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정원은 있다』는 2026-10-22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마당이 없어도 좋습니다. 내 땅이 없어도 좋습니다. 아직 화분 하나 길러 본 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누구에게나 정원은 있다』는 삶의 어느 순간 정원을 선택한 스물네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유배지에서 못을 판 정약용, 탑에 서재를 두고 배추밭을 떠올린 몽테뉴, 가시울타리 너머의 수선화를 적은 김정희, 창 너머 남편의 정원을 바라본 버지니아 울프, 해 뜨기 전 호미를 든 박완서, 흙 없는 자갈밭에 정원을 만든 데릭 저먼, 삼백 년 앞을 보고 묘목을 심은 민병갈.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정원을 다섯 가지 질문으로 따라갑니다. 떠남, 앎, 말, 만듦, 남김.
정원학 박사이자 정원치유 연구자인 저자는 역사 속 정원을 기록과 자료로 되짚으면서, 그 자리에서 사람에게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정원치유 연구의 언어로 다시 읽습니다. 장마다 이어지는 「오늘의 한 뼘 정원」은 그들의 정원에서 발견한 작은 행동 하나를 오늘 우리의 일상에서 해 보는 자리입니다. 대부분 십 분이면 충분하고, 창가 하나, 화분 하나, 산책길의 식물 하나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 나를 돌보기 시작했다』에 이은 정원치유 인문학 두 번째 책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역사적 인물 스물네 명의 정원과 삶을 통해 인간의 선택, 돌봄, 상실, 창조, 유산을 탐색하는 인물 중심의 정원 인문 에세이. 일반적인 정원 안내서도, 식물 재배서도 아니다. 인물의 생애와 기록을 토대로 저자의 해석을 담아낸 교양 논픽션에 가깝다.
이 책의 힘은 정원을 측정하는 도구를 만든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자리에서 나온다. 저자는 정원치유 연구에서 밝힌 다섯 가지 효과—몸이 움직이고, 계절을 알아차리고, 마음이 가라앉고, 보고 생각하고 표현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것—를 스물네 사람의 삶에 하나씩 겹쳐 놓는다. 유배지의 정약용에게서 잃은 역할의 자리에 아침에 할 일이 들어서는 것을 읽고, 은퇴 전후의 사람들이 정원에서 관계를 다시 잇는다는 연구 결과를 민병갈과 타샤 튜더의 '남김' 곁에 놓는다.
장마다 붙은 「오늘의 한 뼘 정원」은 이 책을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손에 들고 창가로 가는 책으로 만든다. 미나리 밑동을 물에 담그는 것, 잎 하나를 눌러 두는 것, 십 분 동안 가꾸지 않고 바라보는 것. 마당 없는 독자에게도 정원이 생기는 스물네 개의 작은 문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정원이 없는 사람에게도 정원은 있을까요
제1부 물러난 사람들 — 사람은 무엇을 내려놓고 정원으로 향하는가
제1장 정약용 다산초당, 유배의 마지막 열 해
제2장 몽테뉴 탑의 서재와 배추밭
제3장 김정희 대정 유배지의 수선화
제4장 윤선도 보길도 부용동, 물길을 가둔 자리
제2부 기르고 기록한 사람들 — 식물을 돌보는 일은 어떻게 앎과 사유가 되는가
제1장 강희안 화분 속의 정원, 『양화소록』
제2장 토머스 제퍼슨 몬티첼로의 텃밭
제3장 유박 백화암, 백 가지 꽃의 집
제4장 찰스 다윈 다운하우스, 살아 있는 실험실
제5장 서유구 근심을 잊으려 밭을 갈다
제6장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의 콩밭, 콩과 오래 사귀다
제3부 쓰는 사람들 — 정원은 어떻게 문장이 되는가
제1장 에밀리 디킨슨 녹색 앨범, 온실, 편지
제2장 버지니아 울프 몽크스 하우스, 가꾼 사람과 바라본 사람
제3장 박완서 아치울의 호미
제4장 법정 난초를 주고 밭을 남긴 사람
제5장 카렐 차페크 정원가의 열두 달
제6장 조지 오웰 텃밭 일지, 1938~1949
제4부 자기 세계를 만든 사람들 — 사람은 왜 자기만의 정원을 만드는가
제1장 이황 도산서당의 작은 연못
제2장 정영방 서석지, 돌에 이름을 붙이다
제3장 클로드 모네 지베르니, 허가받은 연못
제4장 비타 색빌웨스트 시싱허스트의 흰 정원
제5장 데릭 저먼 프로스펙트 코티지, 자갈 위의 정원
제5부 남기는 사람들 — 내가 떠난 뒤 정원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제1장 민병갈 천리포, 삼백 년 앞을 본 사람
제2장 비어트릭스 포터 힐탑, 그리고 사천 에이커
제3장 타샤 튜더 버몬트, 아들이 지은 집의 정원
에필로그 그렇다면 당신의 정원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329쪽 · 판형 148*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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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치유 인문학연구소에서 2026-10-22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2031522.
안해정 / 정원치유 인문학연구소.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29쪽입니다. 정가는 22,6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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