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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한국 이입사

김용범 지음

하늬바람 · 2026-09-01 서점 등재 확인 중

ISBN 9791174930385 · 기술과학

385 p.쪽 · 정가 20,000원 · 종이책

서점 등재 확인 중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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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카레의 한국 이입사 -19세기편》는 <카레>라는 기호 식품의 역사와 한국전래 과정을 미시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문학적 연구서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도에 영국을 거쳐 19세기 조선에 상륙한 영국 카레와 카레 파우더의 전래과정을 정리하였다. 영국성공회 워너 신부가 19세기 조선 땅에서 한국인 요리사에 의해 조리된 영국식 치킨 카레의 실체를 밝히고, 뒤이어 지금까지 우리에게 영국 카레의 최초 문화전달자로 알려진 이사벨라버드 비숍과의 효시론의 선후 관계를 정리하며, 카레가 일본을 통해 전해졌다는 그릇된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있다.

카레는 인도인의 일상식인 배합향신료 마살라가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나라를 거치며 현지화, 재창조된 기호 식품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향신료의 가감이 보태져 맛이 결정되는 융통성 있는 음식이다.

한나라에 전해진 외래문물은 그것이 기호 식품이 사상이든 종교기술이든 외국에서 유래하여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수용한 지역의 문화와 융합되거나 때로는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커피와 코코아 같은 기호음료나 카레 같은 기호 식품은 자국내 생산의 기반이 없고 그것의 대체재 없는 경우 전량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카레는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전해진다. 그런데 이 카레를 최초로 이 땅에 전래한 사람이 누구냐는 문제에서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고종황제였다라는 낭설처럼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그럴듯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람은 영국의 여행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을 거론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는 명확한 문헌근거가 존재하므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숍보다 먼저 우리나라 땅에서 카레를 조리해 먹은 영국인이 있다면, 카레의 효시론은 수정되어야 한다.

본 책자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식의 오류 진위 판단. 즉 인문학자가 아닌 플루언서 혹은 인터넷 셀럽들이 진위여부의 올바른 판단 없이 퍼 나르는 정보의 내용들이 오류가 AI의 학습으로 연계되어 데이터 클리닝됨으로써, 카레의 일반론의 정설이 정립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카레는 인도의 마살라가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나라를 거치며 현지화, 재창조된 음식이다.

인도의 마살라는 커리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현지화되는데 이에 관한 최초의 인쇄된 레시피는 한나 글라세가 쓴 가 1747년 출판되면서부터이다.

영국인들이 인도인처럼 여러 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쓰는 것이 어려웠는데, 1780년대 영국 식품회사인 크로스 앤드 블랙웰(C&B)가 영국인의 입맛에 맞게 주요 향신료를 배합한 커리 파우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판매하면서 향신료를 만든다. 카레는 C&B에서 만들어 내 개개인의 취향이 아닌, 공장제품으로 표준화한 것으로 동아시아에 전파되어 카레요리를 창출시킨 매개물이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는 말은 옳은 말이다. 인도에는 조리를 하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향신료를 배합 복합향신료를 만들어 내는 마살라가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마살라가 인도를 벗어나 전 세계로 전파된 것은 바로 영국이라는 나라를 허브로 하여, 그곳에서 개발된 커리 파우더의 보급에 있고 이것이 동아시아에 전파되고 그 전파의 도착점 하나가 바로 일본과 우리나라였다.

우리나라 카레의 시작은 19세기 말 영국으로부터 직접 전파된 경로와 와 20세기에 이르러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경로로 대별된다. 크로스 앤드 블랙웰(C&B)에서 만들어낸 영국의 커리 파우더가 일본에 전해지고 일본식 카레가루(カレー粉 카레코)가 개발된 1923년 이전까지 일본 전역에서 식용되었던 모든 C&B 카레 베이스는 커리 피우더를 베이스로 한 것이고 그 뒤는 일본의 SB카레코가 장악한다. 인도의 마살라는 영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파된다. 일본은 메이지시대 때에 미국과 유럽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영국 카레를 접하게 되었다.

19세기 커리 파우더와 카레의 조선 이입과정은 일본과 무관하다. 조선의 경우 책의 레시피가 아닌 영국인이 직접 영국산 커리 파우더를 지참하고 들어와 조선의 부재료를 가지고 조리(調理)를 하는 형식으로 전해진다는 차이점을 지닌다. 우리나라 카레의 이입은 영국성공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왜냐하면,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화 된 커리와 커리파우더의 이입으로 비롯되기 때문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 프롤로그(prologue)

제1부 인도의 마살라에서 이식되어 영국의 카레로 변모하는 첫번째 페르소나

1장 대항해 시대 인도를 향한 유럽 열강의 향료전쟁·

1. 향신료란 무엇인가?

2. 영국의 인도 장악과 식민시대의 개막

3. 배합향신료 마살라와 인도의 음식문화

4. 인도 음식문화의 DNA 무굴제국의 음식문화

2장 앵글로 인디언 패밀리가 향유한 인도의 음식문화

1. 들머리

2. 세 갈래의 앵그로 인디언들

3. 영국인 삶에 스며든 인도 카레

3장 마살라에서 영국 카레로 이입된 인도 음식문화

1. 들머리

2. 문화전달자 이론으로 본 인도 카레의 영국 이식

3. 영국에 이입된 마살라에 대한 향수·집단 정체성

제2부 영국의 커리에서 동아시아로 이식되어 카레로 변모하는 두 번째 페르소나

4장 동아시아로 전파된 영국 카레와 카레 파우더

1. 들머리

2. 일본의 개항과 간추린 일본 카레의 이입사

3. 19세기 말 조선에 상륙한 영국 카레

4. 조선에 영국 카레를 전한 최초의 문화전달자는?

5. 영국 카레를 첫 번째로 한국에 이식한 워너 신부

6. 조선에 전래된 영국해군의 카레의 개연성

5장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카레 여행

1. 들머리

2. 이 땅에 영국 카레를 이식한 둘째 영국인 비숍

3. 63세에 우리나라를 찾은 이사벨라 버드 비숍

4. 구한말 개화기 핫 플레이스 정동의 문화 지형

5. 서울 정동에서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탐사 준비

6.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첫 번째 탐사

7.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두 번째 탐사

6장 비숍이 조선땅에서 조리했고 즐긴 19세기 영국 카레

1. 들머리

2. 식재료 확보와 19세기 조선인의 식생활

3.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카레 조리법

4.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고별

■ 에필로그(epilogue)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59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기술과학.

분량·판형: 판형 152*225.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에 기록된 실제 발행일은 2026년 9월 1일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이 확인된 도서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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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정상판매 확인. ISBN 9791174930385 기준 검색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레의 한국 이입사』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하늬바람에서 2026-09-01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74930385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레의 한국 이입사』의 저자와 출판사는?

김용범 지음 / 하늬바람.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카레의 한국 이입사』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85 p.쪽입니다. 정가는 2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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