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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두레 잉크자국의 첫 번째 앤솔로지.
이번 시집 『사라진 것들의 다음 계절』에는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망우'를 비롯해 시인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하는 '해원', 소설가 '김흔'과 작곡가 '신혜린' 4인이 참여하였다.
네 명의 저자는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저마다의 시선과 목소리로 풀어낸다. 망우는 조금은 삐딱한 잣대로 깎아낸 감성을 둥그런 단어에 숨겨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해원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성찰하고 사색하며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진리와 행복을 노래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따뜻한 치유를 전한다. 김흔은 모든 것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과 미처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을 노래하는 한편 그 미련과 아쉬움을 원동력으로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혜린은 삶을 스쳐 간 존재와 순간이 남긴 흔적을 바라보며 쉽게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언뜻 보기에는 별개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그들의 시는 『사라진 것들의 다음 계절』 속에서 삶의 유한함, 그 속에서 마주하는 아픔과 방황, 그럼에도 피어나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옥탑에서 덮어둔_망 우 16
어중간하게
적응의 폐해
잃어버려야 아는 생물
외면하는 이유
희생일지도 모르는
하루사이
새벽 향수
때 밀기
새벽 시계1-글치기
새벽 시계2-봄, 여름, 프리지어, 장미
새벽 시계3-마트료시카
새벽 시계4-삶은 계란, 시간 지날수록 퍽퍽해
새벽 시계5-시선이 맞닿았다
가까이서 본 희곡
어린 날, 심어 피어난 어른
멀리 안 나간다는 인사말
해질녘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서 툭―피었다
후일담
푸름을 찾지 않는 그대들을 위하여
오늘이라는 마법, 내일이라는 계절_해 원 70
서리 내리는 밤의 독백
어긋난 궤적
메아리의 가로수길
빙벽의 시간
수많은 겨울의 기억
진혼곡의 뒷모습
푸른 바다의 에메랄드 눈물
유리 창가의 하루
텅 빈 불꽃의 기억
아름다운 찰나
햇살의 온기
일상의 수수께끼
하얀 얼굴이 묻는 하늘
별리에게
뿌리의 방언
달의 정거장
액자 밖의 유영
밤하늘의 궤도, 그리고 나라는 우주
검은 축제
고요한 망명
마침표, 그 언저리에서_김 흔 132
두레박질
노인
풍화
사과
이별은 언제나
기사도
나의 시간
이카루스의 날개
인간
비
바벨
찌꺼기로써 다시 시작하리라
제9장
머문 자리의 계절_신혜린 140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흰 유성
문을 여는 일은
잠영
나를 이루던 것들
작품 후기_해원 176
― 상처와 상실은 시간의 마법이자 치열한 생존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문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잉크자국에서 2026-09-16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22129410.
신혜린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잉크자국)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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