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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중국어를 몰라도, 헤드라인 한 줄이면 오늘의 중국이 읽힙니다.
해마다 6월이면 1,200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高考(까오카오)를 치르고, 그 틈을 노린 'AI 족집게(押题)' 마케팅이 기승을 부립니다. 사람들은 휴대폰 하나로 현금 없이 살아가고(无现金社会), 거리 곳곳의 카메라가 일상을 들여다봅니다(人脸识别). 《헤드라인으로 읽는 중국 1》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중국 매체가 실제로 보도한 뉴스 헤드라인을 펼쳐, 빠르게 변하는 중국 사회를 한국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합니다.
《헤드라인으로 읽는 중국 1》은 중국어 학습서인 동시에 중국 사회 교양서입니다. 각 장은 한 주제를 다룬 실제 헤드라인 다섯에서 일곱 개로 문을 열고, 헤드라인에 등장한 핵심 단어의 뜻과 유래를 차근차근 풀어 줍니다. 저자는 중국 문자학 박사인 만큼, 글자가 처음에 어떤 의미에서 출발해 오늘의 쓰임에 이르렀는지 한자의 어원과 의미 확장 과정까지 짚어 줍니다. 이어서 헤드라인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 주제의 사건을 다룬 중국어 뉴스 전문을 함께 읽으며, 저자가 21년째 중국에 살며 겪은 이야기를 '앤(Anne)의 이야기'로 곁들입니다. 중국어를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독자도 마지막에는 헤드라인을 스스로 읽어내도록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1권은 일상에 파고든 기술과 소비(高考·배달·결제·신용·감시), 화면 속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연예계 규제·번위 다툼·숏폼·실버 인플루언서), 화면 밖 이동과 여행(촬영지 여행·관광지 NPC·대학 관광·춘윈)까지 모두 16개 주제를 담았습니다. 단어 하나하나가 곧 오늘의 중국을 비추는 창이 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중국어를 새로 시작하려는 한국 독자, 교과서 회화가 아니라 뉴스로 살아 있는 중국어를 익히고 싶은 학습자, 요즘 중국 사회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궁금한 모든 분께 권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출판사 서평
뉴스 헤드라인은 한 사회가 지금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가장 압축적으로 드러냅니다. 앤앤북스가 《헤드라인으로 읽는 중국 1》을 펴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회화책의 인위적인 대화나 단어장의 나열된 표제어 대신, 중국인이 실제로 읽는 뉴스 문장을 그대로 가져와 중국어와 중국 사회를 한꺼번에 배우게 했습니다. 高考 시즌의 'AI 족집게(押题)' 소동, 현금이 사라진 결제 풍경, 얼굴을 스캔하는 일상까지, 단어 하나가 어떻게 오늘의 중국을 비추는 창이 되는지 보여 줍니다.
저자 길벗의 앤(김시연)은 중국에서 21년째 살아가며 중국 문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지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쳐 온 중국 전문가입니다. 전공이 문자학인 만큼, 이 책의 단어 풀이는 뜻을 옮기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글자가 처음에 어떤 모양과 의미에서 출발해 오늘의 쓰임에 이르렀는지, 한자의 어원과 의미 확장 과정을 함께 짚어 줍니다. 예를 들어 押题(족집게)의 押가 본래 '손으로 눌러 통제하다'라는 뜻에서 출발해 어떻게 '판돈을 걸다'를 거쳐 '시험 문제를 찍다'로 옮겨 갔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단어 하나에 담긴 사회의 표정까지 읽히게 됩니다. 글자의 내력을 알고 나면 그 단어는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이 책에는 또 하나의 깊은 층이 있습니다. 바로 각 장에 실린 '앤(Anne)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21년 동안 중국에서 직접 부딪히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매 주제마다 자신의 생각과 관찰을 풀어 놓습니다. 화면 앞에서 숏폼을 찍는 중국 노년층의 모습, 현재 유행하는 NPC라든가 연예계의 모습까지, 뉴스 지면으로 전해지지 않는 생활의 온도가 담겨 있습니다. 16편의 '앤의 이야기'만 따로 모아 읽으면, 그 자체로 한 사람의 시선으로 통과한 오늘의 중국을 그린 한 권의 에세이가 됩니다. 중국어 학습서이면서 동시에 읽는 재미가 있는 에세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자리입니다.
《헤드라인으로 읽는 중국 1》의 가장 큰 미덕은 살아 있음입니다. 실제로 보도된 문장으로 배우므로 독자는 교과서에 없는 신조어와 인터넷 표현, 그리고 그 말이 쓰이는 사회적 맥락을 함께 얻습니다. 저자가 모든 중국어 원문을 한 문장씩 직접 검수했기에, 헤드라인에 담긴 행간과 어조까지 한국 독자가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중국어를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독자는 한 장을 마칠 때마다 헤드라인 대여섯 개를 스스로 읽어내는 성취를 맛보고, 중급 학습자는 시사 어휘와 관용 표현의 결을 가다듬게 됩니다.
각 장은 여섯 단계로 짜여 있습니다. 한 주제를 다룬 실제 헤드라인 다섯에서 일곱 개로 문을 열고(① 헤드라인), 핵심 단어의 뜻과 어원을 풀고(② 핵심 어휘), 헤드라인을 우리말로 옮긴 뒤(③ 헤드라인 번역), 그 주제의 사건을 다룬 중국어 뉴스 전문을 함께 읽고(④ 오늘의 뉴스), 저자의 시선을 담은 에세이를 지나(⑤ 앤의 이야기), 스스로 점검하는 연습문제와 출처로 마무리합니다(⑥ 연습문제·출처).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사회로 자연스럽게 시야가 넓어지는 구성입니다.
《헤드라인으로 읽는 중국 1》은 코로나 이후의 중국(2023–2026)을 다룬 두 권 가운데 첫 권입니다. 앤앤북스는 이후로도 매년 그해의 중국을 헤드라인으로 기록하는 연도판 시리즈를 이어 갈 계획입니다. 한 해의 뉴스가 곧 한 권의 중국어 교재이자 한 편의 시대 기록이 되는 셈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1부] 일상에 파고든 기술·소비
高考 vs AI — 高考, AI와 맞붙다: 예측은 빗나가고, 불안만 팔린다
万物皆可外卖 — 못 시키는 게 없다: 배달이 곧 생활이 된 나라
困在系统里 — 시스템에 갇힌 사람들: 1천만 배달기사와 알고리즘
从性价比到情价比 —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무엇이 청년의 지갑을 여는가
无现金社会 — 현금 없는 사회: 위챗페이, 즈푸바오, 그리고 QR코드의 일상
信用社会 — 신용 사회: 선사용 후결제, 그리고 그 뒤의 점수
人脸识别 — 안면 스캔: 편리함과 동의, 그리고 새 규정
天网与雪亮工程 — 거리마다 눈이 있다: 감시 카메라망과 넘으면 안 되는 선
[2부] 화면 속 미디어·엔터
劣迹艺人与饭圈乱象 — 스타가 사라질 때: 중국의 연예계 규제
撕番:番位之争 — 첫 번째 이름을 둘러싼 전쟁: 중국의 번위(番位) 다툼
微短剧 + AI魔改 — 손바닥 위의 드라마: 보는 법도 만드는 법도 AI가 바꾼다
银发网红 — 화면 앞에 선 노년: 중국의 은발 인플루언서
[3부] 화면 밖으로, 이동과 여행
跟着影视去旅行 — 이야기가 펼쳐진 곳으로: 화면과 무대를 따라 떠나는 여행
一秒入戏:当景区遇上NPC — 1초 만에 극 속으로: 관광지가 NPC를 만나면
校园开放:当大学成了'景点' — 대학이 관광지가 될 때: 예약하고 들어가는 캠퍼스
春运:流动的中国 — 춘윈(春运): 지구에서 가장 큰 인구 이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15720: 독자 대상 실용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언어.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앤앤북스에서 2026-09-01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99353664.
길벗의 앤 김시연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앤앤북스)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99353664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7,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