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된 아이들』는 2026-11-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2026년 작은씨앗에서 펴낸 종이책 개정판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자책입니다.
이름 없이 서류에만 적혔던 아이들이 누군가 불러 주는 이름을 갖기까지, 아동보호 현장 15년의 기록
"안녕, 늦어서 미안해. 이제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어느 날 저녁, 문자 한 줄도 조심스럽게 보내던 아이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아빠가 술 마시고… 칼을 들고… 무서워요." 『빛이 된 아이들』은 이런 전화 한 통에 차를 몰아 달려가고,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다음 주에 다시 문을 두드려 온 한 아동보호 전담요원의 기록이다.
책에는 열여섯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방치된 집에서 동생들에게 찬물로 불린 컵라면을 나눠 먹이던 맏이가 있다. 흉터를 메디폼 아래 숨긴 채 조용히 고백하던 소녀가 있다. 8년을 방 안에 머물다 마침내 "가도 돼요?"라는 세 글자를 꺼낸 아이가 있고,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아 서류 밖으로 밀려났다가 8개월 만에 다시 세상에 이름을 올린 아이도 있다. 저자는 이 아이들을 불쌍한 대상으로 그리지 않는다. 상처를 견디고 스스로 빛을 찾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으로 바라본다.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니다. 진심이 닿지 않아 '불친절한 공무원'이 된 날, 민원과 감사 앞에서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흔들렸던 밤, 아이가 다시 위험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지 못한 무력감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차가운 법과 뜨거운 사랑 사이에 선 사회복지사의 고민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지막에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의 곁에도 노크를 기다리는 아이가 있지는 않습니까." 아이가 기다리는 것은 화려한 정책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바라봐 줄 한 사람의 시선이라고, 그 한 사람이 바로 당신일 수 있다고.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아동학대 뉴스는 대개 숫자로 온다. 『빛이 된 아이들』은 그 숫자 뒤에 가려진 열여섯 아이의 얼굴을 한 사람씩 우리 앞에 데려다 놓는다. 15년 넘게 아동복지 현장을 지켜 온 저자는 칼을 든 아버지를 피해 걸려 온 전화에 차 키부터 집어 들고, 물벼락을 맞고도 젖은 채로 문턱을 넘는다. 찬물로 불린 컵라면, 상처를 가린 메디폼처럼 현장에서 건져 올린 장면들이 어떤 설명보다 아이들의 삶을 정확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아이들을 불쌍한 피해자로 그리지 않는다. 소리치고 반항하는 행동 뒤에 숨은 "나 여기 있어"라는 외침을 읽어 낸다. 성공담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진심이 닿지 않아 '불친절한 공무원'이 된 날과 아이를 지켜 내지 못했을 때의 무력감까지 정직하게 털어놓는다.
저자의 부탁은 단순하다. 이름을 불러 줄 것, 대답이 없어도 다음 주에 다시 물어볼 것.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정책이 아니라 자신을 바라봐 주는 한 사람의 시선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는다. 책을 덮고 나면 내 곁에도 노크를 기다리는 아이가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이 자라는 세상에 책임을 느끼는 모든 어른에게 권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프롤로그 외로움 속에서 등불이 된 사람들
#01 칼날 아래의 밤 어둠 속에 갇힌 세 남매를 구한 전화 한 통
#02 빗장 열린 날 물벼락 뒤에 숨겨진 어느 가족의 간절한 신호
#03 전깃줄 너머의 외침 침묵을 깨고 세상으로 건낸 용기
#04 메디폼 아래의 말들 흉터 속에 감춘 조용한 고백
#05 돌아가지 않는 집 상처의 장소를 넘어 안식처를 향한 여정
#06 웃지 않는 소녀 가위질 끝에서 찾아낸 자신만의 언어
#07 달의 반쪽 채워지지 않는 결핍 속에서 찾은 온기
#08 말을 삼키는 집 8년의 기다림 끝에 터져 나온 첫 문장
#09 세 달의 숨결 장애라는 무게를 견뎌낸 작은 생명의 기적
#10 방 안의 시간 닫힌 문 앞에서 보낸 3년 8개월의 기다림
#11 이름 없는 봄 태어난 이유를 묻지 않아도 소중한 존재
#12 상처 위의 신뢰 왜곡된 사랑을 바로잡는 가장 단단한 힘
#13 가방 속의 눈물 "엄마, 나도 학교에 가고 싶어요"
#14 지워진 이름 서류 밖으로 밀려난 아이의 존재 증명
#15 다시 긋는 선 비행의 끝에서 시작된 변화의 약속
#16 이해받지 못한 하루 차가운 법과 뜨거운 사랑 사이의 사회복지사
에필로그. 다시, 이름 없는 아이들의 밤을 지나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33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사회과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 확인되면 이 자리에 구매 버튼이 생깁니다. 위의 출간 알림을 신청하시면 출간일에 서점 링크를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작은씨앗에서 2026-11-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9883734.
박진한 / 작은씨앗.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8,4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영웅의 삶, 인간의 이야기 (2026-09-30)
아이의 내일을 잇다 아이디어와이즈 · 2026-11-20
LEET 최원석의 추리논증 기본편 (2028) (도서출판) 가우디움 · 2026-11-20
전북특별자치도 여성사 1 전북여성가족재단 · 2026-11-20
창원시 장애인친화영향평가 연구 (재단법인)창원복지재단 · 2026-11-20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