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라의 거짓말 표지

카스텔라의 거짓말

홍미자 (지은이) · 파란

2026-08-30 출간 · ISBN 9791194799405

소설/시/희곡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구매 시 북버스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란 홈페이지 ↗ cafe.daum.net

소개

홍미자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으로, [아일랜드] [당근] [카스텔라의 거짓말] 등 55편이 실려 있다. 이번 시집 [카스텔라의 거짓말]은 두 개의 갈림길로 구성된 세계처럼 느껴진다. 하나는 ‘습관-일상’과 그 바깥, 즉 이곳과 저곳의 분기점이고, 다른 하나는 “두고 온 나”와 연관되는 ‘거기’와 ‘여기’의 분기점이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카스텔라의 거짓말]은 홍미자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으로, 「아일랜드」 「당근」 「카스텔라의 거짓말」 등 55편이 실려 있다.

홍미자 시인은 2018년 [내일을 여는 작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혼잣말이 저 혼자] [카스텔라의 거짓말]을 썼다.

홍미자의 이번 시집 [카스텔라의 거짓말]은 두 개의 갈림길로 구성된 세계처럼 느껴진다. 하나는 ‘습관-일상’과 그 바깥, 즉 이곳과 저곳의 분기점이고(「나쁜 습관」), 다른 하나는 “두고 온 나”와 연관되는 ‘거기’와 ‘여기’의 분기점이다(「거기와 여기」). 이번 시집은 전자로 시작해 후자로 끝난다. 이것들은 대립하는 두 세계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하지만 전자에서는 공간이, 후자에서는 시간이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완전히 동일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요컨대 화자가 “거기로 사라지거나/여기로 돌아오거나”라고 말할 때(「거기와 여기」) 이것은 공간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실은 시간의 문제에 가깝다. “흔들리는 풍경을 뒤적이면/접어 둔 얼굴이 있다”나(「처인」) “지나온 길을 천천히 읽는 뒷걸음이야”라는 진술도 마찬가지이다(「그네」). 실존적 시각에서 바라볼 때 세상은 우리가 지나온 흔적의 총체일 수밖에 없다. ‘습관-일상’의 바깥으로 나가는 일이 어려운 그만큼 ‘과거’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바깥’에는 이미-항상 실패의 가능성이 훨씬 많을 것이다. 이 실패에 순응하는 사람이 일상인이라면 높은 실패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중단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예술가라고 부른다. 시인은 두 개의 갈림길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까? (이상 고봉준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홍미자 시인은 멀어지는 사람이다. 안과 밖으로부터. 겉과 속으로부터. 국내와 국외로부터. 아이와 어른으로부터. 진실과 거짓말로부터. 식탁과 심장과 햇살로부터. 나와 당신으로부터 멀어지는 사람이다. 멀어지고 멀어지다가 단숨에 가까워지는 사람이다. 시인은 자기 자신마저 멀어지면서 세계와의 거리를 재조정한다. 시인은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면서 언어로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다. 언어의 실험실에서 “거기로 사라지거나/여기로 돌아오”는 사람이다(「거기와 여기」). “칼날에 묻은 허기/살 오른 방들의 침묵/식탁의 모든 영역”을 다른 차원으로 배치하는 사람이다(「관계」). 멀어지는 사람은 멀어진 사람과의 경계에 무늬를 펼친다. 시인의 궤적을 추적해 보면, 이곳과 저곳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삶의 무늬가 남는다. 사람의 체취가 흐른다. 시인은 이방인의 삶을 자처한다. 집과 식탁에서, 공항과 기차에서 마주한 상처를 언어로 새긴다. 그곳은 아름다운 무늬들로 일렁인다. 시인은 “나는 나만의 무늬를 잃었고/밝히기 난해한 직업을 가졌습니다”라고 고백하며(「통계 센터」) “콕콕 찌르는 바늘의 기억을 따라 남자의 무늬를 그려” 본다(「용산행」). 이방인의 ‘시간은 잘게 쪼개지면서 또 다른 무늬’를 생성한다(「직소 퍼즐」). 무늬에 반사되는 무늬들. 반추(反芻). 반성(反省). 반야(般若). 무늬에 갇혀 있는 울음. 울음에 묶인 심장. 심장을 겹쳐 놓는 시인. 시인은 언어를 통해 “우리였다가 밖이었다가/끊임없이 선을 긋고 다시 허문다”(「붉은토끼풀꽃」). 이방인은 때때로 “거울 안에 살아 있었으나 나를 읽을 수 없”는 유령으로 변하거나(「훔쳐 읽었다」), 때때로 “망설일 틈을 주지 않고 후루룩 넘어가 버리는” 물체가 된다(「우리는 국수를 싫어했다」). 나는 ‘시인-이방인’의 탄생의 순간을 목격한다. 이 시집을 끝까지 읽으면 무늬 뒤에서 멀겋게 웃는 당신을 만날 수 있다. ‘산세베리아 뒤에 숨은 검은 모서리’의 정체를 알 수 있다(「집의 매너리즘」). 비극의 맛을 경험하고서도 기어이 멀어지는 당신, 이 세계의 다정한 무관심을 기어코 온몸의 무늬로 남기고자 하는 당신, 시인! 이방인, 적법한 이방인. (정우신 시인의 추천사)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나쁜 습관 – 11

아일랜드 – 12

지루하거나 집요하거나 – 14

당근 – 16

제설함 – 18

옥상정원 – 20

겨울 수목원 – 22

직소 퍼즐 – 24

해독 주스 – 26

산책 – 28

눈물 복용법 – 30

습작기 – 32

걱정 인형 – 34

제2부

애완 – 39

검침원 – 41

걷는 나무들 – 43

관계 – 45

건너뛰기 – 47

집의 매너리즘 – 49

종이와 컵 – 51

다리를 건너지 못했다 – 53

아보카도 씨 – 55

모임 – 57

방음벽 – 59

일요일 – 61

접경 – 63

통계 센터 – 65

제3부

카스텔라의 거짓말 – 69

재방송 – 71

몬순 – 73

영하 – 75

외벽 – 77

회색 – 79

객실 – 81

우편함 502호 – 83

풍선과 폭탄 – 85

비바 마젠타 – 87

신세계 콤플렉스 – 89

밤의 크레인 – 91

달빛 잉어빵 – 93

봄날의 라이더 – 95

제4부

여름 일기 – 99

훔쳐 읽었다 – 100

용산행 – 102

처인 – 104

환승역 – 106

우리는 국수를 싫어했다 – 108

만화경 – 110

채집 상자 – 112

극장에서 – 114

새들의 행방 – 116

그네 – 118

보풀 – 120

붉은토끼풀꽃 – 122

거기와 여기 – 124

해설 고봉준 바깥을 향하여 – 12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44쪽 · 판형 128*208.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에 기록된 실제 발행일은 2026년 8월 30일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이 확인된 도서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카스텔라의 거짓말』, 어떤 책인가요?

홍미자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으로, [아일랜드] [당근] [카스텔라의 거짓말] 등 55편이 실려 있다. 이번 시집 [카스텔라의 거짓말]은 두 개의 갈림길로 구성된 세계처럼 느껴진다. 하나는 ‘습관-일상’과 그 바깥, 즉 이곳과 저곳의 분기점이고, 다른 하나는 “두고 온 나”와 연관되는 ‘거기’와 ‘여기’의 분기점이다. (홍미자 (지은이), 파란 펴냄)

『카스텔라의 거짓말』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파란에서 2026-08-30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94799405.

『카스텔라의 거짓말』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홍미자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파란)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카스텔라의 거짓말』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94799405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2,000원입니다.

같은 분야의 다른 신간

치킨의 전설

지뢰밭은 나의 안식처

아르고스

꽃이 되어 마중 나온 슬픔

소설/시/희곡 신간 전체 보기

2026년 8월 신간 전체 보기 · 2026년 8월 소설/시/희곡 신간 · 월별 신간 목록

서점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