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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 버티면 끝나겠지" 그 말이 몇년이 되었다
중국 쑤저우로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 새로운 삶을 준비하던 어느 날,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번지기 시작했다. 비자는 나오지 않았고, 살던 집은 이미 정리한 뒤였다. 두 딸과 함께 오갈 곳을 잃은 저자는 친정에도,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던 그때, 문득 예전에 다녀왔던 제주도를 떠올린다.
"한 달만 버티면 코로나는 끝나겠지?"
그렇게 시작된 제주 한 달 살기는, 예정에 없던 몇 년의 정착기가 되었다.
이 책은 계획에 없던 곳에서 계획 없이 시작된 삶의 기록이다. 남편 없이 두 딸을 홀로 키우며 낯선 섬에 뿌리내리는 과정, 갑작스러운 이석증으로 쓰러졌을 때 곁을 지켜준 친구들, 아빠의 빈자리를 애착 인형으로 채운 아이들의 그림, 격리 절차를 뚫고서야 겨우 마주할 수 있었던 가족의 재회까지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시간 속에서도 저자는 신파 대신 담담하고 솔직한 일상의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낭만만으로는 살 수 없었던 현실, 예상치 못한 이별과 재회,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통과하며 비로소 "우리집"이라 부를 수 있게 된 어떤 곳에 대한 이야기.
"그래서 우리는 제주도에 살아요."
원치 않았던 이주에서 출발해 마음으로 정착하기까지, 한 엄마와 두 딸이 써 내려간 제주살이의 기록.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 결혼과 육아로 10여 년을 보낸 저자 '은수'가, 예정에 없던 제주살이 끝에 전하는 담담하고 진솔한 에세이.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한 달만 버티면 될 줄 알았던 그곳이, 우리 세 여자의 집이 되기까지"
팬데믹이 선물한 뜻밖의 여정, 세상을 건너 마주한 제주살이의 솔직하고 담담한 기록
남편의 중국 발령으로 모든 삶의 기반을 정리하던 순간, 갑작스럽게 닥쳐온 팬데믹은 한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습니다. 갈 곳을 잃은 두 딸과 엄마는 "한 달만 버텨보자"며 문득 떠올린 제주도로 향합니다. 그리고 예정에 없던 한 달 살기는 어느덧 몇 년이라는 깊은 정착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제주도에 살아요》는 로망만으로 포장된 화려한 제주살이 지침서가 아닙니다. 책을 디자인하고, 가수 음반 자켓과 국립극장 공연물을 매만지던 화려한 그래픽디자이너가, 결혼과 육아라는 현실 앞에서 '그저 아줌마'로 불리며 낯선 섬에 뿌리내려간 치열하고도 솔직한 삶의 흔적입니다.
남편 없는 섬에서 두 딸을 홀로 돌보며 감당해야 했던 아득한 현실, 갑작스러운 이석증으로 쓰러졌을 때 다가와 준 따뜻한 이웃들, 아빠의 빈자리를 꼭 껴안던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 그리고 수없이 다짐하고 좌절했던 이별과 재회의 순간들. 저자는 자칫 신파로 흘러갈 수 있는 팬데믹의 고단함을 특유의 담담함과 맑은 시선으로 묵직하게 담아냅니다.
오설록과 오름을 놀이터 삼아 자란 아이들의 눈부신 계절, 겨울 방어회와 봄 고사리의 향긋함 속에서 가족은 비로소 깨닫습니다. 원치 않았던 길 위에 서더라도 그 길을 따뜻하게 채워갈 수 있음을, 그리고 마음을 다해 머무는 그곳이 바로 '우리 집'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을 때, 예상치 못한 인생의 불청객 앞에서 길을 잃었을 때, 이 책은 조용히 다가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넬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2019년 12월 중국으로 갈 준비
한국에서의 마지막 정리
코로나
남겨진 우리 셋
탈출
2020년 4월 제주도로 왔다.
마당이 있는 삶
제주도여행
낭만과 현실
2020년 5월
아이들을 근처 어린이집에 보냈다.
2020년 8월
바다
아이들과 오름
오설록과 신화월드는 우리의 놀이터
아이의 생에 첫 알바
아빠의 존재
반딧불
친구찾기
떠나는 뒷모습, 다시 남겨진 섬
이석증
아이의 선물
놀이동산을 못 가는 엄마
겨울
눈 내리는 제주
방어회
레드향
제주의 봄
고사리
한라산
갈치
다시 중국에 갈 준비
온 우주가 우리를 못가게 하는구나
부모님과 함께
할아버지 좋아
남편이 제주도에 왔다.
우리집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중국에 가다.
다시 일상
여전히, 제주에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58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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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마더케어 협동조합에서 2026-09-25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94787594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수 / 오아시스 마더케어 협동조합.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58쪽입니다. 정가는 16,8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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