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공무원』는 2026-11-13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공무원 그만두면…”
어렵게 합격한 청년들이 사직을 고민하는 시대,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라지는 것은 공무원이 아니라, '안정된 공직'이라는 오래된 약속이다.
∙보수·연금·악성민원·인사·AI·정년까지, 24년 차 현직 공무원이 제안하는 공직개혁의 새로운 청사진.
∙공무원이 존중받아야 국민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멸종위기 공무원
어렵게 합격한 공무원들이 왜 몇 년 만에 공직을 떠나는가?
24년 차 현직 공무원이자 노동조합 위원장이 묻는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위기와 미래
한때 공무원은 안정된 직장의 대명사였다. 정년이 보장되고, 퇴직 후에는 연금을 받으며, 성실하게 일하면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할 수 있는 직업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 오래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공무원시험의 인기는 예전 같지 않고, 어렵게 시험에 합격한 젊은 공무원들마저 몇 년 만에 사직서를 낸다.
도대체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월급이 적어서일까? 연금에 대한 기대가 달라졌기 때문일까?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 불합리한 인사제도 때문일까? 아니면 더 이상 공직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없기 때문일까?
『멸종위기 공무원』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 신동근은 2002년 공직에 입문해 24년째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다. 행정 현장과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수많은 공무원의 고민을 마주해 온 그는 공직의 위기를 단순히 젊은 세대의 인내심 부족이나 개인의 선택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떠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를 제대로 살피는 것이 공직개혁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책에는 스물다섯 살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가상의 인물 ‘김공무원’이 등장한다. 가족의 축하를 받으며 공직생활을 시작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첫 월급과 반복되는 악성민원,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제도를 경험하면서 점차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잃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휴대전화 검색창에 조심스럽게 몇 글자를 입력한다.
‘공무원 그만두면’
이 평범하면서도 절박한 검색어는 오늘날 공직사회의 현실을 상징한다. 저자는 김공무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공무원 보수와 연금, 승진과 조직문화, 악성민원과 노동환경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이 바꿀 행정의 미래, 순환보직과 전문성의 문제, 인력구조와 정년, 연금 지급개시연령 사이의 소득공백까지 논의의 범위를 넓힌다.
그러나 이 책은 공직사회의 위기를 진단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저자는 신규 공무원이 입직 후 첫 5년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5년 패키지’, 악성민원을 담당자 개인이 아닌 기관이 책임지는 보호체계,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제도와 전문가 경력경로, 정년과 연금을 연계한 계속고용 모델 등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를 국가와 공무원 사이의 새로운 사회계약과 ‘공직의 새로운 10가지 약속’으로 구체화한다.
그 바탕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다. 공무원의 처우 개선은 공무원만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국가의 행정역량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공무원 역시 안정된 신분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성과 책임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멸종위기 공무원』이라는 제목은 공무원이라는 직업 자체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은 국가가 좋은 인재를 채용해 성장시키고, 그들이 자신의 미래를 믿으며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해왔던 ‘안정된 공직’이라는 약속이다.
이 책은 공무원에게 무조건 참고 버티라고 말하지 않는다. 국가에도 과거의 안정성과 연금만으로 공직의 미래를 설명하지 말라고 요구한다. 대신 묻는다. 좋은 사람이 공직에 들어와 성장하고 오래 일하기 위해 국가는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그리고 공무원은 국민에게 어떤 책임으로 답해야 하는가?
좋은 공무원이 오래 일할 수 있는 나라는 결국 국민에게도 좋은 나라다.
『멸종위기 공무원』은 그 믿음으로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책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35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사회과학.
분량·판형: 284쪽 · 판형 148*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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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레이버플러스에서 2026-11-13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7879845.
신동근 / (주)레이버플러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84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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