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는 2026-10-12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대기권 진입 확률 0.04%.
“집을 뺏겼어. 1초 때문에.”
소행성 글리머-7을 보기 위해 포도송이섬으로 떠나려던 리라와 네 명의 친구는 수상한 여행 계약을 맺는다.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기다렸지만, 클립터는 손목시계의 ‘12시 00분 01초’를 가리키며 계약 위반을 선언한다. 돌아갈 집은 빼앗기고, 사라진 줄 알았던 계약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집을 되찾고 끝나지 않은 계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섯 친구는 금지된 숲과 검은 물길을 지나 바다로 향한다. 소리를 삼키는 숲, 움직일 때마다 유리 조각 같은 소리를 내는 까마귀, 꺼지면 안 되는 불, 닿지 않은 편지를 계속 바다로 보내는 여자. 소행성이 가까워질수록 계약이 요구하는 대가도 점점 커져 간다.
그리고 리라는 자신이 그날 끝내 하지 못했던 말과 다시 마주한다.
말하지 못한 것은 정말 사라지는 걸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말하지 못한 1초는 어디로 가는가
0.04%의 소행성, 1초의 지각, 영구 계약. 《0.04》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숫자가 누군가의 세계를 뒤흔드는 순간에서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확률은 관측값이고, 누군가에게는 돈벌이이며, 계약을 해석할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단 1초는 집 한 채를 빼앗을 수 있는 규칙이 된다.
이 소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손에 잡히는 장면으로 바꾼다. 몸 위를 움직이는 보랏빛 문장, 소리를 삼키는 숲, 꺼지지 않는 불, 바다를 떠도는 편지병. 현실적인 불안과 기묘한 동화적 이미지가 맞물리며 다섯 친구의 여행을 앞으로 밀어간다.
처음에는 집을 되찾고 친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여정이 이어질수록 질문은 달라진다. 지나간 순간을 되돌릴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이미 지나가 버린 순간 뒤에서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가.
《0.04》는 지나간 순간을 되돌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이후에도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소설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Prologue
1장 소수점 아래의 균열
붉은 X
말하지 못한 밤
2장 빼앗긴 지붕 아래
1초 늦은 점심
사라진 계약서
3장 거짓말하는 숲
숲이 삼킨 길
불 꺼지지 않는 집
4장 가라앉지 않는 편지
해변으로 가는 물길
에스페라의 오늘
5장 0.04%를 넘어서
편지를 건네는 법
뱀의 눈을 찌르다
Epilogue
작가의 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04쪽 · 판형 128*18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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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영사에서 2026-10-12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2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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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04쪽입니다. 정가는 11,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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