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철학 에세이를 지도해 온 박우현 원장이 실제 대회 수상작의 초고와 최종고를 비교하며 AI를 넘어서는 글쓰기와 퇴고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짚는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이 책은 생성형 AI가 글쓰기와 글쓰기 평가 양쪽에 모두 개입하게 된 상황에서, 학생과 지도자가 마주하는 문제를 다룬다. 최근 대학 입학사정관, 논술 채점관, 국제 에세이 대회(존 로크 에세이 등) 심사 현장에서는 GPTZero, Turnitin, Winston AI 등 AI 탐지 도구가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이 책은 그 탐지 방식의 원리(Perplexity, Burstiness 등 언어모델의 통계적 특성)를 설명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어서 AI가 생성한 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체·구성상의 특징 다섯 가지를 정리하고, 이를 근거로 학생이 자신의 사고와 언어로 글을 완성해 가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국제 에세이 대회를 준비한 학생 한 명의 여섯 차례 초고를 시간순으로 분석한 지도 사례를 별도로 수록해, 도식적인 논증 구조가 실제 첨삭 과정을 거쳐 어떻게 논거와 사유가 결합된 글로 발전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다년간 논술·구술 및 해외대학 입시용 영어 에세이(국제철학올림피아드, 존 로크 에세이 등)를 지도해 온 현장 교육자로, 이 책은 기술적 요령을 넘어 글쓰기 지도와 첨삭이라는 관점에서 AI 시대의 쓰기 교육 방향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대상 독자는 논술·구술·에세이를 지도하는 교사 및 학원 관계자, 자녀의 글쓰기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국내외 대입 및 국제 에세이 대회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저자의 말]
논술과 구술, 그리고 해외 대학 입시 에세이를 지도해 온 지 오래다. 존 로크 에세이나 국제철학올림피아드 같은 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함께, 원고를 몇 번이고 다시 쓰고 다시 읽는 일을 반복해 왔다.
몇 해 전부터 학생들의 글에서 낯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너무 매끄럽고, 구성이 지나치게 완벽했다. 걸리는 데가 없는데, 그게 오히려 걸렸다. AI가 손을 댄 글이었다.
이 책은 그 냄새의 정체를 추적하는 데서 시작했다. AI 탐지기가 무엇을 근거로 글을 판별하는지, AI가 쓴 글에는 어떤 지문이 남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한 것들로 정리했다. 그리고 그 지문을 지우는 다섯 가지 방법을 찾아 나가다가, 결국 하나의 역설과 마주쳤다. 탐지기를 피하는 법조차 AI가 더 잘 해낸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이 진짜로 하려는 이야기는 기술이 아니다. 도구를 쓰되 생각까지 넘기지 않는 법, 자기가 무엇을 왜 주장하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에 관한 이야기다. 오랫동안 아이들 옆에서 원고를 함께 고쳐온 사람으로서, 이 시대에 글쓰기를 가르치고 배우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 거짓말 탐지기를 속인 사나이
1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 AI 시대 글쓰기의 현실
1장. 기계가 기계를 심판하는 시대
2장. 쓰는 학생도 AI, 가르치는 선생도 AI, 평가하는 기관도 AI
3장. AI가 쓴 글이 남긴 흔적
4장. AI 탐지기의 한계 — 기계를 맹신하지 마라
2부. 인간 냄새를 만드는 기술 — 조향사의 전략
5장. 문장에 굴곡을 만들어라
6장. 연결어를 생각의 흐름으로 바꿔라
7장. 어색한 인용을 의도적으로 심어라
8장. 자기만의 흔적을 남겨라
9장. 결론을 열어두어라
3부. 철학 에세이의 실전 — 국제철학올림피아드와 존로크 에세이를 중심으로
10장. 존 로크 에세이, 무엇인가?
11장. 철학자들을 나의 글에서 어떻게 요리할 것인가
12장. 철학 구조를 해부한다
13장. 살아있는 글과 죽어있는 글 사이
14장. 좋은 도입부를 어떻게 쓰는가?
15장. 반론을 다루는 법
4부.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 — 도구는 도구로
16장. AI를 쓰되 AI에게 생각을 팔지 마라
17장. AI와 함께하는 글쓰기 워크플로우
18장. AI 시대 교사의 역할, 조향사에서 큐레이터로
19장. 구술로 완성하는 글쓰기
5부. 글쓰기는 결국 어디로 가는가
5부 프롤로그: 사유의 유년기, 질문의 뿌리를 내리는 시간
20장. AI가 만들 수 없는 것, 정체성과 목소리
21장. 희귀해지는 것의 가치
22장. 문학 속 철학,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글쓰기를 가르친다는 것
에필로그: 역설, 그리고 교실의 풍경
부록 1. AI 탐지기 비교표 / 부록 2. 학생 에세이 체크리스트 / 부록 3. 에세이 작성의 열 개의 원칙 /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7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언어.
분량·판형: 272쪽 · 판형 148*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철학 에세이를 지도해 온 박우현 원장이 실제 대회 수상작의 초고와 최종고를 비교하며 AI를 넘어서는 글쓰기와 퇴고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짚는다. (박우현 (지은이), 벼리누리 펴냄)
벼리누리에서 2026-08-31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22010305.
박우현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벼리누리)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22010305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28,000원입니다.
일본 이자카야 유산 세트 - 전2권 출판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