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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모래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이다. 시낭송가로 활동하며 주위에 시를 전파하고, 시창작도 멈추지 않고 이어온 시인의 작품을 담았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시인의 말은 이렇게 시작된다. ‘신발을 신어야겠다. 산후풍처럼 나는 오래 발바닥이 화닥였다…’ 아득했던 생사기로에서 빠져나온 안도와 ‘눈부신 완치’에 대한 고마움의 발현發現이다.
이번 시집은 남편 암 투병으로 절망에 빠졌던 세월을 보상받은 마음으로 완성됐다. 중심 메시지는 ‘새벽달’이다. 새벽은 어둠과 여명이 교차하는 시공간적 특징이 있다. 고독과 외로움, 희망과 그리움을 동시에 안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새벽에 남은 달이야말로 지나간 밤의 회한悔恨과 다가올 아침의 기대를 동시에 품고 있지 않은가.
‘고통을 지운 몸, 죽음을 넘어선 기억’은 생각할수록 몸서리치지만 ‘다시 눈 뜨는 날’인 지금은 ‘저 하늘의 별도 달도 아니고/ 푸른 정맥으로 살아/ 사랑을 수혈하는’ 일만 남았다. 이제 시인에게 남은 것은 사랑밖에 없다.
- 이기철 시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제1부
자작나무가 기다리는 세상은 12
장독대 봉숭아 13
새벽달은 네 눈처럼 시리다 14
책꽂이에는 오래 된 나무가 산다 16
우리 밥 먹어요 17
완치 18
고목의 흉터 20
지난여름 22
시계초침이 가리키는 방향 23
폭염중대경보 24
여름 땅의 포용력 26
헛 약속 28
파꽃 29
칼국수를 먹으며 30
눈이 밝아진 후 31
시련도 꽃물처럼 32
제2부
꿈꾸는 연리지 36
11월, 어느 날 37
괜찮은 가을아침 38
때론 등짐이 삶의 이유가 된다 40
말의 후회 41
로또는 역시 로또 42
칼국수의 사회학 44
기적 1 46
기적 2 47
답게라는 말 48
헌책방에서 50
문득, 가을 51
의자 52
스타킹은 왜 짝짝이만 누웠을까 53
잘 될 거유 54
감자 56
제3부
아프지 마, 사랑한다면 60
영국사 가는 길 62
낮달은 누가 바라보나 64
내일이 오니까 65
단풍은 스스로 울지 않는다 66
좀작살나무가 물들 때 68
불두화 피는 계절 70
아내의 시집 72
왕대추를 먹으며 73
전생 74
도자기전에서 75
말ㆍ위대한 76
명자꽃 아래 78
노을 속으로 79
두루마리 하루 80
제4부
등불 환한 마음 84
텔레파시 85
절정이라는 말 86
새벽 빛 87
화엄사 효자손 88
아멩 봐도 곱닥ᄒᆞᆫ 그녀 90
매화 91
승부차기 92
모란 94
달력 96
다시 눈 뜨는 아침 97
불펜의 시간 98
이석증 100
어둠을 걷는 사람에게 102
채송화 당 103
제5부
트리온다의 기도 106
헌법이 피운 꽃 108
나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 109
꽃비 내리는 사월 110
겨울 거리 111
백성 民 112
모두의 한강 114
생명의 한강 116
광장 118
아픈 이름 120
트랜스휴먼 122
귀가를 기다리며 124
꽃으로 내건 조등 126
만세 12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28쪽 · 판형 130*20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비단모래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이다. 시낭송가로 활동하며 주위에 시를 전파하고, 시창작도 멈추지 않고 이어온 시인의 작품을 담았다. (이비단모래 (지은이), 문화의힘 펴냄)
문화의힘에서 2026-09-10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99900660.
이비단모래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문화의힘)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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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미니북) - 177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