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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龜汀)의 위쪽이자 용강(龍江)의 아래쪽에 금화산(金華山)이 자리 잡고 있으니, 바로 처사 이군(李君)이 은거해 유유자적하며 노닐던 곳이다. 세상에는 헛된 이름만 낚고 실상은 없는 자가 허다하지만, 명성과 실상이 온전히 부합되는 분을 나는 금화 처사 이성호(李誠浩)에게서 보았다.
타고난 효심과 우애의 본성을 미루어 종족에게는 돈목한 의리를 다하고, 벗에게는 절실하게 권면하는 유익함이 있으며, 노비나 아랫사람에게는 자애로운 은혜가 있어, 머무는 자리와 만나는 사람마다 그 도리를 다하면서도 세상의 영달을 탐하지 않고 푸른 물결 출렁이는 강호 자연에 안주하였다.
구슬을 찾고 옥을 캐는 일이 각자의 취향에 따르듯, 옛적에 산속의 재상(山中宰相)과 동리에서 도 닦는 진인(洞里眞人)이 있었고, 안개 물결에 낚시하는 늙은이(煙波釣叟)와 강호의 한가로운 사람(江湖散人)이 있었지만, 모두 홀로 도를 닦으면서 세상의 권세를 잊고 사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왕공(王公)의 벼슬로도 그들을 부를 수가 없어 나라의 큰 정사가 있으면 사람을 보내 자문을 얻곤 했으니, 그 고결한 풍모가 늠름히 천추에 길이 빛나는 것이다.
자연을 벗 삼고 사랑하는 병이 들어 벼슬의 녹봉도 탐하지 않고 산림의 경치와 시내 계곡 사이에 소요하며, 공명을 구하지 않고 은거하여 도덕을 숭상한 뜻을 지녔으니, 뉘라서 흠모하는 마음이 없겠는가? 오직 처사만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밝은 지혜로 처신하는 도리를 지키며 이곳에 머물러 자나 깨나 노래하면서 항상 ‘이 강산은 삼 공과도 바꾸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평생의 신조로 삼았다.
물가에 낚싯대를 드리우며 엄자릉의 지조를 생각하고, 산에서 고사리를 꺾으며 백이(伯夷)의 푸른 산을 본받았으니, 산은 금이요 사람은 옥이라, 산처럼 높고 강물처럼 영원토록 길이 기억될 것이다.
- 삼호당(三乎堂) 이병원(李秉遠)의 〈금화처사기(金華處士記)〉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이성호(1873~1929) 선생의 금화유고(金華遺稿) 해제
김 희 태
전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1. 머리말
《금화유고(金華遺稿)》는 장흥군 용산면 금곡마을 출신 근대기 학자 금화 이성호(金華 李誠浩, 1873~1929) 선생(이하 인명 경칭 생략)의 유고 문집이다. 상·하 2권 2책의 필사본인데, 간행하기 위해 편차하여 정서한 것으로 보인다.
《금화유고(金華遺稿)》는 금화의 종손이 직장을 따라 충청북도 제천으로 이거하며 소장하고 있었는데, 2023년에 문원 간 협의를 하여 문림의향의 자산으로 활용한다는 뜻에서 금곡으로 돌아오면서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금화유고》 전래의 전말과 개략적인 내용이 《장흥투데이》에 소개된 바 있다. 이 글에서 《금화유고》의 상세한 해제, 영인본의 발간과 보급, 국역 주석서의 발간, 학술 자료조사와 공유화 등이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지역 언론사에서도 사설을 통하여 《금화유고》가 문림장흥의 중요 자산이므로 하루빨리 영인본의 발간과 보급, 국역본의 발간을 기원하였다.
한편, 1972년에 나온 《여한시문(麗韓詩文)》에 이성호의 〈금화원운(金華原韻)〉 칠언율시가 올라 있고, 2016년에 《장령시문(長寜詩文)》에 소개되었다. 그리고 용산면 금곡리의 향촌서당 여곡재(餘谷齋)에 이성호의 〈여곡재 중수 상량문(餘谷齋重修上樑文)〉 현판이 있다. 그리고 문집에 실린 〈억불산 유산기(億佛山遊山記)〉가 소개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이 모아져 이번에 인천이씨 장흥 금곡 난포족중의 주관으로 역주본을 발간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이성호의 생애와 《금화유고》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2. 금화 이성호의 생애
금화 이성호는 인천이씨로 공도공파(恭度公派)이다. 공도공은 이문화(李文和, 1358~1414, 인천이씨 14세)이다. 인천이씨 장흥 입향조는 이귀수(貴秀, 19세)이고, 이귀수의 셋째 아들 이우(遇, 20세)가 남면파(南面派)의 파조이자 금곡 입향조로 알려졌다. 이우의 넷째 아들 이경휘(敬暉, 1476~1540)의 계대를 이어 진사 동곡 이복연(東谷 李復淵, 1768∼1835)의 둘째 아들 난포 이필운(蘭圃 李弼運, 1791~1858)이 이성호의 증조부이다. 이성호의 조부는 남정 이중악(南亭 李重岳, 1829~1872)으로 노사 기정진(1798~1879) 문하이다. 부친은 소곡 이휴석(小谷 李休錫, 1848~1904)이다. 모친은 진원박씨 박중휴(重休)의 따님(?~1917)이다. 2남(誠浩, 琪浩) 1녀[魏來良]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 이휴석의 묘비명을 송사 기우만이 지었다.
이성호의 자는 윤명(允明), 호는 금화(金華)이며 장흥도호부 남면 금곡마을[하금곡]에서 태어났다. 남면은 지금의 용산면 일원으로 조선시대 장흥도호부에 속한 면(面, 坊)이다. 남상면과 남하면으로 나뉘기도 하였는데, 1932년에 남면으로 다시 합해졌고 1940년에 용산면으로 개칭되었다.
이성호는 성품과 도량이 정직하고 지행이 맑으며 겸손하고 마음이 높고 고상하였다. 평생을 학문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저술을 하고 인근 선비들과 교류를 하였다.
이성호 16세가 되던 1889년에는 금곡에 있던 여곡재(餘谷齋)를 초가에서 와가(瓦家)로 중수하는 데 참여하였다. 1897년 24세 때 장성 삼산재(三山齋)로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1846~1916)을 찾아뵈었으며, 1899년에는 풍영계(風詠契)를 창설하였다. 〈풍영계서(風詠契序)〉를 지었다. 1901년에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글씨 첩을 구입하는 등 학문과 서예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제 김추사필첩 후[題金秋史筆帖後, 김추사의 글씨첩 뒤에 쓰다]〉를 남겼다.
1906년(병오) 5월에는 를 짓는데, 장흥읍 연곡서원 강당에 현판으로 있다.
1914년에는 선무원종공신 이종인(李種仁, 1565∼1593))의 행장(行狀)을 짓고 그의 묘소를 개사(改莎)하였다. 이종인은 금곡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건재 김천일 의병으로 참전하여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하였다. 1915년에는 상금(上金) 백후인(白厚寅)의 회혼연에 참석하였다.
1917년에는 어산(語山)에 당곡단(唐谷壇)을 설단하는 데 참여하였다. 당곡단은 인천이씨 청강(淸江) 이승(李昇, 1556∼1628)을 주벽으로 9위를 배향하였다. 이성호는 〈당곡 축단 시 개토 축문(唐谷築壇時開土祝文)〉, 〈당곡 축단 후 고유 축문(唐谷築壇後告由祝文)〉, 〈당곡단 영향축문(唐谷壇永享祝文)〉을 지어 《금화유고》에 올라 있다.
1918년에는 여곡재를 중건하였다. 이성호는 〈여곡재 중건 상량문(餘谷齋重建上樑文)〉, 〈여곡재 중건기(餘谷齋重建記)〉, 〈여곡재 중건 토신제 축문(餘谷齋重建土神祭祝文)〉 등을 지었다. 이후에도 향촌의 문인·사족들과 활발하게 교유하여 1920년 김찬영(金賛英) 부친의 회갑연에 참석하고, 1925년에는 광주(廣州) 오천재(烏川齋)의 시제에 참석하였다.
1928년에는 장흥읍 병천(竝泉)의 산천재(山泉齋)에 머무르고 억불산(億佛山)에 오르는 등 장흥 지역의 명승과 재실을 찾아 교유하였다. 〈억불산 유산기(億佛山遊山記)〉를 남겼는데, 억불산의 유산기로서는 매우 드문 문학 작품이다.
1929년 7월 3일 금곡에서 56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용산면 풍길리 두암마을노승봉(老僧峰) 후록의 한전동(閑田洞) 조부[남정 이중악] 묘 아래 정좌(丁坐)로 장사하였다(풍길리 산 105번지). 배위는 죽산안씨 안규삼(安圭三)의 따님(1875~1954.10.16.)이다. 이정하(李錠夏, 초휘 璨遠, 자 元大, 호 南隱, 1899~1967), 이영하(李永夏, 초휘 再龍, 자 亨大, 호 農隱, 1906~1979), 이병하(李炳夏, 일명 李遠, 자 眞大, 1913~?) 3남 2녀[魏仁煥, 安邦烈]을 두었다. 1929년 8월 상순에는 유고문집인 《금화유고(金華遺稿)》가 편차되었다. 1966년(병오) 아들 이정하가 묘비를 지어 1970년(경술) 손자 이종욱이 세웠다.
사후에도 이성호의 문행은 향촌사회에서 계승·기억되었다. 1938년(무인지)과 1966년(병오지) 간행된 《장흥지(長興誌)》 「문행(文行)」편에 이성호의 행적이 수록되었다.
이성호는 송사 기우만을 찾아 학문적 교유를 맺고, 풍영계를 창설하였으며, 여곡재를 중건하고 향촌의 문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한 인물로서, 대한제국기에서 일제강점기로 이어지는 장흥 금곡 지역의 유학 전통과 문인 교유, 재실 문화를 보여주는 향촌 지식인으로 평가할 수 있다.
3. 《금화유고(金華遺稿)》의 구성
《금화유고(金華遺稿)》는 상‧하 2권 2책의 필사본으로 서문이나 발문은 갖추지 않아 정확한 필사 연대를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표지에 ‘기사 팔월 상한 수정(己巳八月上澣修正)’의 표기가 있어 기사년 8월 상순에 수정·정서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이성호가 세상을 떠난 때가 기사년인 1929년 7월이다. 세상을 떠난 뒤 바로 이어 8월에 문집 간행을 위해 편차하고 정서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금화유고》는 간행되지는 못한 것 같다. 종가에서 보존해 오다가 종손(이영채, 인천이씨 37세)이 직장을 따라 충청북도 제천으로 이거하면서 소장하고 있었다. 2023년에 인천이씨 문원 간 협의를 하여 《금화유고》가 금곡으로 오면서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필자가 간략한 해제를 하였다. 이어 아양 이병혁 회장이 역주를 하게 되었다.
한편, 《금화유고》 내지에 “장흥읍지 단자 문행편 : 이성호의 자는 모이고 호는 금화(金華)로서 인천인(仁川人)으로 동곡(東谷) 이복연(李福淵)의 현손이다. 뜻이 고상하고 재주가 영민해서 고금의 서책을 두루 읽었고 늙도록 산림에 숨어 살며 세상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유고가 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장흥읍지》 문행편에 올리기 위한 단자 내용인 것 같다. 실제로 《장흥지(長興誌)》 무인지(1938년)와 병오지(1966년)에 연이어 실렸다.
《금화유고》 상권은 시(詩)로 모두 203제 263수의 시가 실려 있다. 《금화유고》 하권은 서(書) 11장, 행장(行狀) 1편, 가장(家狀) 2편, 기(記) 13편, 서(序) 5편, 묘표(墓表) 1편, 비명(碑銘) 1편, 상량문 1편, 축문 6편, 장문(狀文) 4편, 잡저(雜著)는 17편인데 이 가운데 이성호의 〈금화원운〉시에 대한 다른 이의 차운 등 6편이 함께 편차되어 있다.
《금화유고》 목록(目錄)
上卷
詩 : 金華原韻, 石竹, 謹次虎溪金丈大仁氏韻, 謹次淸溪主人稱壁韻【魏啓學】, 謹次道統祠韻, 謹次南癡得孫韻【朴重立】, 次花塢原韻【金漢禧】, 次聾齋原韻【高光日】, 和桂陽處士見贈【魏赫基】, 山亭述懷【五首】, 挽壽軒公安喆鉉氏, 挽金丈希瑞氏【名潤麒】 【代作】, 謹次烏川齋時到記韻, 凍雨【二首】, 烽火, 暮鳥【二首】, 落葉【三首】, 松琴, 虎, 狗, 龍, 牛, 蠅, 馬, 大口, 雉, 星, 暮烟【二首】, 西成, 錢, 火爐, 大雪【二首】, 石竹, 冬至【三首】, 菊花【三首】, 讀書【二首】, 客【二首】, 感吟【三首】, 川獵【二首】, 遊聲械, 飛行車【二首】, 飮烟, 眼鏡, 燈火, 茶, 菁, 紙【二首】, 筆【二首】, 硯, 墨, 養魚, 橘, 自轉車, 面鏡, 紙鳶, 餘谷齊八景, 山泉齋八景, 石川齋八景, 和林兄致鎬【二首】, 自憫【四首】, 次金兄敬益見贈, 别宋君貫一【登冠山而來故第二句云云】, 長西歸路與白兄汝恳道上口呼, 餘谷齋居接契會韻, 嶺南宗人斗七 自名碩錄刊所 惠然于鄙邊留連數日 見余以來時所與酬唱者詩 讀之未半 不覺牙頰生香 因步其韻而和之, 别李斗七, 次同福勿染亭板上韻, 待寶城李碩士不至, 次金兄遠志哀勉翁韻, 次金兄遠志閔公竹韻, 次玄進士晬宴韻呈金兄遠志, 改莎原從勲公墓有感, 次進士崔成九見贈, 謹次魏丈啓泮氏生朝韻, 養士契會韻, 秋夜哀隣婦哭舅, 次重建陽春齋落成宴原韻, 次樂英齋講會韻, 胡爲拾遺金, 次金兄敬夫難得會韻, 射榜齋與魏兄乃範共和, 雨滯于甥姪斗煥家復呈乃範, 逢金兄敬文口呼, 靈巖路中吟, 龍頭店路上吟, 鷄鳴山吟, 月尾島公園吟, 斷髪者嘲我舊式故因吟一絕, 山亭晚酌【二首】, 次安淳恒敬慕閣韻【三首】【代人作】, 次古人網巾韻, 次族兄鶴洙氏金塘島舟次韻, 次族兄鶴洙氏觀老人星韻, 次族兄鶴洙氏金塘島回路韻, 奉呈梅巖晚翠兩兄【二首】, 別張奚石, 山泉齋叙懷, 四季花, 聞八酉臼人過, 挽白公大有丈應賢氏, 挽宗人, 謹挽春坡魏公瓘植氏,謹挽一軒處士台漢氏【金正三】, 謹挽石翁高公濟龍氏, 謹挽白丈章寅氏, 謹挽族兄寅浩氏, 輓金公瑞膺氏, 追輓金公喆鉉氏, 謹輓春亭主人益儉氏, 輓雲谷主人東承氏【曺明裕】, 金華原韻, 謹次烏川齋時到記韻, 謹次卲城伯追遠集韻, 登天冠山, 輓文萬謙氏【二首】【代作】, 除夕, 偶吟【三首】, 風詠契韻, 役蜂, 漁火, 陽春齋會吟, 見量田因成一首, 金陵歸路登舍人亭因次板上韻, 謹次存齋魏公壇亭韻, 謹次三清亭原韻【金漢翼】, 聞魏氏鏡湖亭因次, 次觀善齋講會韻, 謹次勉翁詩呈金兄遠志, 與晩松酬唱【金漢敎】, 次陽春齋壁上韻, 次德陽齋元韻, 謹次漁樵軒原韻【金仁錫】, 次樂吾齋原韻【李正遠】, 謹次白丈審庵處士回婚宴韻, 追輓李進士白雲公【李錫益】, 觀漲, 柳絮, 眠鷺, 梨花, 悲髮, 輓任鳳臺道鎭氏, 次三希齋原韻, 次鳳鳴齋回甲宴韻, 次金公孝行韻, 觀修齋會吟, 餘谷齋偶吟【二首】, 白君璇一豋天冠而來故因成一首【號慕溪】, 與慕溪酬唱【八首】, 感吟【三首】, 尺蠖, 芳草, 謹次金兄賛英氏嚴親回甲宴韻, 謹次山隱原韻, 續赤壁遊, 次劉公孝行韻, 口頭交, 伏日登舍人亭與金君酬唱, 次南圃原韻【金東元】, 與南圃酬唱, 餞春【二首】, 觀修齋共和【二首】, 自憫【四首】, 耘草, 次篤友齋原韻【李敬之】, 秋雁, 仁川港吟, 長安吟, 次山泉齋原韻, 億佛峯遊山韻, 石川齋酬唱【二首】, 喜雨, 輓丁公昌夏氏, 春日即事, 老妓, 老將, 江亭晩酌, 肇夏偶吟, 與蕉史澗松共和【二首】, 抽葉【二首】, 宜寧南氏八忠碑韻, 山亭時事【二首】, 與金陵歸客共吟【二首】, 槐陰團會, 與山陽故友述懷, 石川齋會吟, 蓮花齋孫君來訪, 與嶺南全君共和, 射榜飛㳍, 柏林歸雲, 山亭與蕉史澗松栢岐愛山芝谷叙懷【五首】, 流頭述懷, 伏日對酌, 登龍湖亭, 贈别參奉李完植, 同杏院老少遊滄浪亭【二首】, 秋興, 步族兄鶴洙次石泉齋韻見示, 追次族兄鶴洙氏回甲韻, 山樓卽事, 與張奚石酬唱, 輓金公汭東翁【金漢敏】, 次白司果溪圃韻, 與後峯共和【孫光宣】【二首】
下卷
書 : 上松沙先生書【四章】【奇宇萬】, 上奇松沙書【代叔主作】, 上鄭水使書【鄭學淳】, 上奇立夫書【奇縡】, 上春軒丈書【魏啓泮】, 與族宗泰卿書【李正遠】, 與趙愚植書【趙宗顔】, 與金君致章【金永煥】,
行狀 : 宣武原從功臣行狀
家狀 : 祖考學生南亭公家狀, 先考都事小谷公家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역주 금화유고 목차
발간사 發刊辭 / 이영국 ∥ 6
금화유고 해제 金華遺稿 解題 / 김희태 ∥ 20
역자서문 譯者序文 / 이병혁 ∥ 51
범례 凡例 ∥ 53
금화유고 상권
〈장흥읍지 단자〉 문행편 長興邑誌單子 文行篇 ∥ 58
시 詩
금화원운 金華原韻 ∥ 59
바위 틈새 자라는 대나무 石竹 ∥ 59
삼가 호계 김대인 어른의 시에 차운하다 謹次虎溪金丈大仁氏韻 ∥ 60
삼가 청계 주인위계학의 〈칭벽〉운에 차운하다 謹次淸溪主人稱壁韻【魏啓學】 ∥ 60
삼가 〈도통사〉운에 차운하다 謹次道統祠韻 ∥ 61
삼가 남치 박중립의 〈득손〉운에 차운하다 謹次南癡得孫韻【朴重立】 ∥ 61
김한희의 〈화오〉원운에 차운하다 次花塢原韻【金漢禧】 ∥ 62
고광일의 〈농재〉원운에 차운하다 次聾齋原韻【高光日】 ∥ 63
계양 처사 위혁기가 보낸 시에 화답하다 和桂陽處士見贈【魏赫基】 ∥ 64
산속 정자에서 감회를 읊다 5수 山亭述懷【五首】 ∥ 65
수헌 안철현 씨를 애도하며 挽壽軒公安喆鉉氏 ∥ 67
희서 김윤기 어른을 애도하며 대신 지었다 挽金丈希瑞氏【名潤麒】 【代作】 ∥ 68
삼가 〈오천재 시도기〉 운에 차운하다 謹次烏川齋時到記韻 ∥ 71
진눈깨비 2수 凍雨【二首】 ∥ 71
봉화 烽火 ∥ 72
저물녘에 깃드는 새 2수 暮鳥【二首】 ∥ 72
낙엽 3수 落葉【三首】 ∥ 73
솔바람 소리 松琴 ∥ 74
호랑이 虎 ∥ 74
개 狗 ∥ 75
용 龍 ∥ 75
소 牛 ∥ 76
파리 蠅 ∥ 76
말 馬 ∥ 77
대구 입이 큰 생선 大口 ∥ 77
꿩 雉 ∥ 78
별 星 ∥ 78
저녁연기 2수 暮烟【二首】 ∥ 79
가을 추수 西成 ∥ 79
돈 錢 ∥ 80
화로 火爐 ∥ 80
대설 2수 大雪【二首】 ∥ 81
바위 틈새 자라는 대나무 石竹 ∥ 81
동지 3수 冬至【三首】 ∥ 82
국화 2수 菊花【三首】 ∥ 83
독서 2수 讀書【二首】 ∥ 84
나그네 2수 客【二首】 ∥ 84
감회를 읊다 3수 感吟【三首】 ∥ 85
천렵 냇물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2수 川獵【二首】 ∥ 86
유성계 원판형 레코드에 녹음한 음을 재생하는 장치·기계 遊聲械 ∥ 86
비행거 하늘을 나는 수레·비행기 2수 飛行車【二首】 ∥ 87
담배를 피우다 飮烟 ∥ 87
안경 眼鏡 ∥ 88
등잔불 燈火 ∥ 88
차 茶 ∥ 88
순무 菁 ∥ 89
종이 2수 紙【二首】 ∥ 89
붓 2수 筆【二首】 ∥ 90
벼루 硯 ∥ 90
먹 墨 ∥ 91
물고기를 기르기 養魚 ∥ 91
귤 橘 ∥ 92
자전거 自轉車 ∥ 92
거울 面鏡 ∥ 93
종이연 紙鳶 ∥ 93
여곡재 팔경 餘谷齊八景 ∥ 94
산천재 팔경 山泉齋八景 ∥ 97
석천재 팔경 石川齋八景 ∥ 101
임형 치호의 시에 화답하다 2수 和林兄致鎬【二首】 ∥ 104
스스로 가여워서 4수 自憫【四首】 ∥ 105
김형 경익이敬益 보낸 시에 차운하다 次金兄敬益見贈 ∥ 106
송군 관일貫一을 송별하며 천관산을 올라갔다 왔기에 제2구에 언급하였다 別宋君貫一【登冠山而來故第二句云云】 ∥ 106
장서에서 돌아오는 길에 백형 여간汝懇과 함께 길 위에서 바로 읊다 長西歸路與白兄汝懇道上口呼 ∥ 107
여곡재 거접계 모임에서 읊다 餘谷齋居接契會韻 ∥ 107
영남에 사는 종인 두칠斗七이 《명석록》 간행소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누추한 곳임에도 기꺼이 머무른 지 며칠 만에 나에게 그가 오면서 여러 사람과 주고받은 시를 보여주었는데, 그것을 반도 읽지 못해 깨닫지 못한 사이에 내 입안에서 향기가 생겨났다. 그래서 그 시의 운자를 따라 화답하였다. 嶺南宗人斗七, 自名碩錄刊所, 惠然于鄙邊留連數日, 見余以來時所與酬唱者詩, 讀之未半, 不覺牙頰生香, 因步其韻而和之. ∥ 108
이두칠을 송별하며 別李斗七 ∥ 108
동복 물염정현판 시에 차운하다 次同福勿染亭板上韻 ∥ 109
보성에 사는 이 석사를 기다렸으나 오지않다 待寶城李碩士不至 ∥ 109
김형 원지가 면옹의 죽음을 애도한 시에 차운하다 次金兄遠志哀勉翁韻 ∥ 110
김형 원지가 민공의 대나무를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金兄遠志閔公竹韻 ∥ 110
현 진사玄進士 회갑연의 운자를 차운하여 김형 원지에게 드리다 次玄進士晬宴韻呈金兄遠志 ∥ 111
원종훈 공의 묘를 개사하고 느낌이 있어 改莎原從勳公墓有感 ∥ 111
진사 최성구가 보낸 시에 차운하다 次進士崔成九見贈 ∥ 113
삼가 위계반 어른의 생신 운에 차운하다 謹次魏丈啓泮氏生朝韻 ∥ 113
양사계 모임에서 읊은 시에 차운하다 養士契會韻 ∥ 114
가을밤 이웃집 며느리가 시아버지 곡하는 것이 애처러워 秋夜哀隣婦哭舅 ∥ 114
양춘재 중건 낙성연 원운에 차운하다 次重建陽春齋落成宴原韻 ∥ 115
낙영재 강회를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樂英齋講會韻 ∥ 115
어찌 길에 떨어진 금덩이를 줍겠는가 胡爲拾遺金 ∥ 116
김형 경부敬夫의 〈만나기 어려움(難得會)〉 시의 운에 차운하다 次金兄敬夫難得會韻 ∥ 116
사방재에서 위형 내범128)과 더불어 함께 화답하다 射榜齋與魏兄乃範共和 ∥ 117
생질 두환의 집에서 비에 막혀 다시 내범乃範에게 드리다 雨滯于甥姪斗煥家復呈乃範 ∥ 117
김형 경문敬文을 만나 바로 지어서 읊다 逢金兄敬文口呼 ∥ 118
영암 가는 길에 읊다 靈巖路中吟 ∥ 118
용두점 가는 길에 읊다 龍頭店路上吟 ∥ 118
계명산에서 읊다 鷄鳴山吟 ∥ 119
인천 월미도 공원에서 읊다 月尾島公園吟 ∥ 119
머리를 깎은 자가 내가 구식인 것을 비웃기에 절구 한 수를 읊었다 斷髮者嘲我舊式故因吟一絶 ∥ 120
산속 정자에서 늦도록 마시며 2수 山亭晩酌【二首】 ∥ 120
안순항의 〈경모각〉시에 차운하다 3수. 남을 대신해 지었다 次安淳恒敬慕閣韻【三首】【代人作】 ∥ 121
옛사람의 〈망건〉시에 차운하다 次古人網巾韻 ∥ 122
족형 학수씨의 〈금당도에 배를 대다〉라는 시에 차운하다 次族兄鶴洙氏金塘島舟次韻 ∥ 122
족형 학수씨가 〈노인성을 보다〉라고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族兄鶴洙氏觀老人星韻 ∥ 123
족형 학수씨가 〈금당도에서 돌아오는 길〉을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族兄鶴洙氏金塘島回路韻 ∥ 123
삼가 매암梅巖과 만취晩翠 두 형에게 드린다 2수 奉呈梅巖晩翠兩兄【二首】 ∥ 124
장해석張奚石을 송별하며 別張奚石 ∥ 124
산천재에서 회포를 펴다 山泉齋叙懷 ∥ 125
시계화 四季花 ∥ 125
옛벗이 지난다는 소식을 듣고 聞八酉臼人過 ∥ 125
대유 어른 백응현白應賢씨를 애도하며 挽白公大有丈應賢氏 ∥ 126
돌아가신 종중 사람을 애도하며 挽宗人 ∥ 126
삼가 춘파 위공 관식 씨를 애도하며 謹挽春坡魏公瓘植氏 ∥ 127
삼가 일헌처사 태한 씨를 애도하며 김정삼 謹挽一軒處士台漢氏【金正三】 ∥ 127
삼가 석옹 고재룡 씨를 애도하며 謹挽石翁高公濟龍氏 ∥ 128
삼가 백씨 어른 장인章寅 씨를 애도하며 謹挽白丈章寅氏 ∥ 128
삼가 족형 인호 씨를 애도하며 謹挽族兄寅浩氏 ∥ 129
김공 서응 씨를 애도하며 輓金公瑞膺氏 ∥ 129
김공 철현 씨를 추모하며 追輓金公喆鉉氏 ∥ 130
삼가 춘정 주인 익검益儉 씨를 애도하며 謹輓春亭主人益儉氏 ∥ 130
운곡 주인 동승東承 씨를 애도하며 조명유 輓雲谷主人東承氏【曺明裕】 ∥ 131
금화원운 金華原韻 ∥ 131
삼가 〈오천재 시도기〉 운에 차운하다 謹次烏川齋時到記韻 ∥ 13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93810: 독자 대상 전문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400쪽 · 판형 19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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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역자 : 이병혁; / 에코미디어.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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