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누구의 언어인가』는 출간 예정일(2026-10-14)이 지났지만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확인해 판매가 확인되면 서점 링크와 함께 한 번 알려드립니다. 예정일 뒤 60일이 지나도 확인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려드리고 알림을 마칩니다.
세계를 사로잡은 ‘콩글리시’의 재발견
틀린 영어는 없다, 주눅 들지 말라!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논하는 ‘영어의 진짜 주인’
기술이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시대,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는 법
영어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당당해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마인드 마이너,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
영어를 향한 우리의 오해와 열등감을 단번에 깨부숩니다.
― 김난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대표 저자)
◎ 도서 소개
원어민이라는 허상을 깨고 영어의 진짜 주인을 묻다
당신의 영어가 제멋대로여도 괜찮은 이유
옥스퍼드 교수가 이야기하는 ‘초거대화된 국제어’로서의 영어
“영어 실력이 부족해 죄송합니다.” 비영어권 사람들은 영어를 사용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사과하곤 한다. 그런데 성장기에 자연스럽게 습득하지 않은 외국어를 구사하며 이렇게까지 저자세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 과연 온당할까? 옥스퍼드대학교 조지은 교수의 신간 『영어는 누구의 언어인가』는 이 오래된 자격지심과 주눅, 송구함과 면구스러움을 거두고 비원어민 영어 사용자에게 영어의 주권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탄생부터 최신 AI 기술인 챗GPT까지 언어학의 방대한 역사를 가로지르며 현대 영어의 중심축이 이미 이른바 ‘원어민’에서 영어를 제2언어 및 외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로 옮겨 갔음을 역설한다.
이 책은 우리가 그토록 집착해 온 ‘원어민’이라는 허상의 기준을 깨뜨리고 영어를 각자의 문화와 개성을 자유롭게 담아내는 표현 수단으로 재정의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4세 고시’ ‘7세 고시’로 불리는 기형적 교육 열풍 속에서 영어를 호기심이 아닌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나는 현실을 지적하며 영어가 더 이상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 아닌 세계인의 공용 자산임을 선언한다. 이제 영어의 주인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소수가 아니라 이 언어를 통해 부분적으로나마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모든 이들, 11억에 육박하는 비원어민 화자들이다.
저자는 영어가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외부 단어를 흡수하며 진화해 온 ‘하이브리드 언어’라는 점에 주목한다. 저자의 관점에 따르면 영어권 원어민들이 흔히 ‘엉터리영어’라고 비하해 온 표현들은 사실 영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영어’의 변주곡이다. 저자는 이 같은 공포가 언어적 자아를 어떻게 위축시키는지 날카롭게 지적하며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영어에 당당하게 녹여내는 행위야말로 가장 창의적인 언어 사용임을 일깨운다. 우리가 부끄러워했던 이른바 ‘콩글리시’나 서툰 표현들이 사실은 영어라는 거대한 생태계를 살찌우는 새로운 영양분이라는 것이다.
결국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원어민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복제하는 능력이 아니다.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바로 진정한 영어 실력이다. 완벽한 영어라는 환상을 깨고 나면 그 자리에는 나만의 개성과 온기가 담긴 ‘나의 영어’가 남는다. 이 책은 영어라는 난공불락의 요새 앞에 서 있던 모든 이에게 주권을 되찾아 주는 가장 지적이고도 따뜻한 해방 선언서가 될 것이다.
◎ 추천사
“틀린 영어는 없습니다. 다른 영어가 있을 뿐입니다.” 책 속 문장처럼 콩글리시를 결함이 아닌 창조적 언어 자산으로 읽어 내는 저자의 시선은 우리를 오래된 주눅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언어는 고이지 않고 흐르며 그 흐름을 만드는 것은 언제나 그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 자신임을 이 책은 일깨워 줍니다. 모두가 더 쉽게 교류하게 된 인공지능의 시대, 영어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당당해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마인드 마이너,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
저자의 주장은 영어를 향한 우리의 오해와 열등감을 단번에 깨부숩니다. AI와 소셜미디어가 호령하는 새 시대, 영어는 우리 모두의 언어입니다. 옥스퍼드 사전이 전 세계의 단어를 포용하는 유연성을 보여 주듯 오늘날 영어는 끊임없이 이주하고 혼합되는 역동적 생명체가 됐습니다. 당당하고 자유롭게 여러분만의 영어로 세계와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틀린 영어는 없습니다. 오직 ‘다른 영어’가 있을 뿐입니다.
― 김난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대표 저자)
연구 결과, 개인적 경험담, 솔직한 논평을 결합해 소셜미디어가 세계화를 주도하는 세상에서 영어에 벌어지는 변화를 묘사한다. 21세기 영어의 현황을 다룬 생동감 넘치고 통찰력 있는 보고서다.
― 최상훈(퓰리처상 수상 《뉴욕 타임스》 기자)
영어의 복잡한 진화 과정을 탁월하게 풀어내고 제국주의, 다문화주의, 디지털 전환을 겪어 온 영어의 세계적 여정을 조명한다. 영어의 역동적 정체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매력적인 책이다. 언어가 우리 세상을 형성하는 힘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독해야 한다.
― 니키 J. P. 앨스퍼드(센트럴랭커셔대학교 심리인문대학 인류학·인문지리학 교수)
다언어주의와 초언어 시대를 배경으로 영어의 소유권에 대한 독창적 개념, 풍부한 실증적 비판을 제시한다. 흥미롭고 명료한 문체로 사색을 자극하는 이 책은 세계어로서 영어의 진화 및 정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를 위한 필독서다.
― 리웨이(언어학자,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육연구대학원장)
세계 영어에 대한 저자의 인간적 분석은 흥미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 이제 과거의 식민지적 수출에는 작별을 고하고 다언어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새롭고도 포용적이며 혼합적이고 국경 없는 언어를 맞이하자.
— 에마 스미스(옥스퍼드대학교 셰익스피어학 교수)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영국 식민주의 시대부터 소셜미디어 시대에 이르기까지
현대 영어의 역동성과 민주화를 둘러싼 이야기
그리고 전 세계 15억 영어 사용자가 만드는 새로운 질서와 다양성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인들은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발음과 문법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자신의 영어 발음이 이른바 ‘원어민’처럼 유창하지 않다는 콤플렉스, 관계대명사와 시제 일치라는 엄격한 규칙 아래서 우리의 생각은 문장을 만들기도 전에 검열당했다. 하지만 옥스퍼드대학교 조지은 교수는 지금이 바로 그 감옥의 문이 열리는 시대라고 말한다. 인공지능이 문법적 완벽함을 대신해 주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 화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더 이상 “기술적 무결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는 누구의 언어인가』는 기술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지금 이 시점에 영어의 본질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오늘날 영어는 더 이상 교과서나 두꺼운 사전 속에 박제된 언어가 아니다. 틱톡의 짧은 영상, 유튜브의 실시간 댓글, 소셜미디어를 가득 채운 밈(meme) 속에서 영어는 어느 때보다 빠르고 거침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제 단어의 생명력을 결정하는 것은 상아탑의 학자들이 아니라 디지털 공간에서 매일 소통하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다. 텍스트를 넘어 이모지와 영상, 소리가 한데 뒤섞인 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영어는 고정된 규칙을 따르기보다 사용자의 개성과 목적에 맞춰 시시각각 형태를 바꾼다. 이런 변화는 영어를 정교한 지식의 영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연결’의 영역으로 옮겨 놓았다.
특히 저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언어의 문법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미래를 전망한다. 챗GPT가 기술적 교정을 담당하게 되면서 인간 화자들은 문법의 공포에서 벗어나 자신의 고유한 배경을 드러내는 소통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언어적 위계를 해소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발언권을 부여하는 “언어 민주주의”의 실현을 의미한다. 이로써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원어민의 억양을 복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이 책은 ‘원어민처럼 말하기’라는 불가능한 목표에 지친 모든 학습자에게 ‘당신이 말하는 방식이 곧 영어의 미래’라는 가장 강력한 확신을 건넨다. 이제 영어는 서구 문명의 성벽을 넘어 당신의 개성을 빛내 줄 가장 유연하고 민주적인 언어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왜 ‘엉터리한국어’는 없는데 ‘엉터리영어’는 존재할까?
윤여정의 연설에 전 세계가 환호한 이유
발음과 문법의 허울을 벗어나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는 법
저자는 영어 이외의 언어에 ‘엉터리’라는 표현이 붙는 경우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영어권 원어민들이 흔히 사용하는 ‘엉터리영어(broken English)’라는 개념을 비판한다. 저자는 배우 윤여정의 영미권 시상식 연설을 통해 문법적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화자의 진정성과 유머를 담아낸 영어가 얼마나 강력한 소통의 도구가 되는지 보여 준다. 그간 비원어민 화자들은 자신의 영어를 스스로 검열하며 원어민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분투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노력이 오히려 언어의 창의성을 말살한다고 지적한다. 언어는 지능의 척도가 아니라 연결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영미권 중심의 언어 권력은 그간 원어민이 아닌 이들의 입을 막고 그들의 지성을 평가절하해 왔다. 저자는 한국어의 뉘앙스와 억양이 섞인 ‘콩글리시’나 싱가포르의 ‘싱글리시’가 교정의 대상이 아니라 영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영어’의 변주곡임을 강조한다. 모든 사용자가 영어라는 거대한 공유 자산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언어적 정의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이런 인식의 변화는 교육 현장에서도 근본적 혁신을 요구한다. 정답이 정해진 영어 수업이 아니라 각자의 목소리를 찾는 영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원어민 억양을 흉내 내는 데 시간을 쏟기보다 자기 생각을 명확하고 자신감 있게 전달하는 태도가 진정한 영어 실력의 척도가 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줌마, 대박, 반찬, 스킨십, 찌개, 막내, 찜질방, 떡볶이……
K-단어들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대거 등재된 사연은?
디지털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변화 중인 동시대 영어
영어는 본래부터 ‘순혈 언어’가 아니었다. 저자는 영어가 과거 바이킹의 침공부터 대영제국의 식민 확장에 이르기까지 타 언어에서 단어를 빌려 어휘를 풍성하게 확장해 온 깊은 역사가 있음을 해설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변화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천문학적인 규모다.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공간을 매개로 한 초국가적 소통은 단어의 이동 속도와 범위를 무한대로 확장했다.
이제 영어를 변화시키는 주역은 사전 편집자가 아니라 전 세계의 팬덤과 이민자들이다. 예를 들어 “mukbang(먹방)”은 이제 단순한 외래어를 넘어 영미권 사용자들이 “Let’s mukbang(먹방하자)”과 같이 동사로 활용할 정도로 영어의 일부가 되었다. “unnie(언니)” 역시 친자매라는 혈연관계를 넘어 호감 있는 여성을 지칭하는 글로벌 용어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정착했다.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실시간으로 한국어 단어를 영어 문장 속에 섞어 쓰고 이것이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전파되는 과정은 언어의 경계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이런 현상은 과거 식민 지배에 의한 강제적 어휘 주입과 달리 소셜미디어를 통한 자발적·민주적 확산이라는 점에서 혁명적이다. 저자는 아시아적 감성으로 재포장된 단어들이 역으로 영미권으로 침투하는 현상을 조명하며 영어가 전 세계 모든 문화를 실시간으로 흡수하는 거대한 ‘단어저장소’가 되었음을 선포한다.
생성형AI가 문법을 대신할 때 우리에게 남는 것은?
내 문화적 배경이 강점이 되는 ‘AI 시대의 새로운 영어 패러다임’
제미나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AI의 등장은 영어 학습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저자는 AI가 기술적인 문법 교정을 완벽히 담당하게 됨으로써 인간 화자들이 비로소 문법의 공포에서 해방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완벽한 문법을 구사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고유한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느냐다. AI는 언어적 위계를 해소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발언권을 부여하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저자는 격식과 복잡한 규칙을 걷어 낸 말하기 방식인 “기본적인 말하기(bare speak)”에 집중하기를 제안한다. 미래의 영어는 더 이상 텍스트에만 머물지 않고 이모지, 밈(meme), 소리 등 다양한 비언어적 요소와 결합하는 양상을 띤다. 디지털 원주민들에게 영어는 단순히 글자로 읽는 언어가 아니라 시각, 청각, 기술이 결합한 ‘다중 감각적 소통의 수단’이다. 문법적 결함은 이제 더 이상 소통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AI가 정답을 알려주는 시대에 우리에게 남은 가장 소중한 가치는 화자 고유의 온도와 리듬이 담긴 ‘언어의 결’이다.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진정성과 문화적 배경이 담긴 목소리가 미래 영어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이 언어적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이가 영어로 당당하게 소통할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하며 우리가 기술을 언어적 해방의 도구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구체적인 비전을 보여 준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누구의 영어인가?
2장 단어 불평등
3장 평범한 단어
4장 단어저장소
5장 단어 사용
6장 이동하는 단어
7장 단어 그 이상
8장 단어 그 이후
마치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574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언어.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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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Jieun Kiaer);역자 : 박동우; / (주식회사)북21.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22,4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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