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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론을 떨쳐내고 연간 순이익 기준 상위 30위권을 휩쓰는 강력한 기업군으로 부활한 일본 종합상사. 워런 버핏의 대규모 투자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이들은 어떻게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었을까?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마루베니 본사에서 34년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온 한국인이 위기를 넘어 사업 체질 개선에 성공한 일본 기업의 속사정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해부한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일본 종합상사는 오랫동안 저평가되어 있었다. 주식 투자의 지표가 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청산 가치를 크게 밑돌았고,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세간의 시선은 회의적이었다. 방대한 사업 영역은 정작 주력 분야를 알 수 없다는 회의적 시선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2020년 8월,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대량 매입하며 그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다. 수십 년간 냉소적인 평가를 받던 기업들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각인되기 시작한 것이다.
『다시 쓰는 나의 이력서』는 일본 기업의 체질 개선과 부활의 기록이자, 전례와 관행을 중시하는 일본 사회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개인의 도전기다. 도쿄 한복판에서 매일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온 저자는 어느 순간 ‘우리가 아는 일본은 과연 전부인가?’라는 의문을 품었다. 어쩌면 우리는 복잡하고 미묘한 이웃 나라의 진실보다, 꽉 막힌 속을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조롱에 눈과 귀를 맡겨왔던 것은 아닐까.
‘잃어버린 30년’이라는 프레임 너머,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재도약을 향한 응축의 역사를 지나온 일본의 진면목을 조명하려는 이유다. 감정적 폄훼나 맹목적 적대감을 넘어 그들 시스템의 본질을 직시할 때, 비로소 우리의 미래를 열 돌파구가 보인다. 일본 종합상사 30년 혁신의 서사를 담은 이 책은, 저성장과 고령화의 길목에 선 한국 사회와 기업이 무엇을 배우고 대비해야 하는지 묵직한 시사점을 던진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우리는 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대개 피상적인 이미지나 고정관념에 갇혀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을 단순한 비교나 경쟁 상대로 바라보기보다 그들의 시스템과 변화를 깊이 파헤치며,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넘어서야 할지 고민하게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고민하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임정욱(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 대표)
정치인이나 언론인의 시선이 아닌, 현장에서 치열하게 발로 뛴 경제인의 삶이 담긴 일본 이야기는 전혀 다른 울림을 줍니다. 퇴근길 선술집에서 반주를 곁들여 들려준 일본의 기업과 사회,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는 제게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제 가슴을 울렸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이 독자에게도 귀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승원(나우IB캐피탈 대표이사)
나카지마 미유키의 노래 처럼, 저자는 묵묵히 헤드라이트를 밝히며 낯선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이제 그가 남긴 테일라이트는 뒤따르는 후배들의 길을 밝히는 이정표가 됩니다.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그의 여정에 깊은 경의를 보냅니다.
—고승일(상명대 특임교수, 전 연합뉴스TV 전무이사)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와 호주를 누비며 쌓아온 저자의 넓고 깊은 식견은 특별한 힘을 가집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년배에게는 깊은 공감과 영감을,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단단한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김경묵(와세다대 문학학술원 교수, 한국학연구소 소장)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추천의 말
프롤로그. 버핏은 왜 일본 주식을 샀을까
PART 1. 무대 뒤의 상사맨들:
신용의 제국에서 배운 조직과 일의 감각
1. 사농공상사의 역설: 상사맨은 장수하지 못한다
2. 호렌소報連相라는 생존 법칙: 지역별 기질 차이까지 간파하다
3. 잔가지를 쳐내는 뺄셈의 리더십: 하늘에 운을 맡기다
4. 신용의 무게: 명함 한 장으로 밥값을 치르는 사회
5. 공기를 읽는 법: 지구 반대편의 비즈니스 문법
[현장 스케치] 출근길의 독가스와 영구 미제의 암살극
PART 2. 거대한 벽 앞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위기관리의 기술
6. 인터넷 혁명의 현실: 신문 1면을 장식한 뼈아픈 실패
7. 갈라파고스 증후군: 룰을 설계하지 못한 자의 비애
8. 매뉴얼이 멈춘 날: 재난이 발가벗긴 기득권의 민낯
9. 버블이 가른 거인들의 명암: 신화가 끝난 곳에서 시작된 진화
10. 돌연변이의 탄생: 섬나라를 뒤흔든 두 승부사의 릴레이
[현장 스케치] 총리는 왜 도서관으로 향했나
PART 3. 소리 없는 지각 변동:
다시 시계태엽을 감는 사람들
11. 시대의 저항자들: 경계선에서 바라본 두 개의 조국
12. 잃어버린 30년의 서막: 1985년 뉴욕의 축배에 담긴 저주
13. 진짜 상인의 길: 주가 58엔의 사망 선고
14. DNA의 재구성: 자본의 포식자가 된 종합상사
15. 일본 기업의 두 얼굴: 우유부단하거나 무모하거나
[현장 스케치] 다시 쓰는 나의 이력서
PART 4. 국경 밖에서 찾은 돌파구:
싱가포르, 호주, 그리고 한국의 시선
16. 싱가포르와 일본: 설계된 효율 vs. 누적된 질서
17. 호주와 일본: 자율의 방임 vs. 통제의 설계
18. 한국과 일본: 역동적 돌파 vs. 정적인 완성
[현장 스케치] 2억 엔이 없으면 은퇴 못 한다고?
에필로그. 가난한 선진국 일본의 생존법
도판 출처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32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사회과학.
분량·판형: 232쪽 · 판형 135*20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무용론을 떨쳐내고 연간 순이익 기준 상위 30위권을 휩쓰는 강력한 기업군으로 부활한 일본 종합상사. 워런 버핏의 대규모 투자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이들은 어떻게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었을까?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마루베니 본사에서 34년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온 한국인이 위기를 넘어 사업 체질 개선에 성공한 일본 기업의 속사정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해부한다. (오상원 (지은이), 머스트리드북 펴냄)
머스트리드북에서 2026-09-17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93228081.
오상원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머스트리드북)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93228081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8,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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