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 현암 이을호』는 2026-10-3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현암의 학문은 사람과 삶에서 출발했다. 약학과 의학에 대한 관심은 생명과 인간을 바라보는 물음으로 이어졌고, 다산 정약용과 실학 연구를 통해 우리 사상과 한국철학의 문제로 넓어졌다. 그는 고전을 과거의 지식으로만 보지 않았다.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읽고 현실과 연결해야 할 살아 있는 사상으로 받아들였다. 지역에 뿌리를 두되 보편을 향했고, 학문은 사람과 사회에 닿아야 한다고 믿었다. 다산학과 실학, 한사상과 생명에 대한 관심은 서로 다른 주제가 아니라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사람을 위한 학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현암의 삶은 그 물음에 답하려 한 긴 여정이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책머리에 --- 04
왜 지금 현암 이을호인가
제1부 영광에서 태어난 한국의 지식인
1장 백학리에서 태어나다 --- 22
현암 이을호의 뿌리는 어디인가
· 탄생지와 시대의 그늘
· 영광의 토양과 문행의 전통
· 외가의 장서와 교육의 뿌리
2장 영광의 교육열과 한 소년의 성장 --- 30
배움은 어떻게 한 사람의 길이 되었는가
· 학교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 문
· 영광 중학기성회의 꿈
· 좌절된 학교와 이어진 책임
제2부 사상의학을 만나다
3장 서울 유학과 식민지 청년의 눈 --- 38
서울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 고향을 떠나 식민지 수도로
· 중앙고보와 민족교육의 분위기
· 6·10만세운동과 청년의 눈
· 조선어와 민족의식의 시대
4장 병약한 청년과 생명의 공부 --- 47
병은 어떻게 공부를 바꾸었는가
· 병든 몸이 던진 생명의 물음
· 해초 최승달과 수동약방
· 사상의학이 열어 준 인간 이해
· 『동의수세보원』에서 철학의 길로
5장 경성약전의 젊은 약학도 --- 55
약학은 어떻게 첫 학문이 되었는가
· 생명을 공부한 약학도의 출발
· 교우지에 새긴 젊은 문제의식
· 근대 약학과 사상의학 독서회
· 동무 이제마의 유학을 보다
6장 호연당약국, 영광의 근대 지식 공간 --- 64
약국은 어떻게 지역의 사랑방이 되었는가
· 귀향, 지식의 생활화
· 호연당이라는 이름과 자리
· 약국, 몸과 시대가 만난 공간
· 청년운동과 지역 지식인의 거점
7장 한방의학부흥론과 사상의학 --- 72
젊은 현암은 왜 한방의학의 부흥을 말했는가
· 개인의 체험에서 공적 논쟁으로
· 한방의학 부흥론이라는 첫 선언
· 동서의학 논쟁과 종합의학의 구상
· 의술을 넘어 인간 이해를 묻다
8장 사상의학,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 잡다 --- 79
어떻게 이제마의 의학을 세상에 알렸는가
· 고전의 가치를 알아본 청년
· 사상의학을 체질의학으로 읽다
· 신문 지면에 펼친 이제마의 의학
· 새 고전의 자리를 연 사람
제3부 사상의학에서 철학으로
9장 항일운동과 옥중 독서 --- 88
감옥은 어떻게 공부를 바꾸었는가
· 식민지 청년들의 모임과 저항
· 영광체육단과 갑술구락부
· 체포와 수감, 목포형무소의 시간
· 감옥에서 열린 동양철학의 문
10장 약학에서 동양철학으로 --- 95
현암의 질문은 어떻게 옮겨 갔는가
· 전공의 이동이 아니라 질문의 확장
· 사상의학에서 유교 경전으로
· 몸의 치유에서 마음의 치유로
· 동양철학과 다산학으로 가는 길
제4부 해방 공간과 『간양록』
11장 해방과 교육의 실천 --- 104
왜 학교부터 세우려 했는가
· 해방은 학교를 요구했다
· 사재 희사와 영광민립중학교
· 초대 교장 현암의 교육 실천
· 지역을 넘어선 배움의 공공성
12장 광주에서 다시 시작한 공부 --- 112
광주는 학문을 어떻게 넓혀 주었는가
· 영광에서 광주로, 학문의 마당
· 의약국장에서 대학 강단으로
· 전남대학교와 동양철학 연구
· 강항과 다산을 향한 광주의 시간
13장 수은 강항과 『간양록』 --- 120
왜 수은 강항을 다시 불러냈는가
· 고향으로 돌아간 학문의 시선
· 강항이라는 시대의 거울
· 『간양록』 국역의 의미
· 영광의 기억에서 한국 사상으로
제5부 다산학을 세운 사람
14장 다산 정약용을 만나다 --- 130
다산에게서 무엇을 보았는가
· 강항에서 다산으로 이어진 길
· 『여유당전서』와 학문의 충격
· 다산초당 복원과 다산의 현장
· 경학과 경세를 함께 본 눈
15장 한글 경전과 대중 철학 --- 139
왜 어려운 경전을 우리말로 풀려 했는가
· 고전을 대중에게 돌려주다
· 『한글 논어』와 쉬운 경전 읽기
· 『한글 맹자』와 수필체의 해석
· 한국어로 사유하는 철학
16장 『다산경학사상연구』와 다산학의 체계화 --- 149
어떻게 다산을 한국철학의 중심에 세웠는가
· 다산학이 하나로 모이는 자리
· 경학은 현실을 향한 학문
· 흩어진 다산을 체계로 세우다
· 다산을 통해 한국철학을 묻다
17장 실학과 개신유학 --- 159
실학을 어떻게 새롭게 보았는가
· 실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읽다
· 실용을 넘어선 개신의 정신
· 조선 유학의 자기 혁신
· 실학에서 한국철학으로
제6부 호남학과 한국철학을 묻다
18장 호남의 사상 자산을 되살리다 --- 172
호남학에 어떤 길을 열었는가
· 영광에서 호남으로 넓어진 뿌리
· 강항, 다산, 호남 유학의 흐름
· 내산서원과 다산초당의 복원 정신
· 지역 자랑이 아닌 사상사의 복원
19장 한국철학은 가능한가 --- 182
왜 한국 사상의 주체성을 물었는가
· 더 큰 질문, 한국철학
· 중국 철학과 서양 철학의 그늘
· 한국인의 사유 방식은 무엇인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15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철학.
분량·판형: 304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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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화예술인협동조합 출판국에서 2026-10-3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8897411.
곽일순 / 영광문화예술인협동조합 출판국.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04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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