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가로 사는 법』는 2026-10-29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이 책은 웹소설가인 주인공이 반려견 산책, 일상 속 상상, 과거의 뼈아픈 지망생 시절과 방송가 에피소드를 넘나들며 창작의 고통과 기쁨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형 만화다.
작가는 웹소설을 쉽게 보는 주변의 편견과, 감정이 메말라 아이디어를 쥐어짜야 하는 창작의 고통을 유쾌하게 고백한다. 드라마 공모전 낙방과 보조작가 시절의 험난했던 기억, 표절의 상처 등으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내가 쓴 글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유쾌한 자신감과 소수의 소중한 독자들 덕분에 다시 키보드를 잡는다. 전체연령가부터 19금까지 여러 필명을 쓰며 자아분열을 겪는 고충도 털어놓는다.
결국 당장의 결과물이 초라하고 현실이 팍팍해도, 냉동생지를 구워 먹듯 매일 한 글자씩 성실히 글을 써 내려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창작자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위로한다.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를 재해석해 타인의 잣대로 결과를 속단하지 말자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빵 부스러기 같은 아이디어로 버텨내는, 웃프고도 찬란한 어느 웹소설가의 사정
화려한 수식어와 판타지 속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난무하는 웹소설 세상. 그렇다면 그 글을 쓰는 작가들의 진짜 일상은 어떨까? 많은 이들이 방안에 틀어박혀 키보드 두드리며 로열티를 세는 부유하고 우아한 삶을 상상하곤 한다. 그러나 에세이만화 《웹소설가로 사는 법》은 그 환상을 유쾌하고도 가감 없이 깨부수며 독자들을 엉뚱하고도 진솔한 작가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포장된 완벽함’을 거부하는 날것 그대로의 솔직함에 있다. 저자는 자신을 ‘통통한 아줌마’ 혹은 ‘날씬한 멋쟁이 작가’라며 자유롭게 상상하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그가 마주한 창작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감정의 샘이 말라 마른오징어를 쥐어짜는 심정으로 글을 쓰고, 쥐어짠 아이디어가 산으로 가 결국 ‘절벽 엔딩’이라는 수직 낙하를 맞이하며 절망하는 모습은 전국의 모든 창작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쓴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인상 깊은 대목은 작가가 과거 드라마 지망생 시절 겪었던 뼈아픈 에피소드들이다. 공모전 낙방의 자괴감, 보조작가 시절의 서글픈 풍경, 과외비 ‘먹튀’를 당하고도 고소조차 하기 힘든 업계의 부조리한 시스템을 회상하는 대목에서는 웃음 뒤에 씁쓸한 여운이 밀려온다. “오늘도 정성 들여 쓰레기를 만들었구나.” 자책하면서도, 포기조차 포기하지 못해 키보드 앞을 지키는 모습은 꿈을 좇는 모든 이들이 지닌 공통의 상처와 연대를 대변한다.
그럼에도 이 책이 눈물 짜는 신파나 신세 한탄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특유의 유머 감각과 글을 향한 맹목적인 애정 덕분이다. 강아지 또또의 '전진 똥'을 줍고, 뇌 활성화를 핑계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생지를 구워 먹으며, 익명의 독자들로부터 얻는 몇 모금 안 되는 찬사와 댓글에 감동해 큰절을 올리고 싶어 하는 작가의 모습은 한없이 인간적이고 사랑스럽다. 추리소설을 쓴다고 살인 경험이 없듯, 고수위 로맨스를 쓴다고 실제 삶이 그와 같지 않음을 항변하며 "주인공 너희들이 행복하면 됐다."고 속삭이는 대목에서는 소설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반짝인다.
《웹소설가로 사는 법》은 대단한 성공 신화를 말하는 성공 지침서가 아니다. 오히려 하루하루 1미리도 성장하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해하면서도, 냉동실에 남은 냉동생지를 기대하며 매일 아침 책상 앞에 앉는 평범한 인간의 기록이다.
결과물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저마다의 ‘사정’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텁텁한 장마철 체육관 같은 현실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함께 키보드를 다시 두드릴 용기를 건네준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내가 작가인 걸 말하지 않는 사정 15
로맨스는 판타지, 절륜은 필수 33
포기도 쉽지 않다 47
원고가 하드에 봉인된 사정 63
을의 나날들 73
나는 매일 자아분열 중이다 101
광활한 온라인 세상의 로맨스 맛집 119
독자들의 평가는 냉혹하다 137
자세히 보아야 오래 보아야 알 수 있다 151
모두 나름의 사정이 있다 173
토끼와 거북이의 사정 187
/ 작가의 말 19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7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그림책·만화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98쪽 · 판형 142*224.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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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날다에서 2026-10-29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9236967.
봄땅;삽화가(그림작가) : 여는; / 나비날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98쪽입니다. 정가는 18,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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