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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

소피 엘름허스트;역자 : 이주현;

라이프해킹 주식회사 · 2026-09-23 서점 등재 확인 중

ISBN 9791199903456 · 문학

344쪽 · 정가 19,000원 · 종이책

서점 등재 확인 중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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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 세계 주요 매체와 버락 오바마, 네로 북 어워드가 극찬한 《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는 1973년 태평양 한가운데서 향유고래와 충돌해 침몰한 요트에서 구출되기까지, 폭 1.5미터의 고무보트 위에서 117일을 살아낸 모리스와 마릴린 부부의 경이로운 표류 실화를 다룬 논픽션이다. 이 책은 단순히 극한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아드레날린 넘치는 생존기에 그치지 않고, 도망칠 곳 없는 좁은 공간에서 서로의 밑바닥과 최악을 목격하면서도 한 사람이 무너질 때 다른 한 사람이 버팀목이 되어주며 끝내 상대를 다시 선택하고 견뎌낸 ‘결혼과 관계의 본질’을 날카롭고 아름답게 파헤친다. 한국 참치잡이 배 ‘월미 306호’에 의한 극적 구조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삶과 아내를 향한 숭고한 애도까지 담아낸 이 작품은, 살면서 누구나 마주하는 도망칠 수 없는 관계와 삶의 표류 속에서 '우리는 결국 무엇으로 버티어내는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질문을 던진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

고래, 난파, 그리고 좁은 뗏목 위에서 마침내 증명해 낸 117일의 사랑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버락 오바마가 꼽은 올해의 책

★ 2024 네로 북 어워드 골드 프라이즈 ‘올해의 책’ 대상 (심사위원장 빌 브라이슨 극찬)

★ 〈타임〉·〈뉴요커〉·〈보그〉·〈가디언〉·〈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 다코타 패닝 · 엘 패닝 제작사 영화화 확정

★ 한국 참치잡이 원양어선 '월미 306호' 구조 실화 수록

“태평양 한가운데, 굶어 죽어가던 부부가 다투었다. 커리에 곁들일 음료 때문이었다. 남편은 와인이 어울린다고 했다. 아내는 물이어야 한다고 했다. 두 사람 앞에 놓인 것은 빗물 한 컵과 날생선뿐이었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언젠가 돌아가 지을 새 배의 만찬 메뉴를 짜는 중이었다. 폭이 1.5미터도 되지 않는 고무보트 위에서.”

[서울=필로틱] 1973년 3월 4일 새벽, 태평양 한가운데서 죽어가는 향유고래 한 마리가 부부의 요트를 들이받았다. 사십 분 뒤 배는 가라앉았다. 무전기도, 엔진도, 낚시 도구도 없었다. 남은 것은 고무 구명정과 딩기 보트, 통조림 서른세 개, 그리고 서로뿐이었다. 그때부터 항로에서 1,450킬로미터를 떠내려가는 117일간의 잔혹한 표류가 시작됐다.

영국 네로 북 어워드 대상(골드 프라이즈)을 수상하고, 미국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소피 엘름허스트의 첫 논픽션 《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이주현 옮김)가 출판 브랜드 필로틱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단순한 생존의 기술이 아니다. 도망칠 곳 없는 좁은 뗏목 위에서 117일을 함께 살아낸 두 사람의 ‘결혼’이다.

표지에는 난파가 적혀 있지만, 이 책이 다루는 것은 ‘결혼’이다

독선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남편 모리스, 사람을 끌어당기고 원하는 것을 밀어붙이는 아내 마릴린. 애초부터 잘 어울리는 한 쌍이 아니었던 두 사람은 집을 팔고 4년에 걸쳐 지은 요트를 타고 바다로 떠났다. 외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무전 송신기조차 싣지 않았던 모리스의 고집은, 아홉 달 뒤 두 사람의 목숨값이 되어 돌아왔다.

폭 1.5미터가 되지 않는 원 안에는 문이 없다. 방문을 닫고 나갈 수도, 친구에게 전화할 수도, 잠시 혼자 있을 수도 없다. 남편은 아내의 갈비뼈가 하루하루 드러나는 것을 보고, 아내는 남편이 무너지며 죽는 방법을 계산하는 소리를 듣는다.

“모리스는 계속 자신이 형편없는 실패자라고 말하지만 나는 우리가 아직 살아 있고, 함께 이룬 것이 많다고 거듭 말해 준다. 한쪽이 흔들리면, 다른 한쪽이 기운을 북돋아 줬어요.” — 본문 95쪽

남편은 죽는 법을 계산했고, 아내는 케이크 목록을 적었다

표류가 시작되자 두 사람의 차이는 잔인할 만큼 선명해졌다. 남편 모리스는 배가 가라앉은 것이 자신의 실패라 생각하며 "가스통에 연료가 얼마나 남아 있을까"를 생각하며 무너졌다.

반면 마릴린은 달랐다. 하루 배급 시간표를 짜고, 항해 일지를 찢어 도미노를 만들었으며, 뼈만 남은 손으로 상어 꼬리를 잡아 하루에 세 마리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다음에 지을 배에서 먹을 차갑게 식힌 멜론, 구운 돼지고기, 초콜릿 푸딩으로 이어지는 만찬 메뉴를 적었다. 살아남는 일과 살아 있는 일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물이 바닥나 남편의 계산이 절망에 도달했을 때, 그녀는 말했다. “비는 반드시 온다고.”

생존기는 구조된 다음에도 끝나지 않는다

117일 만에 두 사람을 발견한 것은 한국수산개발공사의 참치잡이 원양어선 ‘월미 306호(선장 서종일)’였다. 그러나 이 책은 구조와 함께 끝나지 않는다. 일상으로 돌아와 영웅 대접을 받으면서도, 넉 달을 함께 굶어 죽어가며 살아 돌아온 부부는 다시 떠난 배 위에서 ‘감자 껍질을 벗길 것이냐’를 두고 이틀간 말을 하지 않았다. 극한이 끝나도 결혼은 결혼이었다.

2002년 마릴린이 먼저 세상을 떠나자, 남겨진 모리스는 매주 일요일 찻집에 앉아 아무도 사지 않고 출판될 리도 없는 편지를 아내를 향해 스물여섯 통이나 써 내려갔다. 생존기로 시작한 이야기는 여기서 애도의 기록이 된다. 독자는 마침내 깨닫는다. 두 사람이 살아남은 것은 117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잃고, 그 부재 속에서도 살아가는 것까지가 그들의 생존이었다는 것을.

“어디엔가, 아주 깊은 곳에서, 말로는 꺼내지 않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결국 우리 모두에게는 표류의 시간이 찾아온다는 것을. 사실 결혼이란 무엇인가. 좁은 뗏목 위에 누군가와 함께 갇혀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본문 291쪽

[추천사 및 언론 서평]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목차

I

II

III

iv

v

에필로그

저자의 말

감사의 말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아버지를 기억하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4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344쪽 · 판형 130*19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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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라이프해킹 주식회사에서 2026-09-23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99903456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의 저자와 출판사는?

소피 엘름허스트;역자 : 이주현; / 라이프해킹 주식회사.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우리는 서로의 전부이자 지옥이었다』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44쪽입니다. 정가는 19,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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