용 정보를 균형 있게 엮어낸다.
가난한 소녀, 섬의 주인이 되다
책은 경기도 양주의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최호숙 회장의 유년기로 문을 연다. 지주에게 땅을 빌려 농사짓던 소작인의 딸이 국민학교 교사가 되고, 성균관대 야간부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기까지의 과정은 그 자체로 한 세대의 교육 열망을 증언한다. 이후 피란민 청년 이창호를 만나 결혼하고, 우연히 경남 거제 외도라는 무명의 섬을 사들이면서 부부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정직한 노동과 전 재산을 쏟아부은 시간
정원 하나 없던 황무지 섬에 나무 한 그루, 꽃 한 포기를 심어가는 과정은 결코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책은 자금난, 태풍, 예기치 못한 시행착오까지 가감 없이 기록하며, '선견지명은 없었다'는 5장의 제목이 암시하듯 이 모든 것이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정직한 노동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임을 보여 준다. 그 결실로 거제의 외딴섬 외도는 1995년 문을 연 이래 누적 관광객 3,000만 명을 눈앞에 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아흔 살, 여전히 현재진행형
이 책이 특히 빛나는 지점은 '이미 이룬 성공'을 회고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호숙 회장은 2026년, 아흔의 나이에도 사택 '리 하우스'를 재건축하고 '인형의 집'을 새로 열었으며, 유튜브 채널 '그래니 아일랜드(Granny Island)'를 통해 68편의 영상을 직접 제작한 현역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나이 90에도 할 일은 많다"는 그녀의 말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한국전쟁, 그리고 갚아야 할 마음의 빚
6장 '한국전쟁에서 진 빚'은 이 책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남기는 대목이다. 남편 이창호 씨 집안이 평양에서 피란 내려온 사연,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살아간 실향민 세대의 아픔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정원을 가꾸는 일이 단순한 취미나 사업이 아니라, 전쟁이 앗아간 것들에 대한 개인적인 애도이자 다음 세대를 향한 헌사였음을 이 장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실화의 힘: 꾸며낸 감동이 아니라, 90년 생애와 50여 년간 한 섬을 가꾼 실제 기록이 주는 진정성.
현대사와 개인사의 교차: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시대를 관통하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읽는 대한민국 현대사.
노년에 대한 새로운 시선: 아흔의 나이에도 유튜버로, 사업가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은 세대를 불문하고 귀감이 된다.
여행 정보로서의 실용성: 마지막 장에 실린 외도 보타니아 여행 팁은 독자를 실제 방문으로 이끄는 실용적 가이드 역할을 한다.
정원과 치유: 정원 가꾸기가 어떻게 상실과 슬픔을 다독이는 과정이 될 수 있는지, 그 철학을 담담하게 전한다.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인생 후반전을 앞두고 있거나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독자, 실향민 세대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독자, 정원·원예 애호가, 그리고 외도 보타니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 모두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실용적인 정보를 함께 선사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1 최호숙의 뿌리, 고향과 가족
- 농촌 소녀가 가드너가 되기까지
고향,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사귀리● 15
“울다가 죽어라.” ● 26
일제 강점기 공포 속에서 보냈던 유년 시절 ● 29
꿈을 키워준 기지촌 ● 33
가난 속 빛난 네 자매의 우애 ● 39
장마철 즐거웠던 물난리 ● 45
국민학교 교사와 대학생의 결혼 ● 48
동대문 시장 4.5평 가게 ‘흥일상회’의 기적 ● 54
위대한 가난 ● 60
그 엄마에 그 자녀들 ● 64
천국에서 꽃씨를 내려 주세요 ● 72
2 아직도 꿈꾸는 90세,
생각은 늙지 않는다
바다정원 카페 ‘널서리’ 준공● 85
‘리 하우스 (Lee House)’ 재건축 ● 93
2026년 개관한 인형의 집 ● 98
선착장 공연무대 ● 105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댄스 파티장 ● 109
병을 이기는 열정 ● 113
나이 90에도 할 일은 많다 ● 117
3 정원의 힘
격세지감(隔世之感) ● 127
외도가 만나게 해 준 대통령들 ● 131
이승과 저승을 잇는 정원의 힘 ‘에덴 낙원’ ● 135
외도의 선한 영향력 -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 141
외도 보타니아는 환경 섬 ● 143
4 외도 기적을 도와준 사람들
고마운 직원들 ● 155
외도 원주민 출신 강수일 고문● 162
외도 보타니아 총괄 건축가 강병근 교수 ● 168
첫 단추를 끼워준 거제도 애광원 김임순 원장 ● 176
정원 투어를 함께 한 오경아 가드너 ● 183
역발상의 건축가 최시영 ● 188
외도의 딸, 강정화 ● 192
5 선견지명(先見之明)은 없었다.
‘서울 놈’ 소리 들으며 ● 201
선견지명(先見之明)은 없었다. 미련함이 외도 보타니아를 만들었다. ● 206
외도의 개발 방향을 가르쳐 준 후박나무 약수터 ● 217
외도는 학교다 ● 220
아름다운 정문, 그러나 아픈 이야기 ● 226
6 한국전쟁에서 진 빚
최호숙의 6·25 ● 235
대동강에서 놀던 개구쟁이 남편● 243
시아버지 유언 “이북 가자.” ● 249
피란민의 땅, 거제를 살며 ● 254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며 ● 258
7 외도 보타니아 여행 팁
외도 역사박물관과 ‘인형의 집’● 271
선착장 ● 273
외도 1번 도로 ● 275
지면에서 가라앉은 비너스 가든 ● 277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리 하우스 ● 280
‘아름다운 화장실 운동’ 발상지, 외도 화장실 ● 282
외도 보물 1호 나무 ‘담팔수’ ● 284
요정 같은 등대 미술관 ● 287
아래쪽이 뚫려 파도가 들락거리는 외도 방파제 ● 289
외도 구엘 타일 벤치 ● 291
태평양을 건너온 주물 의자 ● 293
물방울이 날리지 않는 분수대 ● 295
천국의 계단 ● 297
프랑스식 작은 정원 ● 299
바닷가 벼랑 위 ‘명상의 교회’ ● 301
사랑을 되새기는 ‘사랑의 언덕’ ● 303
카페가 있는 전망대와 절벽 ● 305
외도 역사● 30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98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역사·지리·관광.
분량·판형: 308쪽 · 판형 153*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 확인되면 이 자리에 구매 버튼이 생깁니다. 위의 출간 알림을 신청하시면 출간일에 서점 링크를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먼저 찾아보기(결과가 없을 수 있음): 교보문고 · 예스24 —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입니다.
(도서출판)엘티에스 홈페이지 ↗ ltslaw.co.kr
(도서출판)엘티에스에서 2026-09-29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60810127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상진 / (도서출판)엘티에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08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서면역 친절한 이용방법 (도서출판)은누리 · 2026-09-29
6·10만세운동의 불꽃을 피운 권오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 2026-09-29
부산한권 부단 크리에이티브 · 2026-09-28
흥학관과 광주 이야기 매거진U · 2026-09-28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