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편의점 - 철학을 읽는 책이 아니라, 철학으로 살아보는 책 표지

철학 편의점 - 철학을 읽는 책이 아니라, 철학으로 살아보는 책

이병훈 (지은이) · 굿모닝미디어

2026-09-30 출간 · ISBN 9788989874713

인문학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구매 시 북버스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개

사랑, 불안, 죽음, 시간, 행복, 관계, 자유 등 12개의 진열대를 따라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의 뇌과학과 인지철학에 이르는 113개의 사유를 만난다. 지금 자신의 마음과 상황에 맞는 철학을 꺼내 읽을 수 있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오늘 당신의 삶에는 어떤 철학이 필요한가

늦은 밤 편의점에는 저마다 다른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누군가는 사랑을 시작했고, 누군가는 불안한 선택 앞에서 망설이며, 누군가는 지나가 버린 시간과 멀어진 관계를 생각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때로 정답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다르게 바라보게 하는 하나의 생각이다.

『철학 편의점』은 철학을 어려운 이론이 아닌 오늘의 삶에 필요한 생각 하나를 꺼내 드는 일로 안내하는 책이다. 사랑, 불안, 죽음, 시간, 삶의 기술, 행복, 지혜, 존재, 관계, 언어, 자각, 자유라는 12개의 진열대를 따라가며,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철학과 인지과학에 이르는 113개의 사유를 만난다.

플라톤은 사랑이 우리를 더 아름다운 존재로 성장시키는 힘이라고 말하고, 키르케고르는 불안을 자유의 가능성으로 바라본다. 몽테뉴와 세네카는 죽음을 생각함으로써 오늘을 깊이 살아가는 법을 들려주며, 베르그송과 리쾨르는 우리가 경험하는 시간의 여러 얼굴을 보여준다. 하이데거는 존재를 다시 묻게 하고, 짐멜은 좋은 관계에 가까움뿐 아니라 거리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길리건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듣는 윤리를, 한나 아렌트는 자유가 새로운 시작의 능력임을 전한다.

이 책은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을 나열하는 철학사도, 유명한 명언만을 모아 놓은 문장집도 아니다. 철학자의 핵심 개념을 사랑과 이별, 갈등과 기다림, 스마트폰과 관계, 반복되는 일상과 불안한 선택 속으로 가져온다. 독자는 한 편의 짧은 글을 통해 철학자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생각을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게 된다.

어려운 개념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되 철학적 깊이는 놓치지 않았다. 주요 인용문과 정확한 출처는 사유의 근거를 더하고, 글 끝에 놓인 ‘오늘의 사유 메모’는 철학자의 질문을 독자 자신의 질문으로 되돌려 준다. 편의점이라는 친숙한 공간은 철학과 삶 사이를 잇는 조용한 통로가 된다.

삶의 문제에는 하나의 정답도, 정해진 사용법도 없다. 사랑한다고 언제나 행복한 것은 아니며, 불안을 없앤다고 자유로워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철학은 익숙한 삶을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게 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선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철학 편의점』은 삶을 대신 결정해 주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무심히 지나쳤던 질문들을 다시 진열대 위에 올려놓는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좋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필요한 철학 하나를 골라 들고,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면 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삶에 필요한 철학을 한 가지씩 꺼내 드는 곳

철학은 어렵다는 인상이 강하다. 낯선 개념과 철학자의 이름, 시대적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금의 삶과 멀어지기 쉽다. 『철학 편의점』은 바로 그 거리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철학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묻는다. 사랑 앞에서 왜 우리는 흔들리는가. 불안은 없애야 할 감정인가. 시간은 왜 사람마다 다르게 흐르며,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철학 편의점』이라는 제목에는 이 책의 독서법이 담겨 있다. 편의점에서 지금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고르듯, 독자는 자신의 마음과 상황에 맞는 철학을 꺼내 읽을 수 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지만 사랑, 불안, 죽음, 시간, 삶의 기술, 행복, 지혜, 존재, 관계, 언어, 자각, 자유로 이어지는 열두 개의 진열대 가운데 오늘 마음이 머무는 곳을 먼저 펼쳐도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철학자의 사상을 단순히 지식으로 전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플라톤의 에로스는 사랑을 소유가 아니라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하고, 키르케고르의 불안은 자유 앞에 선 인간의 가능성을 일깨운다. 베르그송의 시간은 시계로 측정되는 시간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며, 하이데거는 존재한다는 익숙한 사실을 다시 질문하게 한다. 짐멜은 좋은 관계에 가까움뿐 아니라 거리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한나 아렌트는 자유를 새로운 시작의 능력으로 바라보게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뇌과학과 인지철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상가들이 등장하지만, 책은 그들을 박물관 속 인물처럼 다루지 않는다. 철학자의 핵심 개념은 사랑과 이별, 기다림과 갈등, 스마트폰과 관계, 불안한 선택과 반복되는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독자는 철학자의 주장을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생각을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게 된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철학을 지나치게 쉽게 만들기 위해 그 깊이를 지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려운 개념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되, 철학자의 핵심 용어와 사유의 방향은 놓치지 않는다. 본문에 제시된 주요 인용문과 출처는 교양서로서의 신뢰를 더하고, 짧은 ‘오늘의 사유 메모’는 읽은 내용을 다시 자신의 질문으로 돌려준다. 철학적 정확성과 대중적 가독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책의 노력이 돋보인다.

편의점이라는 비유도 억지스럽게 반복되지 않는다. 늦은 밤의 계산대, 진열대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 문이 열릴 때 들어오는 바람 같은 장면은 철학과 일상을 연결하는 조용한 통로가 된다. 덕분에 이 책에서 편의점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저마다 필요한 질문을 골라 삶으로 돌아가는 장소가 된다.

『철학 편의점』은 철학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입문서도, 철학자의 명언만을 모아 놓은 책도 아니다. 오히려 한 철학자에게서 오늘의 삶에 필요한 생각 하나를 건네받는 책에 가깝다. 철학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부담 없는 입구가 되고, 이미 철학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오래된 사상을 자신의 일상에서 다시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

삶의 문제에는 편의점 상품처럼 정해진 답이나 사용법이 붙어 있지 않다. 사랑한다고 언제나 행복한 것도 아니며, 불안을 없앤다고 자유로워지는 것도 아니다. 좋은 삶은 한 번의 선택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책의 철학자들이 건네는 것 역시 정답이 아니라, 삶을 이전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시선이다.

책을 덮고 나면 철학은 더 이상 먼 시대의 어려운 학문으로만 남지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 불안을 견디는 태도, 타인의 말을 듣는 자세, 오늘을 살아가는 선택 속에서 철학은 이미 작동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철학 편의점』은 삶을 대신 결정해 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질문을 다시 진열대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조용히 권한다.

오늘 당신의 삶에는 어떤 철학이 필요한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차례

문을 열며 ― 삶에 철학 하나를 꺼내 드는 시간

Chapter 1 · Love Shelf

사랑 진열대 ― 마음의 온도를 고르는 곳

1장 프롤로그 ― 사랑은 인간이 남긴 가장 오래된 철학

01. 에로스의 사다리 — 플라톤

02. 의지의 속임수 — 쇼펜하우어

03. 결핍이 부르는 상상 — 라캉

04. 넘쳐흐름 — 니체

05. 타인과 나 사이의 경계 실험 — 보부아르

06. ‘한 번’이 아니라 ‘다시’의 언어 — 롤랑 바르트

07. 나를 인식하는 사건 — 하이데거

08. 필리아(Philia) — 아리스토텔레스

09. 몸이 먼저 기억한다 — 메를로-퐁티

10. 카오스모시스(Chaosmosis) — 가타리

11. 고독이 쉬어가는 곳 — 키르케고르

1장 에필로그 ― 사랑은 인간이 시작되는 자리다

Chapter 2 · Anxiety Shelf

불안 진열대 ― 잊고 있던 나를 만나는 곳

2장 프롤로그 ― 불안은 자유의 그림자다

01. 가능성 앞에 선 존재 — 키르케고르

02. 나 자신을 다시 만나는 순간 — 하이데거

03. 결핍이 말을 걸어오다 — 라캉

04. 시지프는 행복한 사람 — 알베르 카뮈

05. 태도를 선택할 자유 — 프랭클

06. 사유의 거울 — 한나 아렌트

07. 주체의 흔들림 — 레비나스

08. 의미의 틈에서 서성이는 존재 — 데리다

09. 생성의 소리 — 질 들뢰즈

2장 에필로그 ― 불안은 인간의 빛이다

Chapter 3 · Death Shelf

죽음 진열대 ― 끝에서 비로소 보이는 삶

3장 프롤로그 ― 어느 때 삶이 더 선명해지는가

01. 삶의 거울 — 에피쿠로스

02. 하루를 깊이 살아가는 연습 — 몽테뉴

03. 오늘을 완전한 삶처럼 — 세네카

04. 디페랑스(Différance) — 자크 데리다

05. 끝에서도 달라지는 세계 — 질 들뢰즈

06. 집착으로부터의 해방 — 불교 철학

07. 언어가 멈추는 자리 — 비트겐슈타인

08. 평생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 — 소크라테스

3장 에필로그 —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Chapter 4 · Time Shelf

시간 진열대 ― 지금, 어떤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가

4장 프롤로그 ―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01. 지속의 시간 — 앙리 베르그송

02. 의식 속에서 이어지는 시간 — 후설

03. 이야기의 시간 — 폴 리쾨르

04. 순간의 시간 — 바슐라르

05. 역사의 시간 — 발터 벤야민

06. 생성의 시간 — 화이트헤드

07. 기다림의 시간 — 시몬 베유

08. 시간은 누구에게나 같지 않다 — 아인슈타인

09. 시간은 하나의 흐름이 아니다 — 카를로 로벨리

4장 에필로그 — 시간은 우리를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들어 간다

Chapter 5 · Life Skills Shelf

삶의 기술 진열대 ― 잘 사는 법이 아니라, 제대로 사는 법

5장 프롤로그 ― 삶은 배워야 하는 가장 오래된 기술이다

01. 좋은 삶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 아리스토텔레스

02.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기르다 — 스토아 철학

03. 단순함은 삶을 선명하게 만든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04. 흐름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법 — 노자

05. 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06.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능력 — 한나 아렌트

07. 철학은 삶을 연습하는 일 — 피에르 아도

08. 현실을 이해하는 지혜 — 알랭 드 보통

09. 세상과 공명하는 삶 — 하르트무트 로자

5장 에필로그 — 삶은 매일 연습하는 것이다

Chapter 6 · Happiness Shelf

행복 진열대 ― 웃음과 평온의 가격표

6장 프롤로그 ― 우리는 왜 행복을 늘 미래에서 찾는가

01. 몰입하는 순간 — 칙센트미하이

02. 관심을 나 밖의 세계로 넓히는 것 — 버트런드 러셀

03. 성장하는 삶 — 존 듀이

04. 함께 기뻐할 줄 아는 삶 — 공자

05. 진정한 만남 — 마르틴 부버

06. 코나투스(Conatus) — 스피노자

07. 나만 바라보지 말라 — 벤담

08. 작은 행동으로 먼저 삶을 움직이라 — 알랭

09.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는 일 — 아이리스 머독

10. 지금 존재하는 삶을 사랑하라— 앙드레 콩트 스퐁빌

6장 에필로그 — 행복은 도착하는 곳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다

Chapter 7 · Wisdom Shelf

지혜 진열대 ― 삶을 다르게 바라보는 능력

7장 프롤로그 ― 지혜는 삶을 다루는 오래된 감각이다

01.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 소크라테스

02. 쓸모없음의 쓸모 — 장자

03. 상황을 읽는 능력 — 프랑수아 줄리앙

04. 한계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일 — 야스퍼스

05. 삶은 기획이다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06. 복잡성의 사고 — 에드가 모랭

07. 생각하는 갈대 — 블레즈 파스칼

08. 의심 속에서 명료함을 세우라 — 데카르트

09. 자족(Autarkeia) — 디오게네스

10. 다른 사람의 눈으로 다시 보는 일 —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7장 에필로그 ― 삶을 다시 바라보는 눈

Chapter 8 · Existence Shelf

존재 진열대 ― 스스로를 묻는 능력

8장 프롤로그 ― 나는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

01. ‘있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가 — 파르메니데스

02. 인정투쟁 — 악셀 호네트

03. 존재는 언제나 물음 속에 있다 — 마르틴 하이데거

04. 사랑은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다 — 가브리엘 마르셀

05. 순수경험 — 니시다 기타로

06. 몸은 내가 세계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 헬무트 플레스너

07. 오토포이에시스(autopoiesis) — 움베르토 마투라나 & 프란시스코 바렐라

08. 무엇이 나를 계속 ‘나’이게 하는가 — 셸리 케이건

8장 에필로그 ― 존재는 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Chapter 9 · Relationships Shelf

관계 진열대 ― 타인이라는 거울

9장 프롤로그 ―

01. 앙가주망(Engagement) — 에마뉘엘 무니에

02. 우정은 함께 살아가는 삶의 기술 — 키케로

03. 대화는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한다 — 위르겐 하버마스

04. 액체 사랑 — 지그문트 바우만

05. 돌봄 — 넬 나딩스

06. 가까움과 멂 — 게오르크 짐멜

07. 타인의 부름과 나의 응답 — 베른하르트 발덴펠스

08.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듣는 일 — 캐럴 길리건

9장 에필로그 — 우리는 서로의 삶에 흔적을 남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1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철학.

분량·판형: 440쪽 · 판형 145*22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철학 편의점』, 어떤 책인가요?

사랑, 불안, 죽음, 시간, 행복, 관계, 자유 등 12개의 진열대를 따라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의 뇌과학과 인지철학에 이르는 113개의 사유를 만난다. 지금 자신의 마음과 상황에 맞는 철학을 꺼내 읽을 수 있다. (이병훈 (지은이), 굿모닝미디어 펴냄)

『철학 편의점』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굿모닝미디어에서 2026-09-30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88989874713.

『철학 편의점』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이병훈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굿모닝미디어)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철학 편의점』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88989874713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26,000원입니다.

같은 분야의 다른 신간

일본 이자카야 유산 세트 - 전2권 출판사 확인

과학철학 처음 읽기 - 과학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인문학, 비트코인 백서를 읽다

융의 영혼의 지도 - 개정판

인문학 신간 전체 보기

2026년 9월 신간 전체 보기 · 2026년 9월 인문학 신간 · 월별 신간 목록

서점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