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지봉유고 (國譯 芝峯遺稿)』는 2026-10-16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국역 지봉유고》는 조선 중기 강릉 사람 지봉 김몽호의 시와 글을 오늘의 말로 옮긴 책입니다. 지봉은 군자감 주부 김수(金鐩)의 둘째 아들로, 율곡 이이가 시관이던 해에 진사가 되었고, 녹둔도에서 이순신과 함께 북변을 지킨 군관이었습니다. 쉰셋에 문과에 올라 정언·지평·장령을 지낸 언관이었습니다. 천추사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광해조에 무고로 옥사를 치렀으며, 예순둘에 강릉으로 돌아와 호해정에서 만년을 보냈습니다. 인조 원년 공조참의에 제수되었으나 곧 사양하고 끝내 서울에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글은 후손들이 1839년 강릉 옥가(玉街)에서 목판으로 새긴 《강릉김씨세고》에 전합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지봉의 연보와 시문이 실린 권2~권4를 옮기고 원판을 영인하여 함께 실었습니다. 지봉의 시 108편 135수는 금오(金吾)와 낭관 시절에서 부친상과 임진왜란, 서로(西路)의 관직 생활, 언관과 시련의 시기, 경포와 호해정의 만년, 향촌의 서원과 계(契)로 이어지는 삶의 순서대로 읽히며, 연대를 알 수 없는 작품은 계년미상의 절에 따로 모았습니다. 한 편마다 원문과 독음, 국역에 주와 감상이 붙어 있어 한문을 읽지 못하는 독자도 시의 결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시 뒤에는 1609년 증광별시의 전책 「愼終于始」, 그리고 지봉과 시를 주고받은 이들의 창수시, 지봉과 정부인 인동 장씨를 보낸 만사, 후대에 새긴 묘갈명과 호해정기 같은 제가(諸家)의 글이 이어집니다. 해제는 저본의 성격, 이름과 자와 호, 진사에서 급제까지의 스물일곱 해, 1615년 편지 한 통에서 비롯된 옥사, 호해정 스물두 해, 서예가로서의 면모, 두 벌 만사와 백 년 뒤의 비석을 여덟 절로 풀었습니다. 연보와 인물 소전, 인명·지명 색인, 교감기는 지봉을 둘러싼 사람과 자리를 찾아 읽는 길잡이가 됩니다.
옮긴이 김형래는 지봉의 직계 후손(강릉김씨 옥가파 40세)으로, 집안에 대대로 전해 온 《강릉김씨세고》를 한 자 한 자 읽어 사백 년 전 선조의 시를 오늘의 말로 옮겼습니다. 《지봉유설》의 이수광과 호(號)가 같아 혼동되기 쉬운 이 시인의 시문을 처음으로 국역하고 영인한 책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국역 지봉유고》는 조선 중기 강릉 선비 지봉 김몽호의 시와 글을 처음으로 국역하고 원판을 영인하여 함께 낸 책이다. 108편 135수의 시를 한 편마다 원문·독음·국역·주·감상으로 풀어, 한문을 읽지 못하는 독자도 시의 결을 따라갈 수 있게 했다. 시를 삶의 순서대로 일곱 절에 묶어 무(武)에서 문(文)으로, 서울의 관직에서 강릉의 호해정으로 옮겨 간 한 사람의 궤적이 시 사이에서 드러난다.
시 뒤에 오는 전책, 창수시와 만사, 묘갈명과 호해정기는 지봉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었는지를 보여 주고, 해제와 연보, 인물 소전, 색인, 교감기는 그를 둘러싼 사람과 자리를 찾아 읽게 하는 장치다. 저본의 글자가 읽히지 않거나 뜻이 서지 않는 자리를 숨기지 않고 교감기에 밝혔고, 권말에 저본 119면을 영인하여 번역과 원문을 대조해 볼 수 있다. 고전을 읽는 독자와 강릉·호해정의 역사를 찾는 독자, 조선 중기 한시를 공부하는 이 모두에게 쓸모 있는 한 권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一 · 일러두기
이 책을 읽는 이에게 / 이 책의 차례 · 저본 · 체재 · 음(音) · 주(註)와 감상 · 이름 · 부호 · 자리 표시 · 영인 · 교감 · 미상
二 · 지봉의 시 (108편 135수)
제1절 금오(金吾)와 낭관 (6편)
제2절 부친상과 임진왜란 — 강릉의 삼 년(1590~1592) (3편)
제3절 서로(西路) (11편)
제4절 언관(言官)과 시련 (4편)
제5절 경포와 호해정 (17편 28수)
제6절 향촌(鄕村) — 서원과 계 (15편 16수)
제7절 계년미상(繫年未詳) (52편 67수)
三 · 지봉의 문 — 전책(殿策) 「愼終于始」
四 · 제가(諸家)의 글
창수시(酬唱詩), 제문(祭文), 만사(輓詞) — 지봉, 만사 — 정부인 인동장씨, 묘갈명(墓碣銘), 호해정기(湖海亭記), 유묵발(遺墨跋), 추록(追錄)
五 · 해제
해제를 여는 말 / 저본 — 《강릉김씨세고》 / 이름과 자와 호 / 스물일곱 해 — 진사에서 급제까지 / 1615년, 편지 한 통 / 곤(困)과 개(介) — 나가지 않은 사람 / 호해정 스물두 해 — 벽에 걸린 시 / 붓 — 서예가 면모 / 두 벌 만사, 그리고 백 년 뒤의 비석
六 · 지봉 연보
이 연보를 읽는 법 / 연보를 읽기 전에 놓는 두 표 / 연보 (36조)
七 · 인물 소전
창수와 증시 / 제문을 지은 세 계(契) / 만사의 작자 / 비지·기문·발문의 여섯
八 · 색인
인명 색인 / 지명 색인 / 색인 보유 — 세계(世系)·계회도·연보에서 세운 항목
九 · 교감기 (264조)
十 · 영인 (《강릉김씨세고》 권2~권4 원판 119면)
영인 대조표 / 저본 영인
판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563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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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캐어유에서 2026-10-16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2173000.
역자 : 김형래 / (주식회사)캐어유.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563쪽입니다. 정가는 26,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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