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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권 『일기장2』

홍순남;편집자 : 김경수;

(도서출판) 청옥문화 · 2026-10-10 오늘 출간

ISBN 9791124278185 · 역사

378쪽 · 종이책

오늘 출간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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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행복해』 제10권 「일기장2」는 홍순남이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남긴 일기와 생활 메모를 막내아들 김경수가 엮은 유고집이다. 오랜 투병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을 살피고, 읽고 쓰며 하루의 의미를 찾는 마음이 육필에 고스란히 담겼다. 쑥떡을 나누는 즐거움, 자신의 뜻을 존중받고 싶은 바람, 가까운 이들에게 베풀고자 한 정성이 이어진다. 고통과 서운함까지 솔직하게 기록한 글들은 한 여성의 내면과 노년의 일상을 생생히 전하며 삶을 향한 의지와 나눔의 가치를 일깨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 출판사 서평

홍순남 육필원고 모음집 『나는 행복해』 제10권 「일기장2」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의 일기와 생활 메모를 막내아들 김경수가 엮은 책이다. 오랜 투병으로 거동이 어려워진 일흔을 넘긴 저자는 날마다 몸의 상태를 살피고, 가족의 안부를 헤아리며, 떠오르는 생각을 노트에 적었다. 그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병상에서도 이어지는 생활의 질서와 한 사람의 내밀한 목소리를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 글쓰기는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자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다. 저자는 읽고 쓰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음을 깨달으면서도 머리를 쉬게 하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고 무언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하는 데까지는 해야지. 내 정성 미치는 데까지는 해야지.”라는 다짐으로 이어진다. 몸의 제약 속에서도 삶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담담한 문장에 배어 있다.

일기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함께 이해받지 못하는 서운함도 숨김없이 드러낸다. 병원에서 긴 기다림을 견디며 남편에게 느끼는 야속함, 집안의 의논에서 자신이 빠졌다고 여기는 섭섭함이 생생하다. “나도 권리가 있다.”는 말에는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고 싶은 절실함이 담겨 있다. 이 솔직한 목소리는 노년의 삶과 돌봄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그러한 마음의 굴곡 사이로 다정한 일상의 장면들이 펼쳐진다. 봄쑥을 다듬으며 여러 사람과 쑥떡을 나누어 먹을 생각에 즐거워하고, 자식들에게 보낼 식혜를 작은 그릇에 담는다. 베란다의 화분을 손질하고 찾아온 친척의 늙은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시선도 따뜻하다. 누군가를 챙기고 작은 생명을 돌보는 일이 저자의 하루를 얼마나 깊이 채우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다.

가까운 사람들과 주고받은 음식, 친척들의 방문과 전화, 제사를 준비하며 떠올린 기억에는 당시 동해 지역의 생활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오랜 세월 관계를 이어 온 이들의 이름과 호칭은 한 가족을 둘러싼 삶의 풍경을 구체적으로 되살린다. 소소한 기록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나누던 생활의 모습을 오늘의 독자에게 전한다.

책의 마지막에 놓인 「나누어 줄 거다」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저자는 입금된 돈을 가족과 친척들에게 나눌 뜻을 적고,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사람과 추억에 남은 사람들을 차례로 떠올린다. 병중에도 받은 정을 헤아리며 보답하려는 마음에서 삶을 지탱해 온 관계의 무게가 전해진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일기 속 다짐도 이 나눔의 뜻과 맞닿아 있다.

육필 원고를 중심에 두고 일부 글을 활자로 옮기며 설명을 덧붙인 편집은 기록의 생생함을 살린다. 익숙한 말투와 소박한 표현에는 저자가 살아온 시간과 성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마지막까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한 아들이 남겨진 노트를 엮어 낸 정성은, 사적인 기억을 함께 읽고 헤아릴 수 있는 책으로 이어 준다.

『일기장2』는 늙고 아픈 날에도 자신의 몫을 찾고 타인에게 마음을 건넨 한 여성의 삶을 보여 준다. 기쁨과 서운함, 의지와 감사가 나란히 담긴 문장들을 읽으며 독자는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가까운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늘 할 수 있는 정성을 다하는 일, 이 책은 그 소박한 실천이 지닌 깊이를 오래도록 마음에 남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목차

1. 1997년 1월 1일 ~ 1997년 7월 27일 (주간 일기) · 15

2. 1997년 1월 3일 ~ 1997년 7월 4일 · 83

3. 1997년 잡기장 · 121

4. 1998년 1월 1일 ~ 1998년 12월 31일 · 149

5. 1998년 1월 20일 ~ 1998년 6월 28일 · 213

6. 1999년 1월 1일 ~ 1999년 10월 6일 · 253

7. 나누어 줄 거다 · 35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99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역사·지리·관광.

분량·판형: 378쪽 · 판형 210*29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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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제10권 『일기장2』』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도서출판) 청옥문화에서 2026-10-1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4278185.

『제10권 『일기장2』』의 저자와 출판사는?

홍순남;편집자 : 김경수; / (도서출판) 청옥문화.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제10권 『일기장2』』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78쪽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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