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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취한 게 아니었다

김민회

리본라인 · 2026-09-09 서점 등재 확인 중

ISBN 9791122114010 · 사회과학

320쪽 · 정가 28,000원 · 종이책

서점 등재 확인 중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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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두 잔을 마셨다. 그리고 몇 시간이 사라졌다. 사람들은 “많이 취했겠지”라고 말하지만, 질문은 달라져야 한다. 왜 피해자가 기억하지 못하는지가 아니라 누가 그 사람의 몸과 판단, 선택에 동의 없이 개입했는가를 물어야 한다.

《그날, 나는 취한 게 아니었다》는 한국 사회에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범죄 ‘스파이킹(Spiking)’을 정면으로 다룬다. 스파이킹을 단순히 음료에 약물을 넣는 행위로 한정하지 않고,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알코올·약물 등을 통해 타인의 몸과 판단, 선택에 개입하는 행위라는 본질에서 설명한다.

이 책은 피해자에게 더 조심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상태 변화를 어떻게 알아차릴 것인지, 피해가 의심되는 사람을 왜 혼자 두어서는 안 되는지, 의료·신고·상담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기록과 증거를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한 개인의 대응을 넘어 학교와 대학, 축제와 행사, 업소, 의료기관, 수사기관, 국가가 어떤 예방체계와 공통 기준을 갖춰야 하는지 묻는다.

스파이킹의 이름과 범위에서 시작해 피해가 오해되는 이유, 초기 대응, 피해자 중심의 언어, 예방 도구의 역할과 한계, 기관과 사회의 책임까지 연결하며, 실전 부록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도구도 담았다.

이 책은 누군가를 의심하라고 말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원인을 확신할 수 없는 순간에도 사람을 혼자 두지 않고 안전한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책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그날, 나는 취한 게 아니었다》는 스파이킹을 단순히 ‘음료에 약물을 넣는 일’로 좁히지 않는다. 핵심은 당사자의 동의 없이 타인의 몸과 판단, 선택에 개입하는 행위라는 데 있다.

이 책은 피해자에게 더 조심하라고 요구하는 책이 아니다. 친구와 주변인이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왜 혼자 두어서는 안 되는지, 의료와 신고와 상담으로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또한 학교, 대학, 축제, 업소, 의료기관, 수사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묻는다.

그런 점에서 《그날, 나는 취한 게 아니었다》는 한 권의 안내서를 넘어 사회적 제안서에 가깝다. 개인의 주의가 아니라 사회의 설계로 안전을 바라보게 한다.

— 이형복, (사)도시안전디자인센터 사무처장·공학박사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프롤로그 이름을 모르면 범죄는 숨어든다 21

용어를 여는 글 왜 이 책은 ‘스파이킹’이라 부르는가 27

자료와 법률을 읽는 원칙 31

1부 우리가 몰랐던 범죄의 이름

스파이킹의 이름·범위·동의

1장 이름이 없던 밤 36

2장 ‘물뽕’이라는 말 뒤에 숨은 범죄 45

3장 그 한 잔까지 허락한 적은 없었다 55

4장 범죄는 술잔의 경계를 넘었다 66

2부 그 밤은 너무 평범해서 의심받지 않았다

관계·공간·목적

5장 “내가 데려다줄게”라고 말한 사람 79

6장 웃으며 건넨 한 잔 90

7장 그날도 특별한 장소는 아니었다 100

8장 나는 그런 범죄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110

9장 그날 노린 것은 기억만이 아니었다 119

3부 우리는 왜 그 신호를 놓쳤을까

피해가 오해되고 증거가 사라지는 이유

10장 “많이 취했겠지”라는 가장 쉬운 결론 130

11장 사라진 기억을 증거로 내놓으라고 했다 137

12장 사람들은 범죄보다 먼저 피해자의 실수를 찾았다 144

13장 신고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신고할 수 없었다 153

14장 증거는 그날 밤부터 사라지고 있었다 162

15장 아무도 책임자가 아니었던 밤 171

4부 처음 30분, 무엇을 해야 하는가

스파이킹이 의심될 때 바로 실행할 다섯 가지 대응

16장 평소와 달랐던 단 하나의 순간 180

17장 그 사람을 혼자 보내지 않았다면 189

18장 도움에 실제로 닿을 때까지 201

19장 기억나는 것만 말해도 괜찮다 204

20장 “왜 그랬어?” 대신 건넬 수 있는 말 214

21장 도구가 안전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223

5부 개인의 주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학교·행사·업소·기관·국가가 설계할 시스템

22장 학생에게만 조심하라고 말하지 않는 학교 234

23장 축제가 끝난 뒤에도 남아 있어야 할 것 245

24장 안전을 친절에 맡기지 않는 공간 257

25장 피해자가 기관 사이를 홀로 걷지 않도록 269

26장 한국에는 아직 같은 말을 쓰는 기준이 없다 283

5부의 맺음말 스파이킹을 아는 사회의 열 가지 약속 288

에필로그 다음에는 아무도 혼자가 아니도록 290

근거 자료 각 장 말미 수록 294

실전 부록 1~5 295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15

주요 용어 찾아보기 317

이 책의 최신자료 319

저자 소개 32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33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사회과학.

분량·판형: 320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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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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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취한 게 아니었다』의 저자와 출판사는?

김민회 / 리본라인.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그날, 나는 취한 게 아니었다』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20쪽입니다. 정가는 28,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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