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시를 뽑다 - 함종렬 시집 표지

거미, 시를 뽑다 - 함종렬 시집

함종렬 (지은이) · 실천

2026-09-15 출간 · ISBN 9791124172179

소설/시/희곡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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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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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등록 소개

시인의 말

살아낸다는 건 곤로의 뻑뻑한 심지처럼 스스로 타고 스러지며 다른 생을 밀어 올리는 일인지도 모른다. 제 가슴 깃털을 뽑아 둥지 바닥을 꾹꾹 눌러 깐 어미새의 체온, 말을 목구멍이 아닌 어깨로 삼키던 소년의 등, 첫봄처럼 눈부시겠지요 하고 돌아서던 그 사람의 뒷모습.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온기 위에 서서, 제 온기를 남기며 살아간다.

시는 그 온기를 천천히 더듬는 일이라고 믿는다. 말하지 않아도 곁에 있어 주는 일, 조용히 그 자리에 찻잔 하나 내려놓는 일. 그때 시가 나에게로 왔다.

언제, 왜 받았는지도 모르는 수많은 덤이 인연의 길모퉁이마다 묵묵히 태엽을 되감고 있다. 이 시집도 그 덤들 중 하나이기를 바란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제1부

마중

새참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

꽃비 구름

생일

닳은 위로

어른 김장하

사랑은 늘 찾는 것입니다

그늘 하나

꽃 농사

각설탕

요양원

둥지의 고집

달빛 바느질

달의 등

아버지의 항구

거슥

비워둔 방

세월

제2부

제철 죽음

봄의 목청

깻잎

두레탕

야시장

텅 빈 흔적

민들레 코골이

무영등

흔적

막내

건널목

영안실 앞

물빛에 잠긴 등

난을 옮기다

다음 생

오래된 온도

솜 한 조각

눈의 온도

덜 깨문 손가락

제3부

코스모스

봄길

옥상의 별

못 가본 길

산사

거미, 시를 뽑다

연록의 숨

물의 기억

척수의 바다

선저녁

불안의 궤도

인간의 면접관

1년에 몇 번은

굿모닝

별자리

맴도는 섬

한 뼘

제4부

그믐달

그 길

썰매

먼지의 입술

달래의 묘비명

바닥의 風磬

수면 낚시

장대비

명상-느티나무가 새를 삼켰다

빨간 대야

아랫목

유언

곁

야간 당직

수치 너머

5인실

가시의 여백

하얀 웃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60쪽 · 판형 130*21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거미, 시를 뽑다』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실천에서 2026-09-15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24172179.

『거미, 시를 뽑다』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함종렬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실천)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거미, 시를 뽑다』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24172179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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