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데우는 밥 한 숟갈』는 2026-10-22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시집을 내면서......
- 되돌아보면, 모두 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
밤숲마을에 시간이 머물자, 한 권의 시집이 조용히 가슴에 안깁니다. 마흔 해 가까운 공직의 길을 내려놓고, 백년된 도토리나무가 즐비하고 노송 백여 그루 서 있는 숲에 비로소 나의 시간을 눕혔습니다. 아침이면 딱다구리 소리, 초여름 물안개 자욱한 냇가, 흘러가는 구름보며 고향 생각하다 보니 바삐 지나온 나날을 처음으로 낯선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요. 삶은 목표를 책임져야 하기에 달려왔지만, 이제야 알겠습니다. 삶은 결국, '붙잡는 일'이 아니라 '놓는 일'이라는 것을.
시를 쓰며 움켜쥐던 것들을 하나둘 놓아보았습니다. 그 빈자리에 그리움이 고이고, 감동이 피어나며, 소중한 것들이 조용히 스쳐 지나갑니다. 그제야 떠오릅니다. 이름만 들어도 마음 따뜻해지는 친구들, 묵묵히 동행한 아내, 잘 자라준 딸아이, 먼 기억 속 아버지와 어머니의 인자한 얼굴, 두 손 모아 기도해 주시던 장인과 장모님, 그리고 말없이 계절을 건네주던 산과 들, 흐르던 강물과 바람 소리, 새벽의 기도와 감사의 노래들.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들었고, 그 모든 순간이 이미 '詩'였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이 시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잊은 줄 알았던 조각들을 꺼내 펼쳐보던 어느 날, 뜻밖의 권유와 다정한 응원이 이어졌고, 마침내 용기를 내어 조금 서툴고 부끄럽지만, 내면에서 들려온 음성을 이 시집을 통해 조용히 건네려 합니다.
『마음을 데우는 밥 한 숟갈』은 일곱 결과 특별 결로 나누어 총 백팔 편의 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자연 속에 서 있는 시간과 한 생의 되묻기에서 비롯된, 작지만 진실한 고백들입니다. 읽는 이의 마음에 닿아 울림이 되고, 기억의 길 위에서 조용히 함께 걷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여백은 당신이 머무는 ‘작은 숲의 공간’이며,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조용히 담소하는 자리입니다.
소박한 이 책이, 누군가의 하루에 어떤 날은 따뜻한 햇살처럼, 또 어떤 날은 시원한 그늘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은 지나가도 향기는 남고, 사람은 떠나도 시는 남습니다.
이 시집을 읽는 순간, 몇 구절이 당신 마음에 한 숟갈의 온기로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詩처럼 살아가는 당신께.....
2026년 지리산 기슭, 밤숲마을에서
초당 김만배 드림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마음을 데우는 밥 한 숟갈》을 읽으며
표 성 흠(시인·소설가)
시는 천의 얼굴을 가진다.
시에 나타난 문자는 읽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의미를 갖고 보기 때문이다. 산문에 사용된 언어는 과학적 언어이지만 시에 사용된 언어는 상징적 언어가 된다. 예컨대 ‘달이 밝다’면 달의 밝기를 나타내는 과학적 해석이 가능하지만 ‘달이 밝아요’라고 한다면 ‘달빛 아래에서 일어났던 과거를 회상하는 그리움’을 상징하는 은유적 해법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에 사용된 문자는 일종의 암호화된 기호가 된다. 이 기호 속에 숨은 상징성을 찾아 풀이하는 일련의 작업이 시를 읽는 방법이다. 이 암구호를 풀지 못하면 당연히 시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시가 어려워진 까닭이다. 이는 마치 달은 하나인데 달빛이 내려앉는 자리마다 그 물빛이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을 담고 있는 그릇이나 주변 환경 온도 등에 따라 물빛은 변하게 마련이다. 시와 독자와의 사이를 두고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
* 표성흠 : 1970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79년 월간 『세대』 신인 문학상 소설 당선으로 전업작가 된 후로 시집 『네가 곧 나다』 창작집 『특별상봉』 장편소설 『토우』(전6권) 희곡집 『비천상의 비밀』 동화 『태양신의 아이들』 여행기 『우리는 지금 트로이로 간다』 시·산문집 『우리들의 사랑음 바람이어라』등 130권의 책이 있음.
달은 하나이지만 받아들이는 물의 깊이에 따라 그 빛과 소리는 천태만상이라는 이야기다. 시인이 쓴 시는 하나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독자에 따라 그 해석과 느낌은 달라진다. 시는 시인이 반을 쓰고 독자가 반을 쓴다는 말이 생겨난 까닭이다. 따라서 시의 개념이나 정의 역시 천 갈래로 나누어지게 마련이다. 인류에게 문자가 생긴 이래 가장 오래된 기록이 시이고 보면 이 시에 대한 개념설정은 쉽게 결정될 수 없다.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시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자기가 알고 있는 그 범위 내의 시가 아니면 시라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여러 가지 유파가 형성된다. 시를 보는 큰 두 갈래 길은 문예사조사(文藝思潮史)적으로 보는 견해와 인물사적으로 보는 방법이 있다. 문예사조사적으로 보는 견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부터 시작해 고전주의 낭만주의 현실주의 생명주의 등 여러 주의·주장을 거치는 동안의 역사적 변천사와 함께 창작된 시작품에 관한 미적 창조에 그 가치를 둔다. 이 말을 더 쉽게 풀자면 모든 예술은 미적 창조를 해야 하고, 그 아름다움이라는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천 한다는 것이다. 이 경향에 따르면 누가 얼마나 새로운 가치창조에 기여했느냐에 따라 작품의 값이 매겨진다. 지금까지 있었던 구태에서의 탈피다. 마치 화살의 촉과 같은 전위적 위치를 고수해야만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주어진다. 끊임없이 문예사조가 요동치게 되는 원인이다. 인물사적 관점으로는 인간 됨됨이를 위주로 본다. 주로 그 한 민족의 해방이나 혁명적 투사에 대한 조명으로 순교자에 가까운 인물들의 작품을 선양하려는 경향이 엿보인다. 오늘날에는 해체시가 등장해 시를 해체하고 있고, 디카시라는 장르까지 등장했는가 하면 AI가 시를 쓰는 현실이다. 그동안 수천 갈래의 문예사조의 물길이 생겨났다. 이러한 유구한 강줄기 앞에서 자기유파가 아니면 시가 아니란 편견이 팽배해진다. 그런데도 불변하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설’과 공자님의 ‘시삼백 사무사(詩三百 思無邪)’같은 고전적 시론이다. 모방설은 ‘우주 만물은 창조주의 작품이고 시인은 이를 모방하여 제2의 창조를 하는 창조주라’는 것이고, 공자의 시론은 ‘시 삼백 편을 읽으면 -혹은 쓰면- 삿된 마음이 사라지고 정신이 정화 된다’는 양심회복이다. 이 두 가지 보편타당성 있는 시론 앞에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시가 뭔가?’를 묻는 김만배 시인의 시를 접한다. 많은 사람이 살기에 골몰해 자신의 달란트를 잊고 살다가 정년퇴직과 더불어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활동을 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모방설’을 입증하는 예라 하겠다. 인간은 무언가 모방하고 싶은 충동을 지니고 있다. 어느 날 그게 분출해 감당할 수 없을 때 그는 갑자기 예술가로 돌변하게 된다.
종이책이 사라져가고 있는 위태로운 시기에 시집을 엮어내겠다는 김만배 시인의 시를 접하고 보니,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쳐 먼저 소감부터 쓰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그와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그가 운영하던 약초연구소에서 원추리 몇 포기를 얻어다 심어 봄마다 나물을 해 먹은 지가 벌써 20년이 넘었고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그는 ‘약초’로, 나는 ‘문학’으로 한 교정 아래 만나기를 10년이 넘었는데도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지 못했었다. 어쩌다가 그의 딸내미가 음악발표를 하는 자리이거나 학교졸업식장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 서로 지나치며 인사를 나누는 정도였기에, 당연히 그가 시를 쓰고 있는 줄은 몰랐던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해 시집을 내려고 하는데 좀 봐줄 수 있느냐며 시를 삼백 편이나 썼다고 한다. 시 ‘삼백 편’이면 공자님이 말씀한 ‘사무사(思無邪)’의 경지가 아닌가? 시집을 내려면 보통 70여 편이 적당하다 했더니 시를 추려 갈래 별로 묶어왔다. 주제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시가 무엇인지 시를 왜 쓰는지 알고 있다면 이런 시평은 따로 필요하지 않다. 이미 자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면서 먼저 서두에 보편타당성 있는 시론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은, 그가 시평을 부탁하며, ‘누군가에게 시를 보여줬더니 이런 시는 시가 아니라고 하데요.’ 했던 말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그에 대한 답을 대신한다면 ‘시는 보는 눈에 따라 달라집니다.’ 라고 하고 싶다. 이 시집의 시는 『시학』이 언급한 ‘자연모방설’과 공자가 말 한 ‘양심회복’ 두 가지 명제를 다 충족시키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다.
시인은 먼저 시를 분류해 ‘여덟 결’로 나누어 정리를 해두었다.
각기 주제별로 소재별로 분류를 해 부제까지 붙여두었기에 따로 긴 설명이 필요 없다. 누구나 읽으면 다 아는 쉬운 문장으로 피드백을 요하는 암구호 같은 것도 없다. 주제 파악을 하기 위해 작품분석을 할 필요도 글 속에 숨은 상징성을 찾기 위한 연구를 할 필요도 없다. 설명도 연구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쉽고 명확한 문장과 스토리로 엮여져 있다. 정년퇴직 후 집 부근 솔밭 길을 걸으며 매일 명상하고 시를 쓴다는 시인의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편들이다.
평자는 순서에 따라 소감을 적을 수밖에 없다. 이 조차도 오히려 사족일 수도 있다.
첫 결의 에는 -생각 끝에서 삶은 다시 따뜻해진다.-는 부제를 붙여 여기 담긴 열 편의 시가 어떤 내용인지를 말없이 설명한다. 여기 등이 나오는데 시간이라는 게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말 해주고 있다.
시간은
아무 말 없이 흐르지만
사람은
그 안에서 깊어진다
비우며 가는 길이
멀리 가는 길이고
생각 끝에서
삶은
다시 따뜻해진다
- 시간이 남긴 것(전문)
누구나 읽으면서 명료하게 느낄 수 있는 순정한 시다. 이하 아홉 편의 시가 한 결 같이 시간 줄에 얽매여 사는 유한 인생과 어떻게 사는 길이 인간답게 사는 길인가를 묻고 답한다. 그러면서 자연과 인간을 노래하고 자연과 하나 되는 인생을 구가(謳歌) 한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논한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통한 인간의 삶과 공자기 말한 ‘시삼백(詩三百)’이 주는 심성치유와 회복을 함께 완성시키는 시론에 입각한 작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과연 시인이 이러한 시론에 입각해 이 시들을 썼을까? 물론 이 시집의 시가 그러한 시론에 입각해 쓴 시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시가 나왔고 그런 시집이 탄생한다? 그렇다면 천부적으로 타고난 시인 -따로 시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라면-이라는 것이다. 그의 가계를 보더라도 제주도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형님의 경우 아주 독특한 -창의적 민화- 화풍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한다고 들었다. 그런가하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딸도 있다. 각기 분야는 다르지만 예술가 집안의 혈통을 말 해주는 것이 아닌가. 예술적 재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다.
둘째 결의 시는 이다. -자연은 말없이 가장 깊은 삶을 가르친다- 는 부제가 붙어 있다. 열 편 모두 지천으로 널려 있는 들녘이나 산야의 풀과 나무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편들이다.
숲은 말하지 않아도
나무는
한 생을 가르친다
꽃은 짧음을 배우게 하고
풀은 견딤을 배우게 한다
자연은 오늘도
조용히
삶의 교과서를 펼친다
- 말 없는 스승(전문)
자연을 통해 공부를 한다는 쉬운 시다. 이 자연은 누가 만들었나?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는 장로의 직분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찬이다. 하나님 찬양을 이렇게 숨죽여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서 그 숨결을 느끼고 거기서 삶의 길을 바라보고 걷는다. 약초 박사로서 한 평생 약초연구를 하다가 이제 정년을 맞이하여 홀로 숲길을 걷는 시간이 많아져 명상에 든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시가 이런 식이다. 그렇다면 그의 시의 앞길도 보인다. 조용히 펼치는 교과서 속의 길이 새롭고도 영광스러운 길로 인도할 것임으로 그 길은 빛으로 향하는 길이 될 것이다. 시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다. 그 빛은 어디서 오는가? 창조주에 대한 모방이다.
셋 결의 시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다.
우주만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애초에 창조주께서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만든 이의 말씀, 곧 그 숨결을 이어받았고 이를 소중히 지켜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이 의무를 저버렸기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고생길로 들어선 것이다. 인간은 다시 그 나라에 입성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본성을 되찾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는 돈에 너무 치중해 이 임무를 돌아볼 겨를이 없다. 때문에 인간관계가 비틀어지고 경쟁관계가 되고 원수지간이 되어 서로 헐뜯고 싸우는 세상이 되었다. 인간성 회복이 필요한 까닭이다. 시인은 여기서 -사람의 온기가 따뜻한 밥 한 숟갈이 된다고 외치고 있다.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할 계율(戒律)이다.
혼자 피는 꽃보다
함께 웃는 얼굴 하나가
더 오래 기억된다
한 사람의 말이
한 사람의 하루를 살리고
따뜻한 마음은
건네질수록 커진다
사람은
사람으로 완성 된다
- 사람이라는 온기(전문)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예의와 염치가 있기 때문이다. 시인은 여기서 여럿이 어울려 웃는 웃음의 꽃들을 찬미한다. 이 웃음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거기에 ‘아내’와 ‘아이들’ 딸과 아들 그리고 아비가 나오고 외할머니까지 등장한다. 이른 바 가족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시편들이 세 번째 결을 이루고 있다. 서양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했던 점이 바로 우리네가 가진 이 대가족 제도였었는데 지금은 와해되고 없다. 철저한 개인주의에다 다문화가족 시대가 되었으니 시인은 이 대가족사회의 인간애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는 비단 시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리워하는 일반적인 상실감이다. 그렇다면 그 잃어버린 추억 속의 세계는 어떠한 활동사진이 들어있을 것인가?
넷 결, 이 이를 그리고 있다.
-사소한 것들이 일생의 각도계가 된다.
여기 나타난 사소한 것들은 시시콜콜하면서도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일깨운다. 그야말로 일상적인 것들이 시의 소재가 되어 시를 빛내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젓국지 김치 미생물 등을 통하여 또 혹은 하찮게 생각했던 작은 꽃들이나 얼굴들 작은 습관 하나까지 소환해 이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인생의 각도계인지를 다시 환기 시켜준다. 시는 미래지향적일 수도 있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과거 소환작업일 수도 있다. 아니면 현재 상황의 분석일 수도 있다. 시는 시·공을 초월한 상상의 소산이기에 무어거나 시의 소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세상만사 세상풍경이 만물상회가 돼 시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땅의 힘을 믿던 시절
빈 비료포대 하나도
버리는 법이 없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 차 례 -
시집을 내면서 -------------------------- 1
마음을 데우는 밥 한 숟갈 ------- 9
첫 결, 깊은 생각 너머 ------------------ 13
"생각 끝에서 삶은 다시 따뜻해진다."
1. 시간이 보인다 ---------------------- 14
2. 하루 ------------------------------ 18
3. 시간의 강 -------------------------- 20
4. 오래된 나의 스승 -------------------- 22
5. 시간의 꽃 -------------------------- 24
6. 늙은이의 시간 ----------------------- 25
7. 나이가 든다는 것은 ------------------ 27
9. 서두르지 않는 길 -------------------- 29
10. 길 위에 산다 ------------------------ 31
11. 누림 ------------------------------ 33
12. 주름 ------------------------------ 34
13. 부름 ------------------------------ 36
14. 생각의 각도계 ---------------------- 38
둘 결, 자연 공부방 --------------------- 40
"자연은 말없이 가장 깊은 삶을 가르친다.“
1. 숲은 책방 --------------------------- 41
2. 숲 --------------------------------- 43
3. 어울림 ----------------------------- 45
4. 나무 한 그루 ------------------------ 46
5. 아버지처럼 -------------------------- 48
6. 산청약초축제 ------------------------ 49
7. 쑥향 ------------------------------- 50
8. 대추꽃 ----------------------------- 52
9. 꽃 --------------------------------- 53
10. 풀 -------------------------------- 55
11. 사람을 닮은 뿌리 -------------------- 57
12. 아름다운 자유 ----------------------- 58
셋 결, 사람과 사람 사이 ------------------ 60
"사람의 온기가 삶의 따뜻한 밥 한 숟갈이 된다.“
1. 식탁을 닦으며 ----------------------- 61
2. 부부 ------------------------------- 63
3. 핸드폰에 뜨는 이름 ------------------ 64
4. 아내의 뜨개질 ----------------------- 66
5. 여보 생일을 축하합니다 --------------- 68
6. 아비 노릇 --------------------------- 71
7. 사람 노릇 -------------------------- 73
8. 친구 ------------------------------- 75
9. 나는 왜 멱살을 잡혔을까 -------------- 76
10. 좋은 인연 -------------------------- 78
11. 나를 무겁게 하는 것 ----------------- 79
12. 남아 있는 작은 값어치 --------------- 81
넷 결, 만물상회 풍경 -------------------- 83
"사소한 것들이 일생의 각도계가 된다.“
1. 삶의 길 위에 서면 ------------------- 84
2. 다른 봄을 준비하는 꽃무릇 ------------ 85
3. 일의 두 얼굴 ----------------------- 87
4. 작은 습관 -------------------------- 88
5. 비료포대 --------------------------- 89
6. 마름 ------------------------------- 90
7. 젓국지 ----------------------------- 92
8. 김치 ------------------------------- 93
9. 골마지 ----------------------------- 95
10. 미생물 ----------------------------- 97
11. 플라스틱이 묻는다 ------------------- 99
12. 시대의 전환 ----------------------- 101
13. 선생이 많다 ------------------------ 103
14.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 106
솔숲에 시간은 머물고 -------- 108
다섯 결, 힐링 캠프 --------------------- 109
"자연은 마음을 데우는 또 다른 식탁이다.“
1. 한라산 ------------------- 110
2. 심동心洞의 흰구름 -------------------- 113
3. 다볕의 억새들 ---------------------- 116
4. 숲길 ------------------------------ 118
5. 숲은 묻지 않는다 ------------------- 120
6. 계곡 ------------------------------ 122
7. 바다가 되려는 폭포 ------------------ 124
8. 들판은 바다를, 바다는 하늘을 닮는다 --- 125
9. 빛바다의 한 결 --------------------- 128
10. 따라비오름 ------------------------ 130
11. 자연을 먹는 자연인 ------------------ 131
12. 올레길 그 이름으로 ----------------- 132
13. 몽골의 바람은 길을 묻지 않는다 ------- 135
여섯 결, 삶의 뿌리와 기억을 품은 이야기 -- 137
"기억은 오래 식지 않는 따뜻한 밥 한 그릇 된다."
1. 아내의 고향 -------------- 138
2. 그 옛날 뒷벵뒤 --------------------- 144
3. 소리와 빛의 섬 --------------------- 146
* 우도牛島 여행 에세이 ------------- 148
4. 숨 쉬는 돌담 ----------------------- 150
5. 가장 작은 포구 --------------------- 153
6. 외할머니 -------------------------- 156
7. 어머니의 기억 ---------------------- 158
8. 아버지 비운 방 --------------------- 160
9. 어머니 은행나무처럼 오래 사세요 ------ 161
10. 육남매 띠앗머리 -------------------- 163
11. 서귀국민학교 벗님들 ---------------- 165
12. 귀향한 벗 종현에게 ----------------- 167
13. 호상好喪은 없다 --------------------- 169
일곱 결,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 171
"기도는 영혼의 따뜻한 밥 한 숟갈이 된다.“
1. 고난이 보내온 편지 ----------------- 172
2. 누군가 나를 위해 ------------------- 173
3. 느린 동행의 예배 ------------------- 174
4. 주님은 멀리서 오지 않는다 -- 176
5. 한걸음 또 한걸음 ------------------- 180
6. 주님은 나의 노래 ------------------- 182
7. 선善 ------------------------------ 184
8. 향목련 ---------------------------- 185
9. 선인장 ---------------------------- 187
10. 빛나는 새벽 세미한 음성 ------------- 189
11. 비둘기 우는 저녁 ------------------- 191
12. 풀잎의 기도 ----------------------- 193
13. 7월의 루비 ------------------------ 194
14. 은퇴의 길 위에 한 사람 ------------- 196
15. 전국장로회연합회 깃발 아래 ---------- 199
16. 북상교회여 이 땅에 등불이어라 ------- 202
17. 나의 시에는 마침표가 없다 -- 205
소나무에게 배우다 ----------- 209
"나는 너가 오래 품는 마음을 기억한다.“
1. 세한도歲寒圖 앞에 서다 -------------- 210
2. 천년의 선물 ------------------------ 211
3. 붉은 소나무의 애가哀歌 --------------- 213
4. 곡즉전 왕즉직曲則全 枉則直 ------------- 215
5. 아버지 닮고 할머니 닮았다 ------------ 21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264쪽 · 판형 130*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 확인되면 이 자리에 구매 버튼이 생깁니다. 위의 출간 알림을 신청하시면 출간일에 서점 링크를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베지쑥쑥에서 2026-10-22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6870171.
김만배 / 베지쑥쑥.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64쪽입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책꽂이 복복서가 · 2026-10-22
한용운『님의침묵』 100주년 기념문집 문화앤피플뉴스 · 2026-10-22
만족스러운 저녁 외전 알앤씨(RNC) · 2026-10-22
길은 하늘로 이어진다 시아북(詩芽Book) · 2026-10-22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