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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와 함께한단다

김규희

행복한 북창고 · 2026-10-20 출간 예정

ISBN 9791193231487 · 종교

314쪽 · 정가 17,000원 · 종이책

출간 예정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는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책 소개

“하나님을 만나면 이제 모든 것이 잘되고 평탄한 길만 펼쳐질 줄 알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열여덟 살에 예수를 만났지만, 김규희 목사의 삶은 그 뒤로도 오랫동안 광야였다.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는 그 광야의 시간을 한 장면, 한 장면 숨김없이 꺼내 놓은 신앙 간증 에세이다. 가방을 짓밟히던 초등학교 하굣길, 대문을 열면 술에 취한 아버지가 서 있던 집, 빵 한 개 값을 벌기 위해 새벽 3시에 자전거를 타고 어두운 골목을 달리던 신문 배달,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분노가 칼이 되어 가방 속에 들어와 있던 시절까지. 저자는 지우고 싶었던 기억을 미화하지도, 서둘러 은혜의 말로 덮지도 않는다. 그저 그 자리에 있었던 한 소년의 마음을 담담하게 적어 내려간다.

어른이 된 뒤의 길도 평탄하지 않았다. 철책에서 군 생활을 하며 시작한 첫 목회, 구미의 한 상가 2층에 텐트를 치고 시작한 개척교회, 아무도 오지 않는 예배당에서 홀로 깨운 새벽, 사례비로는 아이 분유값을 대기도 빠듯했던 가난한 신혼, 그리고 평생의 동역자였던 아내의 암 투병과 이별. 아내가 요양병원에 입원하던 날, 그녀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한다. “손목시계 반품해 줘. 이제 필요 없어.” 이 책은 그 한마디 앞에서 무너졌던 한 사람이 어떻게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단 한 문장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기도할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던 그 음성은 어린 시절의 골목에서도, 텅 빈 예배당에서도, 아내의 병실에서도 저자를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저자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비로소 깨닫는다. 내가 하나님을 붙들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번도 나를 놓지 않으셨다는 것을.

아내를 떠나보낸 뒤 저자는 기타 하나를 메고 선산시장으로 나갔다. 교인은 열 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장에는 장을 보러 나온 수많은 사람이 있었다. 그 거리 찬양은 제주도와 일본, 미국, 온두라스의 선교 현장으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이어진 60일간의 기도회로 이어졌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30년 전 신학생으로 앉아 기도하던 영남신학대학교 강단에 설교자로 선다. “제가 잊어버린 기도를 주님은 지금까지 품고 계셨습니까?”

이 책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낸 사람의 이야기도 아니다. 넘어지고 울고, 때로는 길을 잃었던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그 모든 시간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발견해 가는 기록이다. 여덟 개의 부, 쉰 편이 넘는 짧고 선명한 이야기를 따라 걷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자기 삶의 지워 버리고 싶은 시간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에도 오래전부터 자신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계셨던 분의 음성을 듣게 될지 모른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딸아,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 ‘극복 이야기’가 아니라 ‘동행 이야기’입니다

신앙 간증서는 흔히 고난에서 시작해 승리로 끝납니다. 힘든 시절을 이겨 냈고, 그래서 지금은 잘되었다는 구도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는 이 공식을 따르지 않습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부터 분명하게 말합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책 속의 김규희 목사는 상처를 이겨 낸 영웅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약하고 때로는 상처 앞에서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는 더 이상 혼자 싸우지 않습니다.

이 정직함이 이 책의 가장 큰 힘입니다. 고난 한복판에 있는 사람에게 “이겨 내세요”라는 말은 또 하나의 짐이 됩니다. 이 책은 이겨 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도 누군가 곁에 있었다고, 다만 당신이 알지 못했을 뿐이라고 가만히 말해 줍니다. 그래서 독자는 훈계를 듣는 대신, 먼저 울어 본 사람의 이야기를 곁에서 듣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한 장면이 한 편의 이야기가 되는 짧고 선명한 글

여덟 개의 부에 담긴 쉰 편이 넘는 글은 대부분 하나의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문장은 길게 꾸미지 않고, 감정은 앞세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장면이 오래 남습니다.

「싸움의 법칙」에서 초등학교 4학년 소년은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의 팔을 물고 끝까지 놓지 않습니다. 이 일로 그는 오랫동안 ‘강해져야 살아남는다’고 믿게 되지만, 예수를 만난 뒤에야 진짜 싸움의 법칙을 배웁니다. “싸움의 법칙은 내가 얼마나 강한가에 달려 있지 않았다.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아는 데 있었다.” 「십만 오천 원」에서는 3년 동안 새벽마다 신문을 돌리며 받던 월급 십만 오천 원이, 수련회에 가려면 내려놓아야 하는 ‘그때의 전부’가 됩니다. 저자는 그것을 주님을 위해 처음으로 포기해 본 일로 기억합니다. 「하나님, 숟가락 주세요」에서는 군 생활 초입에 숟가락 하나를 잃어버린 청년이 친구에게 빌린 숟가락으로 모두가 식사를 마친 뒤 남은 밥을 먹으며 서러움을 삼킵니다. 「냉동 피자」에서는 가난한 신혼 시절, 피자가 먹고 싶어 집 안의 동전을 다 긁어모았던 아내의 이야기가 한참 뒤에야 남편에게 전해집니다.

눈물과 웃음, 서러움과 감사가 한 페이지 안에 함께 있습니다. 이 책이 소설처럼 읽히면서도 진짜 삶의 무게를 잃지 않는 이유입니다.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에 한 편씩 읽기에도, 한 번에 이어서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 사별을 쓰는 용기 – 제6부 「당신을 보내던 시간」

이 책의 가장 깊은 자리에는 아내가 있습니다. 「내가 병이 들면 어떻게 할 거예요」로 시작해 「별처럼 빛나는 십자가」로 닫히는 여덟 편의 글에서 저자는 뼈로 전이된 암과 싸우던 아내의 마지막 시간을 기록합니다.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아내는 성도들에게 ‘천국 설교를 많이 해 달라’고 부탁하고, 가족들이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갖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홈쇼핑에서 본 초록빛 손목시계를 사도 되겠냐고 묻던 아내는,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날 이렇게 말합니다. “손목시계 반품해 줘. 이제 필요 없어.”

저자는 이 장면을 설명하지도, 해석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보여 줄 뿐입니다. 유재경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은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말을 자주 건넵니다. 그러나 삶의 어떤 순간에는 그런 말조차 건네기 어렵기도 합니다. 위로가 짐이 될까, 공허한 울림이 될까 조심스럽지요.” 이 책은 바로 그 조심스러운 자리에서, 말보다 먼저 한 사람의 이야기로 곁에 앉아 주는 책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분들에게, 그리고 그런 이웃 곁에 서고 싶지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성도와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건네 보시기를 권합니다.

■ 슬픔이 노래가 되고, 거리가 강단이 되다

아내를 보낸 뒤, 저자는 하루하루 하늘만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타를 들고 선산시장으로 나갑니다. 사람들은 대단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그곳이 새로운 예배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교인은 열 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지나다녔고,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성도처럼 느껴졌다고 그는 적습니다. 상처를 지나온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노래는 그렇게 시장에서 시작되어 제주도와 일본, 미국, 온두라스로 이어졌고,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부흥〉 상영 후 60일간 이어진 기도회로 번졌습니다.

이윤호 박사(미국 두나미스 소피아 대학교 대학원장)는 이 책을 이렇게 평합니다. “이 책이 보여 주는 것은 상처의 크기가 아니라 그 상처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미움과 원망은 연민과 그리움으로 변하고, 가난과 외로움, 실패와 상실은 다른 이의 아픔을 품을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빈 예배당에서 홀로 울어 본 시간은 우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되고, 아내의 병실에서 흘린 눈물은 병든 사람과 그 가족을 품는 마음이 되었다는 것. 이것이 이 책이 말하는 ‘버려지는 시간은 없다’는 고백의 실제 모습입니다.

■ “나는 잊었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

책의 마지막 장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는 이 모든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읍니다. 30년 전, 아무것도 아닌 신학생이었던 저자는 강단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이곳에서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실 수 있습니까?” 그는 그 기도를 잊었습니다. 그러나 30년이 지나 저자는 같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그날, 그는 이렇게 적습니다. “그 강단은 내 성공을 보여 주는 자리가 아니었다. 작고 연약한 사람의 기도도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언하는 자리였다.”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아무 응답도 없는 것처럼 느끼는 독자에게 이 장면은 가장 조용하고 가장 강한 위로가 됩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눈물을 모르고 홀로 견딘 시간을 알아주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잊어버린 기도조차 잊지 않으신다는 것. 이 책이 마지막 페이지에서 독자의 손에 쥐여 주는 것은 바로 그 확신입니다.

■ 교계 안팎의 지도자들이 한목소리로 권하는 이유

이 책에는 국제의료선교센터 김바울 목사, 기드온동족선교회 박상원 목사, 영남신학대학교 유재경 총장, 영화감독 윤학렬, 새노래교회 이상현 목사, 미국 두나미스 소피아 대학교 이윤호 박사, 벨선교아카데미 이홍남 목사까지 일곱 분의 추천사가 실려 있습니다. 목회자와 선교사, 학자, 영화감독이라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이 책을 읽은 분들의 이야기는 닮아 있습니다. 이홍남 목사는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는 한 사람의 고통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고통을 통해 그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라고 적었고, 이상현 목사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가슴이 먹먹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하나님을 통해 먹먹하고 아팠던 마음이 위로를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경험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 이런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 지워 버리고 싶은 시간이 있어, 그때 하나님이 어디 계셨는지 묻고 싶은 분

• 사역의 광야에서 지치고 외로운 목회자, 선교사, 교회 사역자

•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말을 잃은 분, 그리고 그런 이웃의 곁에 서고 싶은 성도

•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다고 느끼는 분

• 한 편씩 읽고 함께 나누기 좋은 책을 찾는 교회 소그룹과 독서 모임

•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부담 없이 건넬 선물을 찾는 분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는 큰 소리로 설득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걸어온 길을 천천히 보여 주고, 마지막 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들었던 그 말씀을 독자에게 건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추천사

김바울 목사, 박상원 목사, 유재경 총장, 윤학렬 영화감독, 이상현 목사, 이윤호 박사, 이홍남 목사

• 프롤로그

• 제1부 지워 버리고 싶었던 날들

싸움의 법칙 | 아버지의 마지막 미소 | 어머니의 세월 | 울면서 냄비만 쳐다보고 | 누군가 보고 있었다 | 너 죽고 나 죽자 | 아무도 깨지 않은 시간

• 제2부 열여덟, 예수를 만나다

돈 따면 교회 간다 | 화를 다스리고 나를 보아라 | 십만 오천 원 | 할렐루야 | 갈 수 없는 길

• 제3부 나를 부르신 그 길

사랑하는 아들아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 하나님, 숟가락 주세요 | 철책에서 시작된 나의 목회 | 가난했던 스물넷

• 제4부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

떨어진 이력서 | 내가 네 길을 막을 수는 있다 | 혼자 하지 마세요 | 캐나다의 빈 방 | 자유인 줄 알았어 | 구체적으로 기도해라 | 제가 누나여도 괜찮으세요?

• 제5부 우리 함께 걸었던 길

냉동 피자 | 개척하는 것이 죽을 만큼 싫었다 | 꿈의 도시가 아니었다 | 여긴 우리집이 아니야 | 위로의 하나님 | 아빠는 맨날 집에서 놀잖아 | 밖으로 나가라 | 아내가 없었다면

• 제6부 당신을 보내던 시간

내가 병이 들면 어떻게 할 거예요 | 여행하듯이 | 여행의 끝자락에서 | 아내가 구운 고기 | 초록색 손목시계 | 꿈에서 본 것들 | 당신을 위해서 다시 살아볼까 | 별처럼 빛나는 십자가

• 제7부 거리에서 다시 만난 하나님

시인이 되세요 | 거리에서 | 밤 아홉 시 | 아픈 곳이 그 사람의 중심이다 | 하나님이 얼마나 급하시면 |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 아빠, 약대 합격했어

• 제8부 하나님이 다시 길을 여셨다

통기타 하나 들고 | 제주도 전도여행 | 신지 않은 샌들 | 타까미네 기타 | 꿈에서 본 산 | 극장이 무릎을 꿇다 |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

• 에필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23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종교.

분량·판형: 314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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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행복한 북창고에서 2026-10-2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93231487.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의 저자와 출판사는?

김규희 / 행복한 북창고.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내가 너와 함께한단다』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14쪽입니다. 정가는 17,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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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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