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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유예숙

담장너머 · 2026-10-10 오늘 출간

ISBN 9788992392723 · 문학

144쪽 · 정가 23,000원 · 종이책

오늘 출간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는 2026-10-1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책 소개

사진은 공간 속에서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나 인간의 활동을 기록하는 시각적 예술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들이 카메라의 정해진 이미지 틀 속에 들어올 때만 사진으로 생명을 얻게 된다. 이 작은 공간인 이미지 틀 속에서 벗어나면 사진으로서는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사진이 짊어지고 갈 숙명이자 운명이다.

유 작가는 일상적인 자연을 관찰하면서 거기에 생명을 불어 넣고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문장을 이끌어가는 방법이 아주 탁월하다.

항상 두려움과 셀렘이 공존하는 향토 지역사회에서 창작을 위한 위대한 여행을 꿈꾸는 수필가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이 포천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 김추윤 작가 <작품해설> 중에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책을 읽고서…

김추윤|박사, 사진작가, 수필가, 전)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장

유예숙 작가는 최근에 포천의 지역 명소를 예리한 필체로 그려낸 『포천의 택리지(2024년)』, 포천 문화유산 지역의 별 사진전인 『별 헤는 포천의 밤(2025년)』에 이어서, 이번에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2026년)』 책을 3번째로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은 뜻깊게도 장애우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담은 책으로 특수하게 큐알코드(QR code)가 사진마다 붙어있어 더욱 빛나 보인다. ‘편견 없는 세상, 평등한 세상’은 유 작가가 평소 꿈꾸어온 희망인지도 모른다.

유 작가의 향토 지역에 대한 현장감을 잘 살린 애정 표현은 이웃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보낸다. 누구나 포천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갖게 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에서 살아간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포천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명승지, 관광지, 무명 지역 들을 실제 답사하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낀 감성을 꾸밈없는 진솔한 감정으로 써 내려간 명문장이다. ‘천년의 시간을 담고 있는 풍경’에서부터 ‘오래된 침묵의 탑을 쌓는 문화유산’, ‘동화 속 놀이를 상상하며 걸어가는 마법의 숲길’, ‘발소리를 침묵의 자물쇠로 잠그는 바람’, ‘봄의 시간을 머리 위에 펼쳐놓고 있는 꽃들’, ‘자연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배우는 별 헤는 밤’ 등 등 수필이면서도 시 같고 주옥같은 명문장들이 짧은 글귀 속에 깊이 침잠(沈潛)되어 있다.

주변에서 흔하게 보아왔던 지역의 향토에 대한 묘사가 작가의 지혜와 영감이 어우러져서 독자들의 눈에 선하게 포천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수필의 시제를 내가 살고 있는 평범한 주변에서 찾아서 독자들이 살고 있는 로컬(local)에 대해서 깨닫게 하는 작법도 상당히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이다. 작가는 자기나름의 고유한 스타일이 있어야 한다. 작가는 스타일로 작품이 정의되고 평가된다. 모든 작품이 그렇듯이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마야(maya;현상)가 아닌 비가시적인 참다운 존재인 브라만(brahman;실체)을 그린 작품이 진실된 작품이다.

유 작가의 글귀 속에는 유난히 자연을 의인화하여 표현한 문장들이 상당수 많다. 바람도, 꽃도, 구름도, 소리도, 시간도, 햇살도, 억새도, 나무도 어색하지 않게 우리 인간과 함께 동질화하여 같이 살아있는 생명체로 나타내고 있다. 예를 들면 ‘꽃들은 봄의 시간을 머리 위에 펼쳐놓고 있다’, ‘바람은 허락없이 더위를 식혀준다’, ‘바람이 불때마다 억새는 일렁이며 몸을 눕힌다’ 등등 이다.

현대 시나 수필 등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투영된 주제의 적절성과 표현된 언어의 조각탁마(彫刻琢磨) 이다. 자칫 잘못하면 생경하고 난삽한 고전이나 관습의 남용으로 부자연스럽고 유려하지 못한 문장을 낳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주제가 적절하지 못하면 향토민으로 부터 외면되어 부초(浮草)처럼 구름 위를 떠돌게 되는데, 유 작가는 작품 60여 개 전부를 본인이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하고 현재 삶의 둥지를 틀고 있는 로컬에서 찾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문장도 더 이상 뺄 것도, 더 이상 보탤 것도 없는 정수만 모아서 시간과 공간의 파사드(facade)에 진열해 놓고 있다. 멀지 않아 포천 문학의 꽃이 될 것으로 믿는다.

항상 사진 촬영 길에 도반이 되어 같이 머무르고, 있던 자리에서 마음 속에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모나지 않게, 에둘러 남편에 대한 은근한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탁월하다.

유 작가의 향토 주제에 대한 집착력과 뛰어난 시어적 해석이 자기만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권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가는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는 탐색과 적절한 소재를 찾아서 현장감을 살려가면서 생생함을 불어넣어서 살아있는 포천의 향토 문화유산을 보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우리들은 매일 보는 일상적인 환경조건과 습관에 의해서 지역사회의 문화유산들을 보는 사고력이 퇴화되고 무가치하게 보게 된다. 지역 향토작가는 이런 것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가 쿠바 아바나 근처 바다에서 청새치 낚시를 하며 구상한 「노인과 바다」를 읽어보면 문체가 아주 간결하고 유니크함을 알 수 있다.

역경에 맞서는 늙은 어부의 내면을 아주 간결한 문체로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간결한 표현 속에 작가의 다양한 메시지를 숨겨둔 헤밍웨이의 문장을 ‘하드보일드 스타일(hardboiled style)’이라고 부른다. 한 인간의 의지와 투쟁을 절제된 문장으로 표현한 「노인과 바다」는 1952년 9월호 《라이프(Life)》지에 실려는데, 이틀 만에 500만 부가 팔렸다.

유 작가의 글은 전반적으로 헤밍웨이의 ‘하드보일드 스타일’ 문체로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작가의 철학적 메시지가 중의적(重義的)으로 숨겨져 있다.

석가가 출가하기 전에 보았다는 사문유관(四門遊觀)처럼 다양한 포천의 여러 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글에다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첨부하여 제2의 내조 덕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알려진 관광지만이 포천의 전부는 아니다. 덜 알려진 포천의 지역 명소도 포천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이다. 그곳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고 가을이면 단풍이 드는 멋진 풍경이 존재한다.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 가독율을 높혀주고 있다.

누군가는 사진을 “결정적 순간을 기록한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평범한 향토 사회 속에서 누구도 미처 발간하지 못하는 평범한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사진가가 진짜 사진가이다. 유 작가의 책 속에는 반월산성, 한탄강 페스타 하트, 천년수 은행나무, 비둘기낭 폭포, 청성공원, 교동가마소, 서운동산, 멍우리 협곡, 대교천 협곡, 한내천, 하늘다리, 평강랜드, 가람누리 전망대, 화적연, 억새 바람길, 관인문화마을, 산정호수 등 지극히 평범한 일상적인 장소가 대부분이다.

이번 포토에세이 책은 인간과 향토의 만남을 통해서 지역민의 삶이 점차 풍요로와 지는 것을 보여준다. 유 작가는 유행을 좇지도 않고 세상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해도 향토사적 가치와 사진예술의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작업을 해온 것으로 보여진다.

유명한 사진촬영 장소가 아니라도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 매일 산책하는 공원, 마을 한가운데를 흐르는 아름다운 하천, 갈대 숲 속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다.

유 작가가 글 속에 첨부한 약 60여 장의 사진들은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색채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사진 이미지에서 인간의 시각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것이 컬러이다.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색채는 관객의 흥미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둘째는 구도가 안정적이고 포지티브 스페이스(positive space)와 네거티브 스페이스(nagative space)가 적절하게 배분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적절하게 숨 쉴 여백의 공간을 만들어 준 것이다.

셋째는 한 장의 사진 속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내면에 들어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풍경이 멋있다고 해도 사람이 찾지 않는 풍경은 ‘죽은 장소’에 불과한 것이다. 풍경 이미지의 어느 구석인가에 다정한 남녀가 작은 모습으로 꼭꼭 숨어 있다.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도 이런 멋진 풍경 속에 빠져들어서 주인공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다. 사실은 부부의 자화상이지만 전혀 그런 티가 나지 않고 자연 속에 살며시 스며들어 있다.

넷째는 글에 꼭 필요한 부분만 크로핑(cropping)하여 자연 풍경의 심장만 도려내어 읽는 독자에게 지루함을 없애고 글과 잘 조화롭게 매치(match)시킨 점이다.

사진은 공간 속에서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나 인간의 활동을 기록하는 시각적 예술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들이 카메라의 정해진 이미지 틀 속에 들어올 때만 사진으로 생명을 얻게 된다. 이 작은 공간인 이미지 틀 속에서 벗어나면 사진으로서는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사진이 짊어지고 갈 숙명이자 운명이다.

유 작가는 일상적인 자연을 관찰하면서 거기에 생명을 불어 넣고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문장을 이끌어가는 방법이 아주 탁월하다.

항상 두려움과 셀렘이 공존하는 향토 지역사회에서 창작을 위한 위대한 여행을 꿈꾸는 수필가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이 포천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작가의 말_보고, 잠시 머물러주세요. _ 4

1부 걷고

산성의 오월 _ 13

나란히 걸으며 보내는 하루 _ 14

노란 발자국 숲 _ 17

걸음이 멈춰진 곳 _ 18

그날의 봄이 그랬다 _ 20

하루의 속도 _ 23

허락 없이 식혀주는 더위 _ 25

걷고 있다는 것만으로 괜찮은 날 _ 26

바쁜 하루 끝 _ 28

징검다리가 더 선명한 날 _ 31

풍경이 되는 우리 _ 32

걷고 싶은 억새 바람길 _ 35

느리게 가는 봄이었으면 _ 37

봄의 기억, 징검다리 _ 39

2부 보고

붉게 물든 기억 _ 43

안아보는 초록 숲 _ 44

가득 핀 봄 _ 47

별을 보러 와 마음이 쉬는 곳 _ 48

가장 먼 여행 _ 51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_ 52

구절초꽃 표정으로 _ 54

두 나무 별 _ 56

다시 오고 싶은 마음 _ 59

꽃길의 기억 _ 61

여백이 생기는 곳 _ 63

지나온 시간과 다가올 시간을 이어주는 길 _ 65

기억하고 싶은 계절 _ 66

걸음을 붙잡는 목련꽃 _ 69

그날의 봄 _ 71

발걸음마저 풍경으로 출렁이는 곳 _ 73

3부 머무르는

구름 속 시간 _ 77

침묵으로 보내도 괜찮은 시간 _ 79

이야기를 품은 나무 _ 80

선물 받은 7월의 하루 _ 83

꽃과 맞이한 하루 _ 85

행운의 종이 울리지 않아도 _ 87

꽃보다 사람을 봄 _ 89

생각보다 더 깊은 위로 _ 90

숨소리까지 얼리는 강가 _ 93

살아가는 법을 배운 날 _ 94

왜 말이 없어지는 걸까 _ 97

잠시 빌린 고요 _ 99

말없이 있어 주는 그 _ 100

비워졌을 때 보이는 풍경 _ 103

쉽게 일어서지 못하는 마음 _ 105

능소화 피는 별밤 _ 107

봄빛 안에 머무르게 한 이유 _ 108

4부 풍경 속으로

풍경이 되는 사람 _ 113

다시 그 곳에 _ 115

그녀의 정원 _ 117

눈이 내리면 가장 먼저 발걸음이 향할 곳 _ 118

커지는 머무름의 이유 _ 120

비가 지나간 자리 _ 123

한 장의 봄 _ 125

기억하는 오늘 _ 126

혼자만 알고 싶은 봄 _ 129

달라지는 인식 _ 131

꽃도 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밤 _ 133

기다림 끝에 마주한 봄 _ 134

협곡의 가을 이야기 _ 137

오래 머문 시간 _ 138

작품해설

김추윤 작가 _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책을 읽고서... _ 14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44쪽 · 판형 150*19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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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담장너머에서 2026-10-1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88992392723.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저자와 출판사는?

유예숙 / 담장너머.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44쪽입니다. 정가는 23,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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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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